[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대한민국은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가시박은 빠른 속도로 생장하여 다른 토종 생물을 우점하고 광합성을 방해해 고사시킨다. 가시박은 번식력도 매우 뛰어나 한 그루당 씨앗의 수가 2만 5천개 이상 생기기도 한다. 씨앗은 60년이 넘어도 적당한 토양과 햇빛만 받으면 바로 발아한다. 이런 특성이 가시박 제거 작업을 어렵고 고단한 싸움으로 이끈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시민단체에게 소정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가시박 제거사업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였고,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여주시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가 이에 참여하였다. 참여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가시박에 대한 인식이 생겨났고, 더 많은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필요한 상황임이 타전되었다. 지난 7월 17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여주시 착한 이웃 등 시민단체들이 가시박 주요 창궐지인 금당천-남한강 합류지에 모였다. 이날 모인 시민의 수는 150명.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순수한 시민의 행동이었다. 여주시장(이충우)은 이런 시민들의 행동을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이런 작은 행동과 변화가 모여 미담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성, 민간위원장 지인순)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시원한 우리집 사업”을 추진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 10대와 선풍기 5대를 지원했다. “시원한 우리집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온누리 성금으로 벽걸이 에어컨을 구입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10가구에 지원하였으며, 추가로 후원 들어온 선풍기 5대를 폭염 취약가구에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점동면 최대 후원자면서 벽걸이 에어컨 설치에 도움을 준 홍광표 대표(주식회사 GIE)가 자리를 함께하여 더욱 의미있는 전달식이 되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김〇〇 어르신은 “무더위에 선풍기도 소용없고 올 여름은 또 어떻게 견디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인순 위원장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 기부자 홍광표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도움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4년 7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사단법인 여강길(여주시)과 “삶과 전설의 남한강 여강길 트레킹으로 건강한 지역활력”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상생사업에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 (사)여강길’의 프로젝트가 선정(사업비 1천만원 지원) 되어, ‘한강 3개 보(강천보·여주보·이포보)와 남한강 여강길 트레킹을 연계해 역사문화․여강전설․자연경관 등의 다양한 즐거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 특산물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참여자의 참가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총 3회(8, 9, 10월, 회차별 100명 예정, 트레킹, 문화해설 등)에 걸쳐 행사를 실시한다. (사)여강길 장보선 대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 생태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트레킹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삶과 지역 관광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 신창식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특별기획전시 '여주, 길로 통하다'와 연계하여 여주의 옛 육로 교통과 관련된 마패를 만들고, 암행어사 체험을 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기후 위기 속 여주시의 국가유산의 위협을 알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약속과 함께 여주시 국가유산이 그려진 머그잔을 만든다. 매주 목요일에는 남한강 수석전시실의 수석을 탐석하고, 색 모래를 이용해 수석 문양 액자를 만든다. 매주 금요일에는 여주역사실에서 용 또는 갑진년과 관련한 전시 유물을 관찰하며 문제를 풀고, 움직이는 용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각 회차당 15명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전시하는 '기억상자'와 연계하여 임정요인과 함께 사진촬영, 일장기 위에 덧그린 태극기, 태극기 종이비행기 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청사 조성환 스토리 큐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7일 여름 대비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시원한 인견이불로 쿨(cool)하게 주무세요" 사업을 추진하였다. "시원한 인견이불로 쿨(cool)하게 주무세요" 사업은 여름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하여 여름이불을 33가구에 지원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규남 민간위원장은 “올 여름, 사랑이 가득 담긴 여름 이불로 건강 잘 챙기시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보다 더 활발한 협의체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여름 이불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욕구 파악 및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7월 17일 이천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생명 살림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2023년 교육청 자살(시도)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위기 사안 발생빈도가 현저히 높아지는 9월 신학기를 대비해, 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내실 있는 생명 존중 교육주간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초·중등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생명 살림 프로그램 ‘E-lol’, 중·고등학생 대상인 CANDLE 교재를 바탕으로 위기 지원 시스템의 적극적 홍보와 활용을 통한 위기 학생 신호 포착 및 조기 개입 ▲생명 존중 및 생명 살림 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각급 학교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력 방안 모색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포함해 위기 지원 업무 담당 교사뿐 아니라 전 교사의 협력적인 위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현장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8월 7일 오후 2시 김포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인공지능(AI)의 세계’를 운영한다. 공연 신청은 7월 22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며 이준형 마술사가 진행한다. 이번 공연는 단순한 마술이 아닌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미래 기술에 기반한 홀로그램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인공지능이 결합된 신비로운 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8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장애예술인 지원사업 확대 및 기관의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예술인 작품 임대 및 임대료 지급, 장애예술인 작품 임대비 작가 지급, 장애예술인 작품 관리 및 홍보 등 장애를 가진 예술가 자립 지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내년 7월까지 재단 내 복도 곳곳에 장애예술인의 작품 11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경기복지재단이 장애예술인지원사업(누림Art&Work)를 통해 장애예술품을 타 기관에 대여해 장애예술인에게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장애예술인의 작품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는 한국실내환경협회가 주관하는 GA(Good Air)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2회 연속이다.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은 한국실내환경협회와 국가공인 연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 등 기관이 공동 개발한 실내공기질 인증 시스템이다. ▲이용공간의 실내공기질 ▲관리수준 ▲관리자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인식 및 운영시스템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증한다. 이번 심사에는 상가관리처가 운영하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운영분야 심사 및 실내공기질 측정결과가 우수하게 평가됐다. 아울러 재인증 획득을 통해 성남중앙지하도상가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공기질 유지 및 이용고객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지속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편, 상가관리처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대림대, 연성대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2차년도(2023년)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연계 및 협력해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A등급 획득을 통해 시는 국비 19억5,800만원을 확보했다.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은 수도권 내 컨소시엄에서 ‘안양시-대림대-연성대 컨소시엄’이 유일하다. 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특화분야 및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특화산업으로 지식기반 및 문화콘텐츠 산업을 설정해 인공지능(AI)시스템과・응용SW전공(대림대), 뉴미디어콘텐츠전공(연성대) 등 대학 정규학과를 신설 및 개편했다. 지역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정규 학사과정을 통해 ▲특화산업 현장학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동두천시는 17일, '2024년 학생자치 축제'에 최종 선정된 8개교 중 동두천중학교의 ‘DDCM 여름(서머) 축제(페스티벌)’ 를 시작으로 2024년 학생자치 축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2024년 학생자치 축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기획 ․ 운영 ․ 평가함으로써 주체성과 자기결정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장이다. 먼저, 동두천중학교의 ‘DDCM 종합 축제’ 는 동두천중학교 학급 자치회와 전교생, 관내 초등학교 5·6학년들이 참여했으며 물 미끄럼 타기(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수영(풀)장을 설치해 계절에 맞는 특색 축제 및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관내 학생과 교사, 나아가 동두천 시민을 초청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공간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최종 선정된 8개교에서 12월까지 활동 기간 중 학생 주도의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