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지역 선순환 경제를 이끄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둔 제3차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17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현황과 문헌 조사 등을 토대로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과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는 등 광명시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경제문화국장, 한신대 장종익 교수 등 자문위원, 정책기획과장 등이 참석해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검토와 의견을 수렴했다. 제3차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공동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명시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경제적 가치가 광명시 안에서 순환하면서 승수효과를 창출하도록 생산, 분배, 소비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역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배부처(종합운동장 서문 앞)에서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안종영 위원장과 위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괴산 불정면 농특산물(괴산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괴산대학찰옥수수 구입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47박스 주문이 이뤄졌다. 비산3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적극 참여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분량이다. 행사는 직거래 주문에 대한 현장 배부로 진행됐다.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비산3동 주민분들이 불정면 대표 특산물 괴산대학찰옥수수를 매년 아낌없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매결연지 불정면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성원을 느낄 수 있어 한달음에 왔다”고 말했다. 이광원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산지로부터 직접 공수해 온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며“도·농간 교류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답했다. 장인신 비산3동장은 “방문해 주신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자매지역 불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석수ㆍ비산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책 읽기 및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도록 이끈다. 전국에서 지원한 도서관 중 총 100개관을 선정해 강사 파견을 비롯한 교재 및 활용 도서를 지원하며, 안양시에서는 석수도서관과 비산도서관 2개관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에 비산도서관, 9월에 석수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비산도서관 프로그램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석수도서관은 8월 16일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창의력 향상의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오전 덕이동 도로 침수현장을 살펴보고 신속한 대응과 시민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언제 어디에서 피해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전에 철저하게 예방하고 대비해야한다”라며 “시민들의 출퇴근 주요 교통로인 만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17일 기상청 고봉관측소에서는 극한호우에 준하는 시간당 78mm가 관측됐다. 고양시 전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오전 8시 25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불과 50분이 경과한 9시 15분에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지하차도 설계펌프용량을 초과하는 순간적인 극한호우에 탄현 및 강매지하차도가 일시적으로 10~30cm가 침수됐고, 육갑문 인근 램프 침수 및 덕이동 광성교회 앞 경의로 8차로 중 2차로가 파손되는 등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시는 침수된 탄현 및 강매지하차도 복구를 위해 미리 지정된 4인 이상 담당자를 통해 즉시 교통통제 조치를 취했고, TBS 방송으로 고양시민에게 상황을 전파해 교통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본원 및 창업지원센터에서, 16일에는 동안벤처센터에서 입주기업 간의 상호 교류 확대와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여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기업 지원 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규 입주기업 7개사를 포함한 총 70개사의 입주기업이 참석했다. 각 기업은 자사의 주요 사업과 아이템을 소개하며, 입주기업 상호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답변하는 등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한편, 센터 입주 조건은 안양시에 본사, 연구소, 공장이 등록되어 있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 및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기업이거나 지식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 기업들은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귀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무더운 여름철 초복 복달임 행사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에 삼계탕과 여름 김치를 나누는 ‘시원한 여름나기 보양음식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는 삼계탕과 겉절이김치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입해 전날부터 위원장과 총무를 포함한 위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는 등 정성을 담아 삼계탕과 여름 김치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날 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 60세대 80명에게 삼계탕과 여름 김치 세트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7세대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음식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음식 배달에 함께한 오민신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도록 보양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고, 어르신들은 직접 방문해준 정성에 매우 고맙다며 화답했다. 김혜숙 귀인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관내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적극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3)은 7월 16일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에서 개최된 경기도 안산권역 소아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동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보건건강국장등,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윤정 의원은 “안산권역의 중증 및 소아 응급환자 진료 현황을 공유하고, 응급의료 진료체계 개선 방안과 소아응급의료 체계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 등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한, “소아응급의료 시스템이 안산지역에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며 소아응급환자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첨언했다. 장윤정 의원은 “ 현재 안산권역(안산, 시흥)에는 소아응급의료를 담당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아주대학교병원이 서남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안산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져 소아응급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시민정원 14개소에 대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남양주로 정원산책’을 주제로 다산선형공원 내 3㎡의 정원을 조성해야 하며, 정원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4팀을 선정하고, 1팀당 최대 70만원의 재료를 지원한다. 정원조성 후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해 총 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정원조성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정원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 16일 관내 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휴먼북’초청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휴먼북’이란 나만의 특별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멘토가 한 권의 책이 되어 독자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특히 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 ‘휴먼북’은 변호사, 의사, 공무원, 헤어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의 휴먼북이 학생들과 진로 고민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15일 심석고등학교에서는 △용석만 휴먼북의‘공무원과 행정’ △안미영 휴먼북의 ‘변호사의 역할’ △강진호 휴먼북의 ‘의사가 되는 길’이, 16일 호평고등학교에서는 △용석만 휴먼북의 ‘공무원과 행정’ △최수호 휴먼북의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와 철학’이 진행됐다. 용석만 휴먼북은 “공무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며 “학생들이 공무원에 대해 더 흥미가 생기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민관협치위원회 보건복지분과와 함께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원센터와 기초사업장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원센터와 기초사업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 경기도 푸드뱅크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활성화 모색 및 뱅크·마켓 종사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종사자 복지에 이바지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안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관협치위원회 보건복지분과 위원, 경기도 광역 및 기초 사업장 관계자와 10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회를 이어갔다. 좌장으로 참여한 김재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주제 발표 진행한 유정원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의 개요 ▲ 경기광역지원센터 현황 및 역할 ▲ 기초사업장의 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7일 정책연구용역인 '지방자치분권에 따른 경기도 지역문화 강화 정책방안 연구' 최종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분권 확대 이후, 문화정책이 국가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역별 문화적 다양성과 고유성을 존중하는 것과 함께 지역문화의 경쟁력과 매력을 제고하고자 시작됐다. 연구에서는 국내외 지역문화 활성화 사례 분석에 이어 경기도 지역문화&문화자치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심층면접(FGI)을 진행함으로써 경기도형 지역문화 강화 방향을 설정했다. 연구 책임자인 바라컬쳐스랩 김태희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지역문화 여건 분석을 통해 경기도형 지역문화예술의 역할모델을 도출했다”며 “경기도 지역문화 강화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권 ▲문화자치 기반 마련 ▲협력활동자치 문화예술의 육성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문화유산 자치 보존 등의 세부정책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양우식 의원은 “지역문화는 단순한 문화예술 영역을 넘어 지역 시민의 생활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미래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이번 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