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16일 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시민·학부모로 구성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과 함께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유전자 변형 없는(Non-GMO) 고추장, 간장, 된장 등 전통장과 일반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장을 비교 시식하고 평가지를 작성해 원재료 성분 차이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시된 급식 공급용 Non-GMO 가공품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는 매년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학부모를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수산물 식재료 업체에 대한 현장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학교급식 가공품 업체 견학 및 생산지 체험, 식재료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학부모는 “친환경급식 식재료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먹는 급식이 얼마나 안전한지 알게 됐다”며 “광명시 급식 정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에 자부심과 신뢰가 생겼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핵심 시정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탄소중립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세 개 그룹으로 나누어 광명시 소속 직원 350여 명에게 ‘탄소중립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도와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자 교육 대상을 탄소중립 관련 업무 직원 외에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1, 2그룹은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를 주제로, 3그룹은 다수의 환경 저술상을 받은 한국경제 윤지로 기자의 ‘생활 속 탄소 배출‧감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뒤바뀌고 있는 자본주의 ▲강조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탈탄소 경제를 중심으로 국제 무역규범의 재편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탄소중립과 기후경쟁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양질의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회는 2019년부터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반찬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광희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장은 “변함없이 광명5동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독거가구와 어르신이 맛있는 식사로 올여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2024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군포교육자원연계 프로그램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관 청백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의 이해를 통해 교육주체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연계 기반 조성으로 마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군포문화재단 및 군포시 진로교육협력센터 연계 마을강사 2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내용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의 이해 ▲ 군포다움 공유학교 소개 ▲ 군포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체험 ▲ 학급안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감 회복적 생활교육 ▲마음을 잇는 학교, 학생의 자발적 배움 등 마을 강사로서 필수적으로 수강해야할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마을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의 습득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2024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군포교육자원연계 프로그램 강사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마을강사들이 지역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특화 육성 방안’을 주제로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천미래산업포럼은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진흥원이 기획·운영하는 행사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는 고종완 한국반도체협회 전략기획실장이 ‘반도체산업과 주요 정책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반도체산업 동향 및 한국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는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및 시사점’을 주제로 국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현황 및 정책과 부천시 반도체산업 경쟁력 분석 및 투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장석인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앞서 발표된 사항 등을 토대로 부천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전영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과장, 박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오는 9월 7일 부천시 상동 호수공원에서 ‘제14회 부천시장배 오리엔티어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티어링은 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정해진 시간 내에 목표물을 가장 많이, 빨리 찾아서 돌아오는 스포츠로 주로 숲 속이나 산이 결합된 공원에서 많이 진행된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오리엔티어링 스포츠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부천시 지형에 맞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회는 자연 생태가 조화롭게 조성된 상동 호수공원에서 청소년·가족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 클래스는 △뛰어오리(12~15년생) △날아오리(06~11년생) 2인 1조로 참가 접수할 수 있고, 가족 클래스는 △아기오리가족(16~20년생 자녀를 둔 가족) △어린오리가족(12~15년생 자녀를 둔 가족) △청춘오리가족(06~11년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월 16일(금) 24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접수로 진행되는 청소년·가족 클래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오리엔티어링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 재개발지구(6․8․10구역) 입주로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해당 지역의 중학교 학군 조정 관련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지난 15일(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팔달 재개발지구 중학교 배정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수원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및 팔달 재개발지구 6․10구역 학부모, 입주자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중학교 배정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원찬 의원은 간담회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팔달 재개발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수원중학교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학군 설정이 필요하다는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라고 밝히고, “이웃 공동주택이지만 중학군이 달라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해결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팔달 재개발지구 공동주택 중학군 현황을 살펴보면 6구역은 북부중학군, 8구역은 남부중학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개교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학교를 750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새로운 학교급식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중학교에서 ‘경기도 자율선택급식 정책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위해 2022년 시범운영학교 10교, 2023년 모델학교 70교를 실시했다. 올해는 실천학교(재지정교) 69교, 참여학교(신규참여교) 181교 등 총 250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용은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과일채소식단(샐러드바) ▲교육과정 연계 수업 및 학생주도 급식 활동 ▲급식 자동화 기기 확충 및 식당 환경 개선 등이다. 운영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며, 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경기도 내 학교 75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정책 내실화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안정적 정착 지원 ▲자율선택급식 홍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보내줄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 4개소를 15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시설은 ▲마장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온천공원 바닥분수 ▲수변제1공원 바닥분수 ▲한양수자인 문화공원 바닥분수 4개소이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매주 수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를 위하여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시설 이용을 위하여 매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물놀이시설 운영 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양시 통장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통장연합회는 고양시 44개동 통장협의회장의 모임으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행정 최일선에서 애써 온 통장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는 한찬희 덕양구청장 인사말씀, 진경선 고양시 통장연합회장 인사말씀, 통장연합회 자체회의, 각 동별 통장협의회 운영 수범사례 공유, 질의와 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통장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한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마을 대소사에 솔선수범하는 통장을 격려했으며, 시정에 대한 좋은 의견과 조언을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진경선 고양시 통장연합회장(창릉동 통장협의회장)은 고양시 44개동 통장협의회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했으며, 논의된 시정발전방안은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진경선 통장연합회장은 “동에 꼭 필요한 통장협의회의 발전된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각 동 통장협의회의 수범사례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모가면에 소재한 ㈜지오의 김혜숙대표가 지난 7월 16일 수원시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에서 우수여성기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여성기업 유공 표창은 도내 여성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경제인을 선정하여 매년 표창하는데 2024년 경기도에서는 3개 사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이천시 소재 ㈜지오 김혜숙 대표는 2003년 11월부터 20년 이상 여성기업을 경영해 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김혜숙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20여년 전 ㈜지오의 前 대표였던 남편과의 갑작스런 사별로 하루아침에 회사를 경영하게 되면서 밤낮으로 현장을 다녔고, 끈기와 열정, 그리고 여성 대표로서의 섬세하고 진실한 태도를 통해 거칠다고 소문난 건설 업계에서 인정받게 됐다”면서 “오늘 2024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에서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혜숙 대표는 여성기업 경영자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받은 이웃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재능기부사업에도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