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4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첫 지급이 17일부터 시작된다. 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27개 시군 일반예술활동증명자 총 1천718명에게 예술인 기회소득(1차분, 1인당 75만 원)을 첫 지급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27개 시군이 동시에 접수를 시작해, 20여 일 만에 사업대상자 총 1만 298명 중 81.6%에 해당하는 8천403명이 신청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각 시군에서 개인 소득인정액,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살펴 접수순서 및 검토 진행 상황에 따라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시 지급될 예정이며, 8월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하고 10월 중 2차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진예술활동증명자 대상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대상자가 8월 말 이후 선정 예정임에 따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중복 여부 확인을 거쳐 10월 중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7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며, “앞으로 남은 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일 광주시 곤지암읍 열미리(동남교)~곤지암리(예게교) 일원, 4.7km 구간에서 추진 중인 곤지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보강하거나 물길 개선 등 재해방지 사업이다. 도는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 2020년 11월 착공해 하천 연장 4.7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기존 20~25m였던 하천의 폭을 40~45m로 확장해 통수단면적을 확보함으로써 곤지암천의 홍수 예방능력을 키웠다. 또, 흐르는 물에 침식될 수 있는 제방이나 물가를 정비했다. 도는 하천 보호와 녹화 목적으로 환경생태블록과 자연석쌓기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했고,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를 정비해 주변 공장과 주민들의 차량 진출입이 쉽도록 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앞으로도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정비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한 출품축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한우 개량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도시민과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역할을 해온 전통있는 행사 중 하나다. 대회는 한우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암소1부·2부·3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별 최고의 한우를 선발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한다. 접수는 8월 16일까지 도내 시군 축산부서 또는 지역축협을 통해 하면 된다. 9월 초 축종별 심사위원이 시군별 지정 일자에 맞춰 농장별 현장 방문을 통해 농장심사를 진행하는 예선전을 거쳐 9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심사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전국대회 9번의 종합우승 경험이 있어, 올해도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한우농가가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7월 17일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해 2020년 10월에 착공, 3년 9개월 만에 부지조성을 완료했다. 총면적 89만 3천190.4㎡ 규모로 산업시설 용지 53만 4천608.8㎡, 지원시설용지 3만 1천542.1㎡, 공공시설용지 29만 7천987.2㎡, 기타시설용지 2만 9천52.3㎡로 조성됐다. 기계 및 장비, 금속가공, 화학제품을 비롯한 15개 업종이 입주 예정이며, 도는 분양이 완료될 경우 약 5천30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각 산업시설에는 입주 시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도록 지구단위계획과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해 경기도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실천했다. 우병배 경기도 산업입지과장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 내 김포 학운5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인천검단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수원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경기시민사회 포럼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톺아보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참사 연대 활동에 동참했던 경기지역 공익활동가 및 도민 등 60여 명이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이태호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도내 시민활동가들의 세월호참사 관련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생명·안전 관련 시민참여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포럼에서 발굴된 4.16 세월호 참사 사례 자료를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톺’ 사이트에 게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명화 센터장은 “4.16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10년간의 시민참여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포럼을 계기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경기시민사회 활동 관련 자료들을 센터 내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경기도 환경산업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을 파악해 도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과 ‘제3차 경기도 환경산업육성 종합계획(2025~2029)’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경기도 내 환경산업 사업체로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6만여 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경기도는 이 중 500여 개 업체를 표본 추출해 설문조사를 통해 환경산업 실태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사업체 일반현황(업체명, 주소, 운영 기간, 조직 형태, 업종 등) ▲종사자 수 ▲사업실적 및 투자 현황(매출액, 투자 및 수출액, 순이익) ▲환경산업에서의 경쟁력 및 전망 ▲기업 고충사항 등이며 설문지는 4개 분야 26개 문항으로 구성되면 전문조사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의 환경산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적 육성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자족시설용지를 공급하기로 하고 9월 중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하면서 판교를 산업과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어 세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었다. 공모 대상 용지는 자족시설용지 1-4번(6천168㎡), 3번(5천696㎡)이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공모 대상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ICT, 로봇, 인공지능, 게임 등 첨단산업 분야에 유능한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 예정인 첨단학과 대학과 연계해 글로벌 첨단 산학 클러스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개발자 등을 대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중소기업 76개 사를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정부사업 대비 자부담 비율이 낮고(50%→30%), 컨설팅을 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지원을 해 수혜기업 만족도가 높다. 이번 사업에는 총 343개 사가 지원해 4.9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기업의 수요가 많다고 보고 지원 대상을 당초 70개에서 76개로 확대했다. 기업 발표평가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올 하반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전문가 풀을 이용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업체와의 의견 조율, 현장 애로 해결지원, 일정 및 프로세스 관리, 성과분석 및 검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A 중소기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생산관리 시스템(MES)을 운영하고 있어 제조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소유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도는 8월 9일까지 시군 추천을 거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 추진 준비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 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에는 10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곳을 선정했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조합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며,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과 ‘재건축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고 안전진단을 미실시 한 공동주택이다. 3개 유형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해야 한다. 컨설팅이 필요한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역봉사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이기환 도의원(더민주, 안산6), 표창 수상자인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최은수 대표이사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기도내 CCTV 관제시스템의 질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종현 의장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기술 발전이 효과적 안전 관리로 이어지고, 도민의 재산과 생명,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2000년 설립된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경기도 일선 시·군에 납품해 운영하고, 안산시 ‘대테러 훈련’에 통합관제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의회가 2024년 7월 30일부터 2024년 8월 22일까지 초등학생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의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본 체험에서는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며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사봉 및 속기자판기 등 회의 진행 장비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실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하게 된다. 또한 2층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 및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과 성남시의회의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으로 견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의회와 더욱 더 친숙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의회와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