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2024년 지혜학교 사업인 ‘이상문학, 그 비밀을 찾아서‘의 첫 강연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류광우 문학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첫 강연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인문정신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사전질문에 “이상에 대한 지식과 문학적 가치를 배우고 그 시대를 알고 싶다.”,“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얻고 싶다.”는 답변으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승균 도서관과장은 “지혜학교 사업으로 ’이상‘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탐험하며 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와 더불어 인문학을 통해 지식과 사회를 바라보는 지혜와 견문을 쌓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높빛희망학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의 기초생활 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추억의 고무신 다육이 만들기’프로그램에 참여해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를 돌아보고, 나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표현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고양시에서는 ‘높빛희망학교’의 초등·중학 학력인정 과정 학습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교실 밖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데,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하루가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며“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지난 2021년 이천처리장 증설 1차 태양광발전설비(390kW) 설치를 시작으로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 주민지원 광역사업 선정을 통해 2024년 5월 공공하수처리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설비(1,406kW)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천시는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했고, 특히 2023년에 환경부 공모사업과 주민지원 광역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3억원, 기금 15억원을 교부받아 예산 총 28억원을 절감했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기점으로 이천시는 앞으로 태양광 자가발전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전력비를 연간 약 3억원씩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온실가스를 매년 약 821tCO2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의 녹색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초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꼬마농부의 사계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부 인터뷰 & 세밀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진행됐으며, 1차시 프로그램은 ‘젊은 농부와의 인터뷰’로 청년농업인의 이야기를 듣고, 어린이들이 인상적인 장면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창작 과정 후엔 어린이들이 질문을 하고, 젊은 농부가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차시 프로그램은 ‘놀라운 식물이야기’로 농업 및 원예 관련 직업을 탐구해보고, 식물 청사진을 만드는 활동으로, 도서관 주위의 식물을 찾아보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꼬마농부의 사계절’ 프로그램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삼송도서관이 협력하여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돕고,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심야시간대 대로변을 방황하는 치매노인을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발견하고, 이천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하여 10분만에 발견하고 무사히 귀가시켰다. 이에 이천경찰서장은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달 3일 오후 10시 50분경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신둔면 일대의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외진 대로변을 계속 두리번거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발견하고,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의심자로 확신하여 이천경찰서로 바로 신고했다. 신고받은 112종합상황실(☎112)에서는 즉시 경찰 차량을 출동시켜 야간 도로를 방황하던 치매 환자 노인을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CCTV관제요원과 경찰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 7주년 개관행사인‘누리숲행복나눔장터’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매월‘안녕, 향동!’주민만남으로 지역주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7월에는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의 ‘누리숲행복나눔장터’에 아동체험부스 운영과 주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누리숲행복나눔장터는 지난 11일 17시부터 19시까지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이 위치한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4단지 아파트 단지에서 열렸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자녀와 함께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행사 당일 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만들기 체험부스에는 100명의 지역 어린이가 방문했고, 어린이들의 참여로 지역주민과 복지관이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어린이들과 함께 온 양육자 및 지역주민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에 대한 욕구 및 만족도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관이랑 어린이집이 함께 하니까 좋네요”, “클레이 만들기 하는 모습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2024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597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7월에는 주택 1/2과 건축물분에 대해 부과하며, 9월에는 주택 1/2과 토지분을 소유자에게 부과할 예정이다. 올해는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까지 운영됐던 1세대 1주택 세율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됐고 부동산 공시가격 급등 시에도 과세표준의 상승을 제한하는 과표상한제가 도입됐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의 ATM 기기, 위택스,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또는 ARS 간편납부(☎142211)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7월 31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납부지연가산세(8. 31.까지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철(6월~8월) 수영장 이용자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반기 수영장업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2022년 체육시설 사망사고 31명 중 수영장 내 사망사고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17명, 55%)함에 따라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반기 정기 체육시설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신고된 수영장 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소방시설, 체육시설법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수질관리,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수상 안전요원 배치 준수 등)이다. 특히 노후화 된 건물의 체육시설은 고양시 시민안전담당관의 협조를 받아 민간 시설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이용자에게 위해, 위험을 발생시킬 요소가 있는지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 결과를 수영장업 대표자, 건물 소유자에게 보고 받고, 미비한 점은 하반기 정기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수영장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7월 15일, 제15대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장에 김영남 구청장이 취임했다. 이날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재 장마철 상황임을 감안하여 관내 배수문과 배수펌프장 등 주요 재난 관련 시설을 현장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폭우 시 주민 피해가 우려되거나 침수 취약시설로 분류된 장항동 인근 하천과 구거 시설물, 급경사지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을 마쳤다. 특히 작년 구축한 도촌천 배수문에 방문해 원격제어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현장에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여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줄 것을 강조한 김 구청장은, 이어진 재난 부서장 회의에서 폭염 대책 등 시민안전 대책들에 대해 폭넓게 점검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회의에서, 특히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보된 올해 폭염에 맞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자체 보유한 폭염저감시설을 차질 없이 가동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임기 중 구정운영과 관련하여 ‘시민을 행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439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및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특례 적용, 주택과표 상한제 도입 등으로 인하여 납세자의 세금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 없이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 1/2과 건축물분을, 9월에는 주택 1/2과 토지분을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모든 은행 현금자동출납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자동응답서비스(ARS) 납부서비스(☎142211)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7월 31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나도 식집사♣’가 8회기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나도 식집사♣’는 이웃과 교류가 적고 홀로 지내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 특화사업으로,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기 시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수요일마다 집 밖을 나와 화분들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이제 마지막이라 서운하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되어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효정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우울감을 많이 줄었고 새로운 관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울감을 완화 시키고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 원예치료프로그램 ‘나도 식집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이웃과 교류가 적고 홀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