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에 해당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고 점차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라 주요 말라리아 발생지역이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점차 남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퇴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잘 알고 대비하면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 4~10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으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등이 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 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남송미술관은 최근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박스(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남송미술관은 40여년을 서양화가이자 교육자로 활동해 온 남궁원 관장이 고향인 가평에 설립한 미술관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5~6월 남송미술관에서 진행된 ‘남궁원의 그림 축제’ 미술전의 수익금으로 구매해 전달한 것이다. 남궁원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기를 바라며 후원 물품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을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남송미술관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최근 초복을 앞두고 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삼계탕이 포함된 식품 꾸러미 20개(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가공연구회는 6개 분과에서 1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면서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를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가공연구회에서 북면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한 식품 꾸러미는 삼계탕‧반찬‧과일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초복(15일)을 앞두고 가공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이다. 식품 꾸러미는 관내 참전 유공자와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붕붕뜀틀(트램펄린), 미니에어바운스, 미니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를 운영하는 기타유원시설업체는 올해 말까지 자진신고 해주세요.” 가평군은 유기시설 및 기구를 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은 기타유원시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자진신고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자진신고 기간 후 적발되는 미신고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유원시설업’이란 유기시설 및 기구를 갖춰 이를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으로서, 다른 영업을 하면서 관광객 유치·광고 등을 목적으로 이를 설치하는 경우까지 포함한다. 이번 자진신고 대상인 ‘기타유원시설업’은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닌 유기시설이나 기구를 이용해 운영하는 업체로서, 해당 놀이기구에는 트램펄린, 미니 에어바운스, 미니 슬라이드, 미니 기차, 배터리 카 등이 있다. 이들 기구를 설치해 운영하는 기타유원시설업자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사)안전보건진흥원을 통해 확인검사를 받고 군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이용객 피해 배상이 가능한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군은 올해 안에 자진신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지역 새마을회 남녀 회원들이 11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맞이 음식만들기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과 독거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삼계탕 180인분과 4종류의 반찬,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초복맞이 음식만들기 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대표 최흥순)에서 삼계탕용 닭을 기부했다. 새마을회 회원들도 새벽부터 행정복지센터로 나와 손수 삼계탕을 끓이고, 반찬과 간식거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는 “이른 시간부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에 따뜻한 격려를 보내드린다”며 “새마을회 회원님들의 아낌없는 봉사로 더욱 행복하고 훈훈한 가평읍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창희 협의회장과 고광희 부녀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무더운 날씨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평읍의 이웃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수삼티비 윤인식 대표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는 “유튜브 등 구독자에게 진행된 이벤트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뜻깊은 곳에 쓰게 되어서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광주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에서도 광주시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수연 부녀회장은 “아파트를 설립된 2018년부터 아나바다(벼룩시장), 어린이날 행사, 연말 바자회 등을 개최해 판매수익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기부를 통해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는 2019년 경안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인도변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된 시도 23호선 인도 변은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기간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깨끗한 보행로 만들기 일환으로 인력을 동원해 풀 뽑기를 비롯해 토사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인도 변의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박중신 읍장은 “이번 활동이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초월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2024년 제7차 정기회의 개최하고 복지위기 가구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신현동 지보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복지위기 가구 또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 및 이용 방법을 공유해 일상생활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관련 임미정‧김경수 신현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을 항상 돌아보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은 없는지 살펴봐 함께 행복한 신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11월 ‘동행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출범한 민·관 협력 단체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고 지역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신현동만의 특화사업인 복지 사랑방, 올포유 긴급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지원체계 강화를 돕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선호도 증가에 따라 친환경 농업 확산과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3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유기농업 ▲작물재배 ▲토양관리 등 총 13회(이론 9회, 실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기간 중 개별로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 원서접수 및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민으로 모집은 온라인(광주시청 홈페이지'농업기술센터교육)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자는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교육 신청 시 우선 선발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치킨 전문 배달음식점 및 무인 판매점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종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그 밖에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은 무인 판매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회에 걸쳐 학습 멘토·멘티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인근 태전고등학교 연계로 교육동아리 ‘VIP 꿈을 키우는 정원’ 35명의 멘토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씨앗’ 멘티 40명이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학습 상담 활동이다. 학습 멘토·멘티 사업은 이론 전달학습이 아닌 조별 활동으로 7개의 과목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역사, 유아 교육, 초등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멘토가 수업 내용을 직접 구성하고 준비해 예비 교사로서 사전 경험과 교사의 자질을 익히고 멘티는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지도받고 멘토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학습 멘토로 참석한 태전고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어린이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주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또한, 멘티는 “학습 멘토·멘티 시간이 즐겁고 기다려진다”며 “나도 고등학교에 가면 멘토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