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7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2일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수원특례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주요 대학 포함 48개교가 참여 예정이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문상담교사와의 1:1 진학 컨설팅 △대학교 상담부스(48개교) △학과 대학생 멘토링 부스(10개 학과) △입시전략 특강(2회)으로 구성된다. 1:1 진학 컨설팅의 경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수험생(1일 선착순 27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상담부스 및 대학생 학과 멘토링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자별 참여 대학 및 학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가능하다. ▢입시전략 특강은 13일 오후 1시 ‘수시모집 전형별 특징과 지원전략’(최승후 강사), 오후 3시 30분 ‘2025 대입 전형 이해와 준비(총론)’(조원배 강사)로 각각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수험생(강의별 120명)만 참가가능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매년 변화하는 입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오는 7월 26일, 수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원시 청소년 진로 교육 정책 및 방향 설정과 미래지향적 진로 설계를 돕고자‘수원 청소년 진로교육 희망 찾기 포럼,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이야기 톡! Talk!’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단에서 실시한‘2024 수원시 청소년 진로교육 현황’(초・중・고 청소년 3,000 여명) 발표를 시작으로,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1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수원형 진로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세부실천방안 마련을 주제로 원탁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토론에서 논의된 의제에 대한 실시간 현장 투표를 통해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시장님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수원형 진로교육에 대한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형식의 공개 포럼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규 이사장은 “지역 사회 전문직업인, 교사, 유관기관, 청소년까지 다 함께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행복한 진로설정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수원시 모든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의 기회를 통해 진로․적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생성형 인공지능(AI)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을 1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명이 참석하며 참석자 사전 질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 ▲경기 디지털 역량 기반 인공지능 윤리교육 체계(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 ▲인공지능 윤리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통한 현장 적용 방안(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제(둔전초 임서은 교사)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한양대 이상욱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 관련 글로벌 거버넌스 동향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윤리가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쟁점을 반영해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구성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또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바람직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임을 강조한다. 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한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시행했다. 시민감사관은 외부 전문가의 교육행정 참여를 통해 경기교육의 청렴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는 제도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21명이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진행했다. 공기정화장치의 현장 활용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성과감사의 전문성은 물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정기·합동 점검에 참여해 장치를 직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활동 중점사항은 ▲교실 가동 실태 ▲특별교실 및 관리실 설치·활용 실태 ▲임대 및 유지관리 실태, 계약 방법 ▲미세먼지 저감 효과성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 현황 ▲교직원 및 학생 의견 청취 등이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은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네 번째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오는 30일 마리나베이 서울(김포시 소재)에서 운영한다. 사춘기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 마음에 공감하고, 궁극적으로 자녀의 행복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크게 ▲이해의 시간 ▲공감의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나눠 구성한다. 먼저 ‘이해의 시간’에는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의학과)의 특강을 진행한다. ‘공감의 시간’에는 사춘기 자녀와 갈등을 경험한 학부모 사례를 바탕으로 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지는 ‘행복한 시간’에서는 도교육청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현길(파평초) 교사와 제자들이 함께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방학 중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초등 4~6학년, 중․고등학교 자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0일부터 인터넷 주소' 또는 홍보물에 안내된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참석 가능 인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모두 100명이다. 일정 등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7월 9일 ‘2024년 여름맞이 수박나눔 행사’로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총 17개의 수박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금 수익 일부를 활용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 각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추진했던 ‘함께해요!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 당시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로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전달하기도 했다. 예쁜 꽃과 배경이 함께한 개별사진을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연선희 광정동장은 “수박 나눔과 사진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지치기 쉬운 날씨이지만 어르신들이 수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은 유·아동 대상 4개의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 1개를 준비했다. 유아 4~5세가 대상인 '그림책 자연생태놀이'은 그림책을 보며 주변의 자연물 을 활용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부모와의 유대감 증진에 도움이 되고,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속 세계여행'은 6대륙의 세계 그림책 구연을 통해 각 나라의 민속놀이와 노래를 배우며 문화를 알아보는 세계사 놀이문화수업이다. 초등1~2학년 대상인 '색깔 속에 숨은 세상 이야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전국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독서교실로, 세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색깔 이야기를 알아보는 수업으로 모두 출석한 아이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되며 출석 및 참여도와 독서록 제출 등으로 1등을 한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초등3~6학년 대상인 '조선시대 정복 프로젝트'는 조선시대의 건축, 과학기술, 생활문화, 미술문화 등 주제별로 구분하여 조선시대에 대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가 도내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기존 9개 시군 108개에서 26개 시군 959개로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방문자가 70만 명에 이르는 경기공유서비스는 도내 체육시설, 회의실, 생활 공구, 공공 텃밭, 무료 법률 상담, 소방안전교육 등 3천여 개의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검색․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다. 이번에 생활 밀접 물품대여 서비스 확대의 하나로 시행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는 시군에서 대여하고 있는 휠체어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이 가능해 사고 이후 회복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필요한 분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의 이동 보조를 돕기 위해 제공된다. 경기공유서비스에는 시군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159개 기관의 959개 휠체어에 대한 정보가 등록돼 있어 지역에서 가까운 대여 장소, 연락처, 대여 기간, 신청 방법(전화, 온라인, 방문)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보건소에서 휠체어를 빌려 여행을 다녀온 사례와 다리를 다쳤는데 휠체어를 어디서 빌려야 할지 모르는 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세금납부 회피가 의심되는 34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외화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매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한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는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광역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확대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4억 8천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납세 여력이 있으나 세금납부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이달 10일부터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구체화하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식을 명확히 증빙하도록 한 것이다. 법정 개정 사항은 ▲임대인의 정보 (체납여부, 확정일자 현황) 제시 의무 신설 ▲임차인 보호제도 (최우선 변제금, 전세보증 보험) 설명 의무 신설 ▲주택 관리비 설명 의무 신설 ▲중개보조원 신분 고지 의무 신설 등이다.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을 통해 확인가능한 정보 외에도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에 동의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정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정보, 전입세대 확인서를 확인한 후 이를 임차인에게 설명해야 한다. 이러한 내용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명시되며, 공인중개사, 임대인, 임차인이 모두 서명해야 한다. 공인중개사는 임차인에게 최우선 변제금과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 임차인 보호제도도 설명해야 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령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는 소액 임차인의 범위 및 최우선 변제금액을 설명하며,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임대보증금에 대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6월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 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 도민 1천5백 명을 발굴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천7백 명을 선별한 후 31개 시군과 함께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했다. 전화와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된 위기 도민 1,500명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25명, 차상위 9명, 긴급복지 19명을 포함해 총 218명에게는 공적 급여를 지원했다.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1천282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위기 징후가 있는 2천 명을 추가로 선별해 6월부터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현장 조사 중이다. 도는 7월까지 추가 조사를 마친 후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획발굴을 계속할 방침이다. 허승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