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소방서는 관내 리튬 배터리 취급 사업장에 대한 종합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서 발생한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금수성 위험물 원재료 또는 완제품의 저장·취급소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관내 리튬 배터리 취급 사업장에 대해 긴급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관리카드를 작성 완료했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추진하며 초기대응체계 확립과 소방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으로 인명대피 및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리튬 배터리 취급 사업장의 초기 화재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면서 “소방훈련 강화로 사업장 내 화재 예방 및 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는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족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내부 화재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당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해구호법'에 의거해 응급구호 활동을 준비했다. 사고 초기에는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유족들을 특정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선제적으로 유가족 구호반(3개반 26명)을 편성하고, 시청 인근 모두누림센터를 유가족 쉼터로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은 관내 경로당이나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에 유족을 수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는 사망자 대부분이 외국인임을 파악하고 타국에서 방문한 유가족과 친족들이 일정 기간 체류할수 있는 숙박과 급식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20명이 넘는 유가족과 친족들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관리, 감염병 예방 등을 고려해 민간 숙박시설 4개소를 확보하고, 지난 15일간 일평균 16가족, 60명, 30객실을 지원해 왔다. 유가족들의 개별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 여흥동은 지난 7월 8일 오전,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1차 통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장 회의는 김영완 동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후 정식으로 통장님들과 인사를 하는 자리였으며, 33개 마을 통장,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전 인사말, 국민의례, 각 팀별 업무보고,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여주시 마을 자치규약 표준안 홍보,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 지원사업 안내, 무더위쉼터 폭염피해 예방물품 배부 안내,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 전파 등 시정 및 동정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공직 초임때 발령지가 여주읍이었는데, 다시 여흥동장으로 오게돼 감회가 새롭다.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9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본 보육시간(07:30 ~ 19:30) 이후 최대 24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으로, 퇴근이 늦은 맞벌이 가정이나 교대 근무자 등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관내 야간 연장 어린이집은 꿈초롱어린이집, 또래어린이집, 베이비아이누리어린이집, 부영어린이집, 사임당어린이집, 스위첸어린이집, 포근한어린이집, 훈민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인 행복주택 어린이집은 여주시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 중으로 야간연장 어린이집도 추가 운영하여 학부모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 여주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교육과 매뉴얼을 실시하여 “여주시에 맞는 보육서비스 품질 개선과 보육교사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야간연장어린이집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간연장 어린이집 이용 방법은 야간 연장 보육 최초 이용 전까지 야간 연장보육 신청서를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야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가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이 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반도체 전초기지로 도약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자매도시 샌타페이 및 우호도시 산타클라라의 공식 초청으로 미국 방문 중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산호세에 위치한 이천시 관내 기업인 ㈜HCT와 이천시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의 미국 판매법인을 방문했다. 먼저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시험인증 및 교정서비스 선도기업인 ㈜HCT의 미국 법인을 방문하여 랩 투어와 임원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산타클라라 시의원인 케빈 박이 동행하여 실리콘밸리 기업과 관내 기업 간 교류에 대한 논의와 함께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과의 글로벌 협력 구축을 위한 논의를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관내 기업이 성장하여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깊은 감동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고 “향후 관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지원계정 분야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 종합심사를 거쳐 지역 지원 계정사업을 추진한 기관 중 1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천시는‘이천쌀의 화려한 변신 메이드인 이천쌀 가공산업 육성’을 주제로 이천쌀 소비 방법 다양성 확보 및 쌀 가공산업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균형발전과 활력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천쌀 가공상품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이천쌀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 ▲농산가공산업 활력화를 위한 지도사업 및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 있다. 특히 이천시는 자체 연구 기술개발으로 이천쌀 오십원빵, 오색 이천쌀찐빵 등 작년 한 해 6종의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기술이전했으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쌀가루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이천 쌀가루 프리믹스 제품 등을 생산하는 등 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두 달 동안《아쿠아 판타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18-19세기 유행했던 전통적인 어해도를 주제로 하여 길운(吉運)을 상징하는 수중 생물 그림들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 속 쓰레기, 장난감 등과 뒤섞여 있는 물고기 등 환경 및 사회 문제를 상징하는 작품 35점을 함께 선보여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일깨운다. 전시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천시환경학습관과의 협업을 통해 '달빛아쿠아리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달빛아쿠아리움'은 환경학습관에 사는 물고기들을 미술관에서 그림으로 먼저 만나보고 환경학습관에 방문하여 그림과 일치하는 물고기를 찾아보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한국화 재료인 먹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안녕을 말하는 물고기'와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이 가능한 '달빛모래놀이'도 함께 준비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여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도내 1,342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무료로 정규수업 후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1학기 975교 늘봄학교 정착을 바탕으로 2학기에도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예산(추경) 확보를 통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25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2학기 시작하는 367교에 대해 늘봄 행정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완료해 배치한다. 또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늘봄프로그램 교실 620실(전용 430실, 겸용 190실)과 교사 연구실 232실을 구축해 늘봄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의 성과를 분석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경기지역 학생과 학교에 맞게 늘봄학교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세피해자 지원 및 전세피해 예방방안 마련’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공개토론회에는 경기도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경기도의회 김태형·문병근 의원, 전세사기·깡통주택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이철빈 공동위원장, 국회 입법조사처 장경석 선임연구관,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유봉성 회장 등 전세사기 관련 전문가 11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전세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됐다.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의 발제로 시작됐다. 장국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TF팀장은 전세피해 대응을 위한 경기도 정책을 주제로, 박기덕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권 등기 의무화’, ‘전세사기범 처벌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그 중에서 신규제안한 사항은 하단의 표와 같다. 발제가 끝난 뒤 토론자들은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유봉성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회장은 “전세피해 문제의 대부분은 전입, 확정일자와 같은 불완전한 공시방법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전세권 혹은 임차권등기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상담소에서 지난4일, 연천교육지원청, 지역학교 등 관계자로부터 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 사업과 각 학교 운동장 및 인조잔듸 교체공사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난 5일부터 연천초등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으로부터 공사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 및 문제점을 확인하여 향후 도 교육청 관계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최근 언론보도 및 각종 제보를 통해 “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 지역학교내 운동장 및 인조잔듸 교체공사 등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직접 관련자료 확인 및 관계자 의견수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중에 있다”라며, “지역내 학교의 각종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특히 대표적인 학교인 연천초등학교의 공간혁신 개축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거론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와 꾸준히 소통하여 학교장의 건의사항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안산대학교와 경기 베이비부머 서남권 행복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에는 동남권 행복캠퍼스 운영을 위해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체결식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과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복캠퍼스의 서남권 정규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애설계 상담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인문·교양 강좌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인공지능 디지털 미래교육(동남권/수원), 취창업 역량강화(서남권/안산), 문화예술(서북권/고양) 등 권역별 특색 프로그램이 공통 과정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