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에코남양주협동조합와 5일 유아의 숲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규모 유치원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교원 연수 운영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에코남양주협동조합은 유아 숲 관련 산림복지 전문업체로 유아 숲 밧줄 놀이터 설비 뿐아니라 ‘숲 시민의 약속’산림교육프로그램 등을 산림청에서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이다. 허인영 원장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일환으로 유아 숲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적 상호작용으로 유아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가 어르신들과 함께 첫 실버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실버정원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밀접한 장소에 화단을 가꾸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내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버정원의 조성은 어르신들이 놀이정원사와 함께 7회에 걸친 수업을 통해 시작된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원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정원 식물을 화분에 키워보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에는 계절별로 피는 정원 식물에 대해 배우고 어르신들이 꿈꾸는 정원을 직접 조성하게 된다. 올해 추진한 실버정원은 총 2곳으로 하중1통과 2통 경로당에 각각 위치해 있다. 실버정원은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정원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생활원예(가드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정원 조성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삶에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 5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목감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현장 확인 및 상담을 통해 설치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에어컨 설치 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만 무더운 여름을 나는 어르신들을 보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는 에어컨으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올해 여름은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목감동 주민들이 모두 온열질환 없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복지 시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며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교육을 배곧동 베니스스퀘어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화를 통해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첫 번째 강연은 ’가슴 뛰는 기부 혁명,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교과서‘의 저자이자 시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승근 교수가 진행했다. 신 교수는 일본과 한국의 사례를 비교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시흥시 지역 특성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답례품 개발 및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 방법에 대해 실무적인 관점에서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 16.5%)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햇토미 등 36종) 혜택을 받는 제도다. 이 기부금은 시흥 시민의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음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초여름 이른 폭염으로 인해 관련 대응이 강화되면서 지난 5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인 재난 도우미 약 160명을 대상으로 폭염 영향예보 교육을 진행했다. 수도권 기상청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기상청 예ㆍ특보 및 기상정보 활용 방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안내 및 분야별 대응 요령 등 재난 도우미가 폭염 상황을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폭염 영향예보는 기존의 특보와 같이 재해 발생에 대한 경고를 넘어, 해당 지역의 취약성과 노출도를 고려해 사회ㆍ경제적 영향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요령까지 제공하는 예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과 밀접한 폭염 대응 정보를 좀 더 상세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지금, 폭염 대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최근 신현역 인근 갯골생태공원으로 향하는 하천변 유휴지(포동 432-4번지 일원)에 주민들의 작은 쉼터인 쌈지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조방죽으로 불리던 곳으로, 1969년에 농림부 기사 출신인 조성근이 매립 허가를 받아 뻘이었던 곳의 조수를 막아 만든 방죽이다. 그동안 신현역과 갯골생태공원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더위 쉼터와 휴식 공간의 요구가 많았다. 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화이트핑크샐릭스 등 35종의 교ㆍ관목 6,294주를 식재하고 파고라 2곳과 벤치ㆍ의자 9개를 설치해 1,440㎡ 규모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지명 사용을 활성화하자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조방죽 정원’이라고 지정했다. 조방죽 정원은 하천과 들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목, 관목, 꽃 등을 혼합 식재해 시민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조방죽 정원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속초해수욕장에서 이달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년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오산시와 속초시,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이 매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오산시민이 대여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기간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에서 오산시민에게 튜브(대/소)와 파라솔 무료 대여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오산시민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시를 통해 오산시민임을 확인한 후 쿠폰을 받아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민들에게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이러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매도시 속초시에 여름 휴가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도 안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한 마을의 방치된 유휴공간이 주민을 위한 마을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처인구는 양지면 양지리 666-6번지 일원 등촌마을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등촌마을 정원은 마을회관 앞 자투리땅과 기존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던 유휴지를 포함한 338㎡ 규모로 조성됐다. 당초 이 공간은 쓰레기 분리수거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넓은 면적의 유휴지와 붙어 있어 각종 폐기물 무단 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 양지4리 새마을회는 이 공간의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 공간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다가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각종 행사를 열거나 운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정원’과 계절별로 다양한 수목을 가꿀 수 있는 ‘블록 정원’이 조성됐다. 커뮤니티 정원에는 정자와 벤치 등을 설치했으며 블록 정원에는 안개나무, 산딸나무, 가우라, 목수국, 알리움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각각 다른 나무와 꽃을 볼 수 있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시민들에게 밤길 안전과 아름다운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보라 생태1교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한보라 생태1교는 보라동 639에 설치된 생태 통로로 근린공원과 주거 밀집 지역 사이에있어 보행량이 많은데, 야간에는 주변이 어두워 안전을 우려하는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됐다. 조명 설치 이후 일몰 시간에 맞춰 자동 점등되는 경관 조명 덕분에 시민들은 밤길도 안전하게 생태 통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 관계자는 “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려고 했다”며 “하늘을 덮은 고래들로 멋지게 재탄생한 생태 터널 사진을 찍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기흥구 상하동은 지역 내 버스승강장 5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동은 온열의자 설치 요청이 많았던 어정역(상하동 486), 어정역어정초교동백아이파크(상하동 482-1), 어정풍림아파트(상하동 576), 갈천마을주공아파트(상하동 693-2), 강남마을8단지(상하동 646) 등 5개소를 선정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처인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3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냉방 용품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30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매달 진행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도 같이 진행해 직접 만든 삼계탕도 함께 전달했다. 이구용 위원장은 “더위에 취약한 가구들이 가정에서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8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사랑의 치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치킨 나눔행사’는 지난해 5월 협의체가 BBQ치킨 용인양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BBQ치킨 용인양지점이 매달 치킨 10마리를 기부하면 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치킨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날은 지역 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주변의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4일 ㈜지엔티이엔지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10박스와 쌀 1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추상구 대표는 지난 1월과 3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3일에는 케이앤씨 샤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밥 180개(3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은영 대표는 현재 매월 백미 20kg 3포를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에 함께 하고 있다. 영덕1동 관계자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4일 시립기흥힐스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109만 2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이웃을 돕고자 지난 6월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명심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