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4일 구청장 주재로 구갈∙보정∙동백∙기흥 등 지역 내 4개 119안전센터장과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열어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마나 화재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유관기관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하여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회의에서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기흥구의 경우 화재∙구조 신고 건수가 많아 소방 인력 수요가 높고 각 안전센터당 담당하는 면적이 광범위해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추진 중인 ‘기흥구 생활행정톡’ 사업을 소개하며, 119안전센터에서 예찰 활동이나 현장 출동 과정에서 도로의 포트홀이나 배수로 파손, 위험목 등이 있을 경우 즉시 구청에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사건 발생 시 119안전센터에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도로 파손이나 불법 주정차 등의 방해 요소를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일부터 처인구 양지면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시외버스 A8866번 노선을 신설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8866번 노선은 양지물류(양지리 120-27번지) 앞에서 출발해 양지농협, 한국민속촌, 신갈시외버스정류소, 흥덕지구, 광교중앙역을 거쳐 인천공항을 하루 4회 왕복 운행한다. 양지물류 기준으로 4시 55분, 7시 15분, 14시 45분, 15시 55분에 차량이 출발하고 인천공항에서는 8시 30분, 10시 55분, 18시 10분, 19시 50분에 차량이 출발한다. 운행 요금은 양지면에서 탑승하면 1만 5900원이며, 운행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5분으로 예상된다. 해당 버스는 경남여객에서 운행한다. 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로부터 해당 노선 면허 인가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운수종사자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버스 출발지 최종 협의 등의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A8866번 노선 신설로 양지, 원삼, 백암 등 용인시 동부권역 주민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와 대도시권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제공한 분갈이 서비스에 시민 300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관엽식물과 선인장, 다육식물, 난 등 다양한 품목을 분갈이하면서 화분 분갈이용 흙을 제공하고 병해충 예방법 등 식물 관리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큰 화분의 분갈이를 화훼 농가와 시 관계자가 직접 도와주고 생육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도 알려줘 반려식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수지구나 처인구 등 지역별로 나눠 분갈이 서비스를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도 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식물을 기르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올바른 분갈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반려식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KBS ‘뉴스인’에 출연해 취임 후 2년 간의 성과와 관련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20만평) 유치 ▲송탄상수원보호구역(1950만평) 해제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소개하고,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 3월 15일 발표된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220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것을 들 수 있다”며 "반도체는 세계 주요국이 속도전을 벌이고 있으므로 국가산단의 신속하고도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취임 후 삼성전자,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서 유치한 사업인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오후 수지구 상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 상현1동 주민들은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한편 용인시티투어 운행 횟수를 확대, 경기도 내 행사 참여 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호일 새마을 부녀회장은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지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잘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제 공약이기도 한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처인구 남사읍 남곡분교 자리에 384명이 다니는 기숙사가 있는 반도체 고등학교를 건립하는 계획이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교 설립 예산이 455억원이나 되는데 경기교육청이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주면 국비 50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라며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설립되면 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은 7월 5일, 수원지역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지역 위기청소년을 위해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문상록 본부장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원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을 적극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와 관련하여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청소년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사이버상담, 전화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도시 미관의 향상을 위해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도색 지원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분뇨 수집·운반 차량은 고정 관념화된 색상(녹색)과 함께 노후 한 차량의 문제 등으로 도색의 벗겨짐이 발생하다 보니 미관상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예산 총 8천여만 원을 편성, 분뇨 수집 운반업체 9개소 15대의 외관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 시행 협약식을 지난 5월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색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도색 작업을 통해 기존 차량은 녹색의 단조로운 외관에서 바다색과 은색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외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도색 작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 쉼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여 명이 방문해 여름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해안의 주요 관광지다. 다만, 개인이 파라솔 또는 타프를 지참해 오지 않으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등이 마땅히 없어, 폭염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이에 시는 관광객들에게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해변 내 안전 쉼터를 설치하게 됐다. 올해 안전 쉼터는 해변 내 두 구역에 나누어 설치했으며,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 안전 쉼터 주변에 안전관리 근로자들을 배치해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올여름 방아머리 해변에 안전 쉼터 설치와 안전관리 근로자 배치릍 통해 폭염으로 온열질환을 겪는 방문객들이 없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 안전 쉼터 구역을 차츰 늘려가 안전사고 없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 조례가 오는 7월 중순 공포 예정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례는 구체적으로 ‘스마트도시 안산’의 구현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지역계획 수립 및 기반시설 활용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운영 ▲실무협의회 운영 등을 담았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의 경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도시 정책연구와 개발, 스마트도시 지역계획수립에 대한 자문,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실무협의회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서의 실무담당자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해 스마트도시의 효율적 조성과 운영을 위한 실무사항을 협의하고 이를 추진해 나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5일 고양시청을 방문한 미주한미동맹재단 임원단과 교육 및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동환 시장의 워싱턴DC 방문 시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인동포단체장 간담회에서 미주한미동맹재단의 최태은 회장및 류태호 부회장과 고양시 교육기관 유치 관련 논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미주한미동맹재단은 한국 한미동맹재단의 파트너 재단으로서 미국 사회에 한국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차세대 교육과 함께 6.25 참전용사 미군과 그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세계적 글로벌 기업 유치 노력과 일산테크노밸리 등 도시개발사업 등 주력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고양시와 미주한미동맹재단 간 협력을 위해 ▲외국기업이 고양시 이전할 때 제공되는 혜택 ▲버지니아주와 고양시 내 상호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니즈파악 ▲미국 교육기관 고양시 이전 등에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센터 개관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미수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청소년안전망 네트워크,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상담 전문가, 대학생 서포터즈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념식은 1부 청소년 보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기관) 9명에 대한 포상과, 2부 고양시 위기 청소년 실태조사에 기반한 전문가 제언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심포지엄은 권일남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고양시 위기청소년 실태 및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와 관련해 △청소년 노동인권 강화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비자살적 자해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대한 발표와 제언이 진행돼 변화된 실태를 분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현숙 센터장은 “30년간 청소년의 마음 가장 가까이에서 헌신해온 센터 임직원 여러분과 상담사, 지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 복지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