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준우 어린이가 세천책 60호 달성자가 됐다. 백준우 어린이는 7월 3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달성 소감을 전한 백준우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나의 영웅 대디맨'을 꼽으며 ‘감자괴물이 대디맨 배에서 뒹구르는게 재미있었다’ 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백준우 어린이의 어머니는 ‘준우가 다양한 책을 접해봤으면 하는 마음에 세천책을 시작하게 됐는데 아이 스스로 책 꾸러미를 고르고 스티커도 붙여보면서 독서에 대한 즐거움은 물론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모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7월 5일 모가면민을 위하여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모가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모가면민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과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기탁 물품(백미)은 지난 달 24일에 어려운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 나눔 감자 수확’을 실시하여 마련된 정성이다. 양경모 회장은 “금번 백미 기탁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으며, 오경미 회장은 “현재 활동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우리 면민을 위해 더 큰 마음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수행 모가면장은 “항상 면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모가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력 파주지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21일 국가유공자를 위한 선풍기 20대와 누룽지․숭늉세트 20개(약250만원 상당)를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전력 파주지사 관계자는 “올해 무더위가 벌써 시작됐는데, 저희가 후원하는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입맛이 없으실 유공자분들이 누룽지와 숭늉으로나마 끼니를 거르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한전 파주지사의 세심한 배려가 담긴 후원물품을 국가유공자분들께서 잘 전달 했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반응도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센터 교육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키친가든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요리교실에서는 노화 속도를 늦추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MIND 식사법과 치매예방수칙을 결합한 맞춤형 영양 식단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서 만안구보건소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상추 5종을 이용해 또띠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유농업사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직접 가꾼 작물을 수확하고 요리하여 함께 나눠 먹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교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안양 지역교육공동체 운영학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안양 지역교육공동체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을 위한 18개 권역 지역(마을) 교육자치 협의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미래교육협력사업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재단 중강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운영학교로 선정된 안양호암초와 호성초, 호계중, 근명고 등 총 4개 학교가 참여했다. 선정된 각 학교는 지역(마을)과 함께 인적, 문화적, 환경적, 역사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안적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이 속한 마을과 지역에 대해 배우고 지역(마을)의 발전에 훌륭한 재원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준 대표이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공간이 지역으로 확장되는 학습생태계가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작가 상상력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마련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관양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됐다’ 김윤 작가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웹툰, 웹소설 작가 어떻게 되나요?’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올해의 5학년’ 김담이 작가(8월 31일, 어린이도서관) ▲‘공부의 미래’ 구본권 작가(9월 27일, 관양도서관)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김혜정 작가(10월 26일, 관양도서관) ▲‘짐승의 여름방학’ 이서유 작가(11월 2일, 삼덕도서관) ▲‘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 박혜선 작가(12월 14일, 어린이도서관) 등이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의 작가들을 선별해 초청한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고 그들의 상상력을 탐구하는 한편, 글을 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박물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주최로 2024년 7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여주박물관 여마관 1층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전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로 2023년부터 각 지역의 독립기념관에서 순회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에는 여주박물관에서 ‘기억상자’ 전시를 개최하게 됐는데, 여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군무부장으로 활동한 조성환 선생과 선전부장을 역임한 엄항섭 선생이 태어난 고장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기억상자’의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는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부터 독립을 위한 외교‧군사 활동, 그리고 1945년 광복 이후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하는 순간과 1948년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건립으로 이어지는 역사가 소개된다. 또한 임시정부의 활동을 알리는 유물과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이해를 돕는다. 여기에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여주 출신의 인물 조성환, 엄항섭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유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 를 만들고자 2024년 하반기(8월)부터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나 시간제근로자 등이 외출, 병원 이용,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신청하고,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이다. 지원 시간은 월 최대 60시간로, 보육료는 시간당 서비스 이용료의 40%인 2천원(자부담)을 납부하면 된다. 여주시의 기존 시간제 보육 제공 어린이집은 여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예꼬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으로, 이번에 포근한 어린이집이 추가 지정되어 점차 확대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예약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과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원을 위한 선도교사 양성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고1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도모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목적에서다. 6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한 연수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선도교사를 비롯해 30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 이해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 진술문 제작법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계획 수립 및 실천 등으로 구성했다. 2025학년도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고1)과 이전 교육과정 적용 학년(고2, 고3)이 달라, 이를 고려한 연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실습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라는 고교 교육과정의 큰 전환기를 맞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교원 역량 강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교과별 선도교사를 양성해 지난해까지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2025년 입학생부터는 최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 이해와 양육을 돕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5일 실시했다.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우리 아이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8월 23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5일에는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의 지구덕 원장의 ‘꿈꾸는 아이, 성장하는 부모’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아이들의 삶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택과 만남, 경험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며 아동 청소년기 대표적인 정신질환에 대해 안내했다.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역경을 이기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만남과 연결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초등학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가 정신과 약을 먹는 것에 대해 부작용이 없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런 전문적 강의를 더 자주 접하면서 아이를 이해하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8일에는 남양주 화도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경기교육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갈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낼 수도 있다”라며 ‘변화에 대한 일상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취임 2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기회·도전으로 만들어가는 경기교육,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남부청사에서 개최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책자문위 대표, 공약이행평가단, 지역사회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1부) 돌아보는 경기교육 ▲(2부) 새로운 경기교육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주제 진행됐다. 채널GO3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부‘돌아보는 경기교육’에서는 공약이행평가 분과장 4명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교사 수업 지원과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안전) 보장과 미래교육 행정체계 구축 등 공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