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2일 10시 동서울대에서 지역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목적은 인근 지역을 하나의 교육지구 캠퍼스로 묶고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심화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학점 이력제는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학교밖에 있는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은 고교학점제의 학교 밖 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으며,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다. 협약은 ▲공유학교 운영 프로그램 운영 협력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강사 지원 ▲대학 심화교과 프로그램 방과후 운영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생활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협약을 통해 광주하남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대학 교육과정을 접함으로써 진로 탐색을 하고 고등학교에서도 공강시간 운영에 대한 업무부담을 덜 수 있다”며 “차후에도 이러한 대학 협약을 늘려 교육과정 캠퍼스의 색깔을 다채롭게 꾸미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의 정2새마을문고는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대학생 봉사체험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정2새마을문고에서 새마을 양성운동의 일환으로 도서 정리뿐만 아니라 문고 내 가전제품 수리 등 각종 봉사를 실천하며, 새마을문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환경 개선에도 많은 힘이 되어 주었다. 정2새마을문고 김재숙 회장은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임에도 문고에서 다방면으로 봉사하느라 애썼다”며 “이번 봉사체험을 통해 사회에 나가서도 봉사를 잊지 않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이번 정2새마을문고의 대학생 봉사활동을 통해 문고에서 상시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께 더욱 더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감사를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깨끗한 영화동을 만들기 위하여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 올해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거점 배출 시설인 에코스테이션 5개소 환경 개선,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영화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자원회수시설 견학 또한, 2024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 '우리 함께 한걸음 더, 청정영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폐기물 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자원회수시설에 직접 와보니 분리배출을 더욱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대 주민자치회장은 “영화동은 대부분이 주택가로 이루어진 구도심 지역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깨끗한 영화동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오는 12일 16시부터, 만석공원 배드민턴경기장 앞 광장에서 ‘송죽골 문화축제&주민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문화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2025년 송죽동 마을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작품발표회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달고나 만들기, 환경운동, 먹거리장터, 아나바다 장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총회에 참여한 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송죽골 문화축제는 송죽동 주민자치회 주관 및 단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추진되며, 이재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체험행사를 올해 ‘송죽골 문화축제’라는 타이틀로 진행하게 됐는데, 이 행사가 송죽동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즐거운 주민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아낌없는 후원으로 준비한 주민 주도의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은 지난 4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자원선순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함을 밝혔다. ‘자원선순환 릴레이 챌린지’란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준수 등 일상에서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는 릴레이 챌린지이다. 지금까지 권선2동 단체뿐만 아니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권선2동 주민들이 다수 참여했고 계속해서 챌린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종섭 권선2동장은 “일상 속 생활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지원선순환 릴레이 챌린지’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살롱드류에서 관내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서둔동에 위치한 살롱드류는 지난 6월부터 관내 남자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승국 살롱드류 원장이 미용 봉사를 하고 싶다며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뜻을 밝히며 이번 봉사가 시작됐다. 미용 봉사를 진행한 후 류승국 살롱드류 원장은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를 하고 미용실을 나서는 아이들을 보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지속해 나가며 많은 아동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서비스를 제공받은 아동의 어머니는 “방문했을 때 환영해 주시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아이가 더 편하게 머리를 자를 수 있었다. 원장님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매달 머리를 잘라야 하는 남자아이의 경우 미용 비용도 부담되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거듭 전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선뜻 관내 아동들을 위해 미용 재능기부를 시작해 주신 류승국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아동들이 도움을 받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활성화사업으로 요리보고 조리하고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총 4회에 걸쳐 우리나라 전통 음식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배워보는 것으로 지난 2일 진행된 3회 차 수업에서는 서둔동 공유주방에서 튀겨낸 동태 필렛을 간장양념에 버무려 완성하는 강정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수강생 중 한 명은 “동태로 강정은 처음 만들어본다. 맛은 물론 식감도 좋고 조리방법도 쉬워서 집에서 자주 해 먹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영록 주민자치회장은 “요리 교실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강사님께 감사하다. 마지막 수업도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리보고 조리하고 교실 마지막 4회 차 수업은 7월 9일 구절판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규제혁신 추진을 통해 함몰된 맨홀과 맨홀 주변의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조건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면제 혹은 유예하는 정부 제도다. 상하수도, 전기 등 관리에 필수적인 맨홀은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도로 포장면과 높이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설치 이후에도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최근 안양의 한 기업이 개발한 맨홀 충격 방지구는 함몰된 맨홀 위에 설치해 높이를 맞추는 방식으로, 맨홀 주변 포장면을 파쇄해야 하는 기존의 보수 방식보다 빠른 공사가 가능하고 경제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맨홀의 경우 국가표준(KS) 등 규격품 또는 조달 인증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도로상 작업구 설치 및 관리지침’ 등이 있지만, 맨홀 충격 방지구 같은 부속품의 경우 표준 또는 인증 기준이 없어 시장 출시는 물론 실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는 지난해 9월 찾아가는 규제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중증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 대상이다. 단,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기준별로 요구되는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0월부터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10일 이내 바우처가 생성되며, 120일 이내 총 8회 이용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까지 차등 부과된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세종(조치원)과 서울에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심사(오디션)를 실시하여 생활양식‧로컬 혁신기업(라이콘)을 지망하는 강한소상공인 210개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창업기업(스타트업),異업종 소상공인 등 협력(파트너) 기업과 협업하여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소상공인 9,137개사가 지원해 43.5 : 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1차 심사(오디션)에 참가할 소상공인 530개팀을 선발하여 팀 구성, 발표자료 작성, 발표기술(스피치 스킬)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530개팀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성장하여 1차 오디션 심사위원과 일반인들 앞에서 자사의 개성 넘치는 제품,서비스에 대해 열띠게 발표하였으며, 그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210개팀이 강한소상공인으로 최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개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학생 불균형 체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부천시보건소와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의 협약을 토대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원미구 부천북초등학교, 도당초등학교, 소사구 옥길버들초등학교, 오정구 고강초등학교 총 4개 학교 610명이 참여했다. 사업은 척추측만증 검진, 이론교육, 바른자세 체조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검진은 등심대 검사와 X-선 촬영을 통해 진행됐다. 등심대 검사는 허리를 구부린 자세에서 척추의 비틀림 정도를 확인하며, 5도 이상 회전되면 X-선 촬영으로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검진과 더불어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에서 나온 전문간호사와 함께 척추측만증 이론교육과 바른자세 체조 실습도 이뤄졌다. 또한 가정에서도 바른자세 체조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운동 동영상 큐알(QR) 코드가 담긴 ‘척추측만증 바로알기’ 안내문을 배부했다. 참여 학생은 학교를 통해 검진 결과를 받으며, 8도 이상 유소견자(4.3%)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