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도예전공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미술·공예·도예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비엔날레 사전 예매 시 일반 입장권의 사전 예매 할인가보다 40%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특히 10명 이상 단체 도예전공 학생인 경우엔 사전 예매가의 50%의 금액으로 추가 관람 할인을 받는다. 도예전공 학생단체 사전 신청 기간은 1차 6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2차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도예전공 학생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참관 일정을 조정 후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도예전공 학생 개인 사전 예매는 별도의 신청서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한편 도자재단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5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네이버 예약, 티켓링크,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 온라인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가 진행된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 이천, 여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예비 반려인인 어린이와 고양이 입양자 등을 대상으로 하계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있는 예비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는 입양 전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 반려동물 양육 경험이 없는 초보 반려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유기동물 입양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올바른 반려문화 관련 펫티켓,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부터 입양 후 올바른 산책 방법과 안전사고 대처 방법까지 미래의 예비 반려인인 어린이와 가족에게 유익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려마루화성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도 마련해 입양을 준비 중인 가족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수당 최대 10가족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7월과 8월 각 1개 기수가 2차시로 진행되며 총 20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또한 고양이 반려인을 위한 고양이 문화교육도 처음 시작한다. 고양이 관련 문화교육은 현재 수의사이면서 작가로도 활동 중인 ‘김나연’ 작가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인 경기도의 ‘블루밍세탁소 3호’가 18일 파주시에 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정식 개점에 앞서 무료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인 파주읍 우계로 106-1에 위치한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가 8일부터 17일까지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경기북부 최초로 문을 여는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는 185㎡(약 56평) 규모로 세탁기, 건조기, 스팀다리미 등 필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내부에는 세탁 전용 작업 공간과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작업자들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다. 임시 운영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산단과 인근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정식으로 문을 여는 18일 이후에는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천 원(장당 500원), 동복은 2천 원(장당 1천 원) 등의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경기북부에 노동자 작업복세탁소를 설치해 경기 남·북부의 균형있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오는 18일 하남시청에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 감일ㆍ교산지구를 경유해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경기도가 수립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철도차량의 종류 및 운행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날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전문가, 도의회 의견 등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주민 의견 청취하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제시된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있는 기본계획이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지난 2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접경지역 시군 및 경기관광공사와 회의를 열어 DMZ 일원에 조성된 평화누리길의 차별화 전략을 논의했다. 평화누리길은 2010년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 고양․김포․파주․연천에 조성한 대한민국 최북단의 대표적인 걷기 길이다. 회의 결과 도는 평화누리 테마길 조성을 위해 시군별 역사문화, 생태자연, 체험관광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도보관광 코스로 기획하되 필요시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하고, 관광자원 내 순례형 테마길, 전쟁 테마길 등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평화누리길 인근에 위치한 지역맛집, 카페, 숙박업소 등을 연계해 지역 상생을 추진하고, 평화누리길 종주형 코스를 개발해 평화누리길 관광객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기로 했다. 평화누리길의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홍보 방안도 논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평화누리길 스토리텔링 연구용역을 토대로 연천 평화누리길 4개소에 지역 역사, 민담, 유래 등을 담은 스토리텔링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는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DMZ 평화열차가 7월 2일, 두 번째 열차가 운행된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지난 6월 29일 광명역을 출발해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복 열차로 총 115명이 탑승했다. 본 열차는 4량의 전동열차로써 열차 내부에 화장실이 없는 등 다소 불편한 상황에서도 승객들이 경기도 DMZ OPEN FESTIVAL과 평화열차로 랩핑된 도라산행 열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흥분과 기대감으로 100분의 열차 운행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금 번 열차는 광명역에서 출발하여 용산역, 일산역을 경유하여 임진강역에서 하차하는 자유여행으로 진행되고 문화해설사의 진행으로 여행 승객들과 DMZ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 삼행시와 시 낭송 등의 열차 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진강역에서는 6·25전쟁 납북자기념관과 DMZ 생태관 및 생생누리,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독개다리, 평화랜드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6월 29일 민북관광과 연계해 진행한 평화열차에 탑승한 조정숙 여행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6곳이던 맨발 황톳길을 이매동 탄천변 녹지와 화랑·산성·황송·희망대공원 등 5곳에 추가 조성해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추가 조성한 황톳길(개장 일시)은 ▲분당구 이매동 129-8 탄천변 420m 구간(7월 5일. 오전 11시)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 내 350m 구간(7월 8일. 오전 10시 40분)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210m 구간(7월 9일. 오전 10시) ▲중원구 금광동 황송공원 내 340m 구간(7월 9일. 오전 11시)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내 440m 구간(7월 10일. 오전 10시)이다. 기존에 320m이던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의 황톳길은 430m를 연장해 총 750m 구간으로 늘려 조성했다. 시는 각 맨발 황톳길에 세족장과 신발장,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관리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5곳 황톳길 추가 조성과 1곳 구간 연장에 들어간 사업비는 35억5000만원이다. 이로써 성남시 내 황톳길은 지난해 7월~10월 개장한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554개 점포 자리를 품목별로 재배치해 오는 7월 4일 장날 새단장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공유재산 사용 재계약 일정에 맞춰 554개 점포 배치와 고객 동선을 재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존 점포의 업종전환에 따라 전체 시장의 품목 및 배치를 바꿔 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업 및 고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12개소 규모의 마케팅 공간을 새롭게 마련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객 동선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점포 재배치와 상인들의 자발적 업종전환으로 모란민속5일장 전체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자리가 4일, 9일에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일대에 2만2563.4㎡ 규모로 운영된다. 평일 최대 6만명, 휴일에는 12만명이 찾는 전국 대표 5일장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3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신혼부부(2017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 기간 내 혼인신고)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6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의 주택이다. 대상자는 8일부터 17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11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가 2일 용인지역 이마트 7개 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김치와 보양식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시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대상 가구에 여름 김치 4종과 보양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이번에 지원한 여름 김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가구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는 ‘장수 한컷’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에게는 건강을 체크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장수 사진 촬영과 물품, 간식 등을 제공했다. 특히 장수 사진 촬영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촬영에 앞서 방문사업 담당자들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받은 어르신들은 화사해진 얼굴을 보며 “2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카메라 앞에서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해당 지역 방문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담은 장수 사진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6월 4일 동 지역을 시작으로 5일 양지면, 20일 포곡읍, 27일 모현읍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100여 명에 이르는 홀로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처인구 보건소는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