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공예협동조합은 지난 6월 28일,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의 발전 방향과 조합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K-BIZ) 협동조합 전문 이상호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공예협동조합이 올해 4월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과의 합병 이후 경기도 전역을 업무구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최고의 조합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합의 설립 목적, 운영 방안, 그리고 조합원 확대 전략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조합 발전을 위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는 조합원과 조합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숙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합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합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인식을 발전적으로 개선하고 조합원들과 함께 꾸준히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유익한 강의와 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가진 26개의 우수창업기업들이 참여한다. 관내 대형쇼핑몰에서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이자, 창업 아이템의 성장과 판로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팝업스토어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6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팝업스토어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결과 피드백, 창업기업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스타필드 고양’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개최되며, 팝업 전용 매장과 시민 체험존으로 조성돼 창업기업의 제품도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종이 모형·민화·메이커(3D펜)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돼 보다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고양특례시 창업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28일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일산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외 6개 택지지구(화정, 능곡, 행신, 성사, 중산, 탄현)를 2개 사업으로 구분하고,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계획 공고'를 시행하여 5월 31일까지 희망단지를 공모했다. 이에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일산신도시에서는 8개 구역(18개 단지)이, 일산신도시 외 6개 택지지구에서는 7개 구역(14개 단지)이 신청했다. 시는 사전컨설팅 대상단지 선정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한 평가를 실시하여 순위를 결정했으며, 예산(일산신도시 10억 원, 6개 택지지구 10억 원)의 범위 내에서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단지로 일산신도시에서는 ▲백마마을 3·4·5·6단지(중심지구 정비형) ▲후곡마을 1·2·5·6단지(주택단지 정비형) ▲강선마을 15·16·17단지(주택단지 정비형)가 선정됐다. 일산신도시 외 6개 택지지구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창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펀드 조성과 후속투자로 성장과 정착을 돕는다. 기업 맞춤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 경영지원과 지역산업 육성도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단계별 기업성장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기업과 구직자가 원하는 인재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상권도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0개 창업지원기관 협력강화·벤처펀드 신규 조성…창업생태계 활성화 고양시는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 초기부터 성장단계까지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덕양구 화정동에는 취·창업 생태계 허브공간 내일꿈제작소가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화정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들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27일 군포e비즈니스고 1층 창의융합상상실에서 진로체험과 창업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한 2024 상반기 중등 진로교육 수업나눔을 개최했다. 이번 수업나눔은 진로체험, 진로수업, 창업교육 영역을 중심으로 실제 중등 진로 전담교사들이 관내 운영 사례를 나누는 유의미한 시간으로 운영됐다. 군포의왕지역 중등 진로상담교사 32명과 희망교사가 참여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활성화와 창업교육 내실화를 중심으로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진로체험 분야로는 곡란중 ‘세 잎 클로버 프로젝트(자존감 향상 진로캠프)’, 용호중 ‘4차산업(융합과학) 진로체험’ , 당정중 ‘꿈사다리 및 대학생 멘토링, 진로 힐링 토크 콘서트’를 나누었다. 진로수업으로는 당동중 ‘나의 꿈발표대회’, 수리고의 다채로운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돋보였으며, 창업교육 사례로는 금정중학교의 청소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인 ‘실리콘밸리 히어로(모의창업 동아리)’와 의왕부곡중학교의 보드 게임을 활용한 기업가 정신 모의 체험을 수업나눔 했다. 아울러 군포e비즈니스고 창업동아리 ‘비즈쿨’ 학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113교에 직접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공연을 실시해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을 예방한다. 이번 교육 공연은 교육공동체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다가가는 양성평등up! 교육’의 일환이다.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양성평등 전문 공연팀이 희망교를 찾아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학교, 일상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탐색 ▲양성평등한 사고의 필요성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위한 실천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전문 공연팀과 협력해 학교급별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사전 기획했다. 주제와 시나리오를 차별화해 학생 맞춤형 공연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즐기며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고 스스로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 요구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양성평등 뮤지컬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대표 조미경)가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윤섭 작, 유준기 연출의 연극 '세상은 덥다'를 7월 6일(토) 오후 2시와 5시에 무료 공연한다. '세상은 덥다'는 이웃과의 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코너에 몰리게 된다는 희곡의 치밀한 구성, 점점 꼬여 버리는 상황에 블랙홀처럼 빠져들어 찜통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게 되는 주인공, 융통성을 발휘할지 매뉴얼대로 해야 할지 고민하는 AS센터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딜레마로 인해 벌어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동 등이 특징인 연극이다. 극에서는 아주 사소한 일이 한 사람의 전부를 지배하게 되는 큰 사건이 되기도 한다. 한윤섭 작가의 '세상은 덥다'는 소통의 부재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통해 벌어지는 사건으로 더위를 대하는 현대인의 단면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들여다본다. 한윤섭 작가는 현대인은 왜 이렇게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현대인은 개인적이고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타인과 소통하지 못하는 구석이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7월 1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이하 지침)'을 개정해 제9조 6항의 '여행업 공정질서 문란'의 행위에 대한 세분화된 유형과 처분기준을 마련하고, 전자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수익구조의 정기 점검 기준을 규정하는 등 여행업 공정 질서 확립에 앞장선다. 중국인 방한객은 올해 6월 이미 작년 연간 수치인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전체 외래관광객의 30%를 차지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단체관광비자로 입국한 관광객의 비중은 10%를 넘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의 12% 수준에 근접해가고 있다. 중국인 방한시장과 단체관광이 모두 고무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존 단체관광에서의 고질적인 덤핑관광과 쇼핑 강매 등으로 인한 방한객 불만 요인을 방지하고, 한국 관광 이미지의 훼손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책에 대한 현장의 요구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앞서 4월에 '불합리한 가격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거나 수익 창출의 기반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티빙의 '해외 컬렉션' 스페셜관은 해외 시리즈와 영화 200여편을 큐레이션한 특별관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 티빙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소재도 장르도 다채롭게 채웠다. 먼저, 잠 못 드는 여름 밤을 수놓을 명화들이 컬렉션에 담겼다.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부터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이 최종 대결을 펼치는 '헝거게임: 더 파이널', 미스터리 작가의 죽음을 둘러싼 치밀한 이야기를 다룬 '나이브스 아웃',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만나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들이 마련됐다. 티빙 독점 시리즈도 감상 가능하다. 살인 용의자를 태운 기내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레드 아이', 평범한 사람이 피고가 되어 법정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어큐즈드', 일본 신문사에 취업한 미국인 기자가 야쿠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세계 최초의 국제 드론 경연대회인 'Drone Light Battle 2024: Ever Glamour Nha Trang' (드론 빛의 전쟁: 변함없는 매력의 도시 냐짱, 이하 EGN 2024)이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카인호아성에 위치한 그림 같은 해안도시 냐짱(나트랑)에서 열린다. 'EGN 2024'에서는 이틀 밤에 걸쳐 한국과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4개 팀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이며 'Glamour Nha Trang' (글래머 냐짱)과 'Night of the Wonders' (불가사의한 밤)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매일 밤 2팀씩 출연해 각각 최소 10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무대를 20분간에 걸쳐 연출할 예정이다. 냐짱의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될 이번 하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최고 수준의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빛의 향연장이 될 EGN 2024 행사는 베트남 관광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카인호아성 냐짱시에서 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지난달 산업활동은 생산 측면에서 공공행정(2.2%)이 증가했으나 광공업(-1.2%), 서비스업(-0.5%) 및 건설업(-4.6%)이 전월 증가 이후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이 0.7% 뒷걸음질했다. 지출 측면에서 소매판매(-0.2%)는 비내구재(0.7%) 및 내구재(0.1%) 증가에도 불구하고 준내구재(-2.9%)가 줄어든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위축(-4.1%)되었으며, 건설투자는 전월 상승(+4.2%) 이후 반락(-4.6%)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