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집중하는 가운데 공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22개(면적 2천4백만㎡)로 제조업체 수도 28,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다수 소재해 있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3,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는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자체의 산업안전 시설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리에만 의존하고 있어 그동안 산업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의 주도하에 산업안전 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화성 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안전본부에는 고위험기업 안전진단 및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산업안전 교육과 전문가 양성, 안전시설 구축지원 등을 골자로 가칭 안전감독기획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는 6월 27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에 있는 호몽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10명에게 총 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당초 학교 도색과 보수공사도 병행하려 했으나 폭우로 인해 취소하고, 환경 미화활동과 3,000달러의 환경개선사업비를 학교 측에 전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양특례시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관내 자원봉사센터,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등과 추진본부를 구성해 행안부와 ‘온기나눔 캠페인’을 벌여 왔다. 이번에는 고양시 자유총연맹에서 해외 온기나눔을 계획해 장학사업과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양특례시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안부는 올해 4월 15일부터‘온기나눔 캠페인’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양특례시도 이에 적극 동참해 반찬 나눔, 생필품 전달, 무료급식 등 다양한 관내 온기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해외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우영택 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장은 “행안부와 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소재 꿈내리유치원(원장 송기문)은 28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으로 캠페인 운동과 함께 유용폐자원을 금곡동(동장 석은숙)에 전달했다. 꿈내리유치원은 99년에 개원하여 현재 80명의 원생과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하는 16명의 교사가 있고 지역사회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즐겁게 배우는 유치원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환경 지키기 실천 활동에는 원장, 교사, 6세 2개 반 아이들까지 총 25명이 참여하여 폐건전지 4kg와 우유팩 2kg을 모았으며 올해 3월부터 집에서 다 쓴 건전지를 모으고 우유팩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씻고 펴서 가져왔다. 송기문 원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아이들이 내가 먹고 버린 우유팩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쉽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유용폐자원을 모아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꿈동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모아 준 유용폐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센터에 잘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정연구원과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학회장 김진희)는 6월 27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고양시 도시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 및 세미나에는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김진희 학과장(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강승범 교수(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대학원생과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하여 고양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 및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로서 고양시 미래경쟁력 강화 필요성과 함께 주요 대학과 연계하여 고양시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고양시는 지속가능성 노력을 인정받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세계 5대 도시’로 BBC에 소개됐으며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세미나와 함께 앞으로 글로벌 자족도시의 실현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와 고양시정연구원은 ▲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영록)는 지난 6월 28일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은 돌봄프로그램 4일 차로 벌터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잔치국수 만들기로 진행됐다. 최영록 주민자치회장은 “비록 국수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더운 날씨에 힘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에게 안녕을 묻기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1대 기우진 권선구청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2023년 1월 2일 취임 후 ‘수원의 미래, 희망의 권선’을 구정목표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맞춤행정, 활력가득 녹색환경, 소외없는 통합돌봄, 선제적인 안전도시’를 통해 민선8기 시정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다. 특히, 권선구가 개발제한 지역이 많고 지역도 넓으며 인구도 많아서 행정수요가 다른 구에 비해 많아 상대적으로 느끼는 부족함과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구정 시책을 추진해 왔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믿음과 소신을 가지고 구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해 권선구민을 하나 된 마음으로 이끌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썼으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 등 권선구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노력해 왔다. 함께 구정을 이끌어 온 권선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권선구와 구민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권선구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송포동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모금함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요’ 모금함을 팜스마트(대화로 146)의 협조를 받아 계산대에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함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따뜻한 일상 나눔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모금함으로 마련된 성금 전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여 추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윤채 송포동장은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송포동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나눔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에서는 오는 6월 29일부터 취업 또는 학업을 위해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 입주자를 모집한다. 수원 전입 청년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은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입 및 자립 청년 증가 추세, 청년 인식 개선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청년 사업 브랜드화를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새빛호스텔은 수원유스호스텔(권선구 서호로 32) 본관동 3층에 위치하며, 10개 객실을 리모델링하여 거주 및 학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입주비용은 월 12만원이며, 입주 기간은 1개월 ~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다. 객실 내에는 침대, 옷장, 냉장고, TV 등이 제공되며, 파티룸(취사 및 교류공간), 세탁실(세탁기, 건조기)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입주 신청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취업 또는 학업을 위해 수원특례시에 전입하는 청년들이며, 입주 순위는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기업 및 기관에 취업이 확정됐거나 근무 중인 청년, 대학교(원)에 진학이 확정됐거나 재학 중인 청년, 기타 현재 수원시에 거주 중이며 전ㆍ월세 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사)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과 간담회를 열어 용인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사)신경기운동중앙회는 “고향은 달라도 다 함께 경기도의 주역으로”라는 기조 아래 경기도 지방자치, 경제, 사회문화의 전반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정책 연구 개발,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강해 총재를 비롯한 20여명의 (사)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통찰력 있는 성찰로 경기도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을 용인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시장 취임 후 ‘시민을 위한 일에 적당히란 없다’는 생각으로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등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단에서 많은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자율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으로 연결해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키운 지역별 특색사업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28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6월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2부교육감, 실·국장,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의 수요와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경기교육 주요 정책을 힘있게 펼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과 함께 꽃피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학력 향상(에듀테크 활용 확대) ▲인성 함양(교육활동 보호 추진) ▲학교자율역량 제고(교육공동체 역량 함양)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주제로 지역의 사례를 발표했다. ‘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발전 특구와 연계해 에듀벨트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한 고양교육지원청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양평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두물 화해중재단을 소개하며 ‘인성 함양’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공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은 8월 2일 금요일 오후 1시, 8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2일 2회)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뺑파전'은 한국형 종합 뮤지컬 마당놀이이자 극장식 마당놀이로, 국립창극단원 김학용(심봉사), 서정금(뺑덕), 이광복(황봉사) 명창과 함께 국악인 박자희(심청) 등을 주역으로 초청하여 개최한다. 공연은 뺑덕과 심봉사 그리고 황봉사의 부산여행으로 시작되며,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까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무용단, 연희단, 국악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친다. 티켓 가격은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또한 많은 어르신이 관람할 수 있도록 65세 이상 3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유료회원 예매는 7월 4일 14시부터, 일반회원 예매는 7월 5일 14시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