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7일(목)에 열린 제37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들의 발전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청년층의 취업난, 주거 불안정, 경제적 어려움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청년”에 대한 정의를 추가했고, 실태조사 규정을 신설했으며, 청년정책책임관의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설치ㆍ구성ㆍ운영을 규정했다. 또한 “경기도 청년지원사업단”의 명칭을 “경기도 청년지원센터”로 변경했으며, 청년에게 보장된 권리와 그에 따르는 이익을 늘리기 위한 지원사항 등을 규정했다. 장민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청년들의 삶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그 정책을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청년들의 활발한 정책 참여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민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죽미마을 8단지 아파트 주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동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오산시 공무원과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이 주변의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와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추진하여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지난 5월 첫 번째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캠페인 외에도 오산시 청소년 축제, 아동 관련 행사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경우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최근 ㈜천수만관광휴양지와 오산시민 펜션 우대할인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천수만관광휴양지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휴양지 내 위치하고 있는 서해돌꽃펜션 이용객에 대해 우대할인을 적용한다. 펜션은 ▲4인실(13평형) ▲6인실(20평형) ▲4인실(15~18평형) ▲4인실(15~18평형/복층)로 구성돼 있다. 할인율은 정가 이용료의 30%다. 단, 토요일 1박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우대할인에서 제외되며, 토요일 포함 연박의 경우에는 우대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펜션이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충남 보령시·홍성군 일원에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충남 보령시의 경우 서해안에서 대표적인 명소인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보령항, 보령해저터널, 오서산자연휴량림, 죽도 상화원, 보령 냉풍욕장 등이 있으며, 펜션이 소재한 천북면 일대에는 천북 굴단지, 트레킹 코스인 천북 굴따라길이 자리하고 있다. 인접한 홍성군의 경우 홍성 스카이타워, 광천토굴새우젓, 남당항 등, 서산시에는 간월도, 서산A·B지구 방조제, 등의 관광명소들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일부 개정된 조례는 '영유아보육법'의 영유아의 정의가 6세 미만에서 7세 이하로 변경됨에 따라 개정 내용을 반영했다. 또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 시 철거·원상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저출생으로 인해 원아가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더해져 민간·가정어린이집 폐원을 고려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폐원에 따른 철거와 원상복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크게 작용되고 있어 이를 보조하고자 조례 내용을 일부 개정한 것이다. 장민수 의원은 “2023년 경기도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율은 11%로, 국공립 어린이집의 1%에 비해 매우 높으며 이로 인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어려움이 많다”라며 “이번에 개정 된 조례를 근거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원활한 폐원을 돕고, 향후 시행 예정인 유보통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7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서면으로 제출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내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이 생겼지만, 최근 5년간 자립준비청년 사망자 32명 중 20명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통계가 있어 정책 실효성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의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섯 가지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이 자립 과정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부모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가 진행하는 멘토-멘티 사업을 심화시켜 자립준비청년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사회적 가족을 형성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정 의원은 진로 교육과 경제 교육을 강조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28일 선부동 93-1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편입된 토지 및 물건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15일까지 토지 및 물건 조서 열람을 진행한다. 이번 공고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며,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내용, 일정, 방법 등을 안내하는 절차다.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은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시 게시판, 안산시 및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등을 통해 보상계획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내면 된다. 공고 후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이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총 6만2천580㎡ 부지에 380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2026년까지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상묵 공사 건설관리부장은 “선부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만성적인 화물차 불법 주차문제를 해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의회가 28일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의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장에서 개최된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 60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6월 3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회기를 진행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번 회기 중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및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비롯해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등이 가결 처리됐다. 4개 상임위원회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에는 총 358건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이 적시됐으며,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에는 지난 6개월간 조사 활동을 벌인 특위가 제시한 주의 1건, 권고 5건, 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28일 경기도 건설본부 직원들과 함께 대곶중학교에 방문하여 지방도 356호선 방음벽 재설치공사 완료 현장을 점검했다. 대곶중학교 앞 지방도 356호선에 기 설치되어 있던 방음벽은 노후화로 인해 발생된 소음으로 대곶중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해 왔다. 이기형 의원은 지난 2월 21일 제373회 임시회에서 건설본부에게 356번 지방도를 언급하면서 “통상적으로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 인근에 학교가 있으면 도로공사와 동시에 방음시설을 새로 설치해주는데 대곶중 앞 도로에 기 설치된 방음벽이 있어 신규 설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노후화로 인해 이미 그 기능을 상실했다”며 현장 확인 및 교체를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 건설본부는 3월 4일 현장 확인과 학교장 방문 면담을 신속히 진행시켰고, 25일에 방음벽 전면교체 설계지시가 이루어졌다. 이후 4월에 학교장과 협의하여 방음벽 색상 및 디자인을 확정하고 금일 방음벽 재설치공사가 완료됐다. 이기형 의원은 “김포시민을 대변하여 요구한 부분에 대해 즉시 대처해 준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초선의 금광연 의원이 당선됐다. 하남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의장에 금광연(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 부의장에 재선의 정병용(더불어민주당·다 선거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시의회는 이날 후반기 상임위원장도 선출해 원 구성을 마쳤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정혜영(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임희도(국민의힘·나 선거구)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최훈종(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장은 박선미(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이 맡았다. 이로써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를 새로이 이끌어갈 진용이 모두 구성된 가운데 33만 하남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더한층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금광연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제도 개선과 역동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2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김병전 의원(더불어민주당, 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원미2동·소사동)이, 부의장에는 이학환 의원(국민의힘,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각각 선출돼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앞으로 2년간 부천시의회를 이끌어갈 김병전 의원은 “남은 임기 내내 진정성을 다해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분에 충실하면서 시정의 파트너로서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부천시 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학환 의원은 “주어진 임기 동안 부천시 발전과 부천시의회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원칙과 질서가 있고 존중과 존경이 있는 의회, 그래서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7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와 관계기관은 27일 오후 6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사망자 신원확인 완료에 따른 ‘희생자 유가족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도, 소방청, 경찰청 등 12개 기관 합동 통합피해지원센터는 유가족 간담회를 통해, 유가족 지원 안내와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먼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가족의 장례비 지불능력 여부와 관계없이 장례비를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에 장례지도사를 상주, 희생자 유가족별 1대 1 전담 인력을 배치해 관련 절차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처리 절차와 보상금 지급 방법 등을 안내했고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 고용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희생자들의 장례부터 발인까지 유가족께 여한이 없도록 빈틈없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겹게 버티고 계신 부상자와 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3명으로 사망자 신원확인 결과 한국인 5명,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