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톨릭대학교 LINK3.0 사업단은 지난 16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지역 미래산업 육성 컨퍼런스 – Meet-Up’을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현주소와 육성 방향’을 주제로 지역 애니메이션업체 설명회와 각 주제별 패널 발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콘텐츠 산업(첨단 디지털산업 분야) 관계자를 포함한 모든 참관객을 대상으로 했으며, 현업 종사자, 대학생, 기관관계자 등 각 분야 약 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 콘텐츠 관련 학과 재학생은 “취업을 앞두고 희망 산업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이슈들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현호 LINC3.0 사업부단장은 “오늘날 콘텐츠가 지닌 고유한 가치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지자체·산업계·대학이 협력한 이번 ‘Meet-Up’ 컨퍼런스를 통해, 문화도시 부천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선도기업들과 유망한 청년 인재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천문과학관 주관으로 오는 24일(토) 저녁 6시 중앙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달빛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달부터 매달 진행되는 달빛관측회는 천체망원경으로 평소 무심하게 지나치던 달과 행성 등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행사로 공원·도서관·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름달과 목성, 별을 관측하는 천체관측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달에 대하여 알아보는 천문강연 △천문공작 프로그램 △행성 모형 포토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천문공작 프로그램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논두렁에 불을 놓아 해충과 쥐를 쫓던 쥐불놀이에서 착안해, LED 조명으로 행성 모양 장난감을 만들어 돌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습을 안전하게 즐기며 우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월대보름 달 관측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천문과학을 쉽게 접하고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천문과학관 운영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담은 '파트너스 가이드'를 공개한다. 재단은 올해 ‘공공성과 효율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문화재단의 미래 역할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거점 공간 활성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그동안 다져온 활동 기반을 바탕으로 효과성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시민의 문화적 삶 실현 지역 대표 콘텐츠 개발, 예술 유통구조 확립하며 “문화를 통한 지역 성장과 발전” 재단은 오래된 공간을 정비한 후 시민을 위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민회관에서는 공간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하여 지역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지원한다. 상설 어린이공연장인 판타지아극장 시설을 보수하여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이 운영 중인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시박물관도 공간 브랜드를 강화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융복합 콘텐츠 제작, 벙커페스타 개최를 통해 시민과 예술가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라인업이 공개됐다. 정기연주 기획인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리즈의 포문을 열 홍석원 지휘자는 탄생 200주년을 맞은 브루크너를 선택했다. 그가 지휘할 작품은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6번이다. 교향곡 제6번은 기존의 브루크너에게서 기대하는 무게감과 달리 산뜻하고 경쾌한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상대적으로 짧은 길이에 독특한 리듬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그 낯섦 때문인지 초연 당시에는 호평을 얻지 못했으나, 후대에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지휘자 홍석원은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며 클래식계에 존재를 각인시킨 후, 베를린 도이체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남독일방송교향악단 등 국제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터를 지냈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주하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부천필하모닉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는 16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지역 미래산업 육성 컨퍼런스 – Meet-Up'이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청년 미래인재 양성을 취지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다. 지역 콘텐츠 애니메이션업체 설명회와 더불어, 이투데이 박꽃 기자의 사회로 진행되며 (재)경기콘텐츠진흥원 강동구 본부장, 추계예술대학교 김은영 교수, 크리에이티브섬 조혜승 대표, 가톨릭대학교 임학순 교수가 참석하여 △지역 경제적 측면에서의 지역 콘텐츠 성장 방안 및 전망 △학술적 측면에서의 지역 콘텐츠 전문가 육성 및 진로·취업 등 성장 방안 △콘텐츠 관계자 입장에서의 본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방안 등 △지역사회 대학교 관점에서 바라보는 지역 콘텐츠 발전 방향에 대한 각 패널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당일 현장 안내는 행사장 안내데스크(고려호텔 3층 연회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민에게 많은 사랑 받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가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를 선보인다. 재단은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지역 극단인 얘기씨어터컴퍼니와 협력하여 부천시민의 감정을 담은 '도시다감 : 감정사전'을 기반으로 연극을 만들었다. '도시다감 : 감정사전'은 ‘도시의 다양한 감성’이라는 뜻으로 부천시민들의 삶과 기억, 감정이 담긴 글귀를 모아 한 편의 도시 문학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는 보통 가족들의 따듯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인생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메시지를 담았다. 연극은 90분이며 8세 이상(12세 이상 추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조기예매 할인, 부천시민 특별할인, 예술인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도 증빙자료 제출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도시 부천에서 어린이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단체를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2일 오후 4시까지 판타지아극장 무대에 오를 2024년 어린이공연 공모를 진행한다. 작년 공모사업을 통해 7편의 어린이공연이 선정되어 5,3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경인 지역 최초의 상설 어린이극장인 판타지아극장에서 상연 될 총 6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사위원들은 ▲공연의 작품성 ▲극장 적합도 ▲극단의 추진역량 등을 다각도에서 평가한다. 부천시 소재 공연단체나 장애예술인 포함 단체 혹은 무장애(barrier-free)공연에 가산점을 부여하여 공공극장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또한 제고한다. 공연 장르와 응모 편수에 제한은 없으며 접수를 원하는 단체는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공연 사진, 영상 등을 첨부해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행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또는 공연기획부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한신시장, 오정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유통환경 및 소비 추세의 급격한 변화와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대목임에도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수산물과 제수를 구매했다. 더불어, KB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대표 노인기)은 중동사랑시장에서 3,570만원 상당의 명절 물품을 부천페이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전통시장에 힘을 실었다. 구매한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510가구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와 맛을 느끼고 이웃과 교감하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현대화, 주차난 해소, 부천페이 활성화 등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더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새롭게 단장한 소새울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관내 국회의원 및 지역구의원, 지역주민 등 애초 예상한 150명의 내빈을 훌쩍 넘어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제막식, 수목보호대 입히기, 공원 관람 등으로 채워졌다. 소새울근린공원은 소사지역을 대표하는 도보권 근린공원 중 하나로 이용률에 비해 좁은 순환산책로와 부족한 휴게공간, 노후시설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리모델링 요청이 계속해서 제기된 곳이다. 시는 특별교부세 등 외부재원으로 13억원을 확보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약 1년의 기간을 거쳐 소새울공원을 탈바꿈시켰다. 먼저 ‘시민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원 조성으로 방향을 잡고 소새울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이용에 비해 좁았던 순환산책로를 넓히고, 비 오는 날에도 야외에서 근력운동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등 공원 이용자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와닿는 부분의 시설 개선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 430세대에 설 선물 꾸러미를 전하는 ‘나눔으로 따뜻한 설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관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지역 주민들이 설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쌀과 라면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나눔 소식을 들은 지난 1월부터 주민들은 복지관을 찾아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차오름태권도장을 비롯해 약 90명의 주민이 기부에 동참하여 쌀 400kg와 라면 2,200개가 마련됐다. 아울러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영의정, 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이트진로 등이 식료품을 후원하고 NH농협 부천시지부와 연세본사랑병원은 후원금 기부로 나눔에 동참했다. 모인 쌀은 떡국떡으로 만들어 떡국을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사골곰탕, 설렁탕 등을 함께 준비해 라면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중2동의 한 주민은 “홀로 계신 친정어머니가 생각나서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참여로 나눔에 대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앞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부천의 책’ 선정을 기념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선포식에서는 부천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낭독을 통해 2024 부천의 책을 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3명에게 ‘2024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전달했다. 2부 북 콘서트에서는 2024 부천의 책 일반 부문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 백수린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책을 노래하는 스와뉴밴드의 공연 등을 진행해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조용익 시장의 ‘책과 친하기’를 시작으로 한 ‘올해의 독서 다짐 트리’와 1년 후의 나에게 안부를 전하는 ‘안부 우체통’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부천시는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300일간 시민이 함께 읽는 책 릴레이 독서운동이 진행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부문 '리보와 앤', 만화부문 '그림자 밟는 아이'와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