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어서와 부모학교’를 진행했다. 어부학교는 부모교육으로 출생부터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른 생애 주기별 맞춤 부모교육 시리즈다. 2023년 어부학교는 예비 부모, 출산·신생아기, 영아기, 유아기 부모교육 외에도 아빠와 조부모 등 약 2,200명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총 78회 교육이 진행됐는데 참가자 다수가 2가지 이상의 교육에 참여했으며 12가지 교육을 참가한 시민도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12월 19일에 2회 이상 참여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졸업식에서 교육 참가자들은 “혼자 육아하는 것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알게 되어 양육의 든든한 동반자를 얻었다”, “졸업장을 받으니 열심히 잘살고 있다고 격려받고 인정받는 것 같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귀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등 만족감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양육자들과 친해지는 시간과 다양한 시간대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2024년 제2회 어부학교 과정은 2월부터 시작되며 다문화 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 부천의 책 선포식을 통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의 도서(일반: 눈부신 안부 / 아동: 리보와 앤 / 만화: 그림자 밟는 아이)를 소개하고, 시민 낭독자의 낭독공연과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024 부천의 책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의 저자 백수린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부천의 책 '눈부신 안부'를 주제 도서로 정하고, 백수린 작가에 대한 궁금한 점과 책에 대한 감상평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북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 그리고 스와뉴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 독서다짐 트리, 부천의 책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오프라인 참여 신청은 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개원 2년째인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변화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찾아가 휴식할 수 있는 청정쉼터 공간인 수피아 식물원은 공익적 성격 강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수피아는 오는 4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주 2회 야간 개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공원과 식물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물원은 이국적인 식물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비춰 신비롭고 경이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추후 부천시 홈페이지(종합민원 '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수피아 식물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기획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식물원은 봄·여름꽃 전시회 등을 개최해 방문객에게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공연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수피아 내 기념품 매장에 ‘부천핸썹 굿즈숍’이 새롭게 오픈하여 부천의 시민 친화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수피아는 올해는 부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2024년 어린이들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지난 2013년 12월 개관 이후 부천시 및 수도권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기관과 어린이 가정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약 12,000여 명의 인원이 체험관을 방문했다. 체험관은 올해 ▶텃밭 체험활동(나는 꼬마농부, 랜선 텃밭을 부탁해) ▶요리 체험교실(스페셜 패밀리데이, 따르릉 쑥쑥 자전거 탐험대) ▶어린이날 특별 행사(해피키즈데이) ▶위생 교육 프로그램(뽀득뽀득 치카치카) 등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현주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 선택을 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체험관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합창단이 신년음악회 '바로크의 영광'을 개최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의 2024년 첫 공연이자 새해를 맞이하여 상임지휘자 김선아는 ‘바로크의 영광’으로 신년음악회의 주제를 선정했다. 상임지휘자 취임 후 지난 2년 간 꾸준하게 고음악을 선보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음악의 본질’에 포커스를 두겠다는 뜻이다. 이번 공연은 초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작곡가 몬테베르디와 후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비발디의 작품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고음악의 아름다움을 집중 조명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몬테베르디의 ‘나는 젊은 아가씨’, ‘행복을 얻고자 하는 이는 사랑을 하지 말아요’, ‘귀여운 작은 새’ 그리고 비발디의 ‘올림피아데 서곡’, ‘내 마음을 숨쉬게 해주오’, ‘해변 가까이 있기를 바라네’, ‘유디트의 승리’, ‘대영광송’을 선보인다. 협연은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함께한다. 카운터테너 정민호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바흐 수난곡과 칸타타, 마태수난곡, 요한수난곡 등을 연주했다. 네덜란드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헨델의 오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1월 1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 ‘2024.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가 350여 명의 관내·외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설명회는 부천평생교육사협회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부천평생교육사협회는 평생교육 정책 제안 및 연구 등 관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4년도 부천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 및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공모사업 참여 안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법 교육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부천시가 주관하는 평생학습 공모사업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성인문해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5060 베이비붐 교육훈련 지원 ▲시민주도학습 등 5개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 및 동아리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별 지원규모, 신청자격, 사업비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사업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원은 1월 22일부터 2024년도 ‘전통 혼례’ 희망 예비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부천문화원 ‘전통 혼례’를 통해 예비부부는 수도권 교통 요지이자 문화예술도시 부천의 도심 속 한옥마을에서 전통의 멋스러움과 잔칫날의 흥겨움이 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결혼 60년을 해로하고 긴 세월을 함께 살아온 노부부의 장수를 기념하기 위한 ‘회혼례’와 10년 주기의 결혼기념일마다 리마인드 웨딩을 꿈꾸는 중년부부도 가능하다. 전통 혼례는 100여 년 전 사대부의 혼례 방식을 따른다. 신랑이 신부의 집으로 찾아가 신부 측 주혼자에게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서로 인사하는 ‘교배례’, 하늘과 땅에 부부로서 맹세하는 ‘서천지례’,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가 될 것을 서약하는 ‘서배우례’ 순으로 진행되며 표주박에 담긴 예주를 마시는 ‘근배례’를 끝으로 비로소 혼례가 성사된다. 전통 혼례는 장소·혼례복 대여, 초례상 차림, 진행 인건비를 포함하여 기본 비용 100만 원 대의 금액으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고즈넉한 부천한옥마을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울림청소년센터는 2024년도 자치기구와 동아리 활동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의 주체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 시설 운영 전반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환경에 대한 탐구와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청소년환경그리너’ ▲청소년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며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청소년프로마을러’ 3개의 활동이 있다.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활동으로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실 대관, 전문교육, 청소년 축제 참가 등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연중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혜택으로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 활동에 따른 활동 증명서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기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등이 지원되며 스스로 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 포스터와 트레일러는 '치킨 포 린다!'로 BIAF2023 장편 대상을 수상한 세바스티앙 로덴바흐와 키아라 말타 감독이 연출한다. '치킨 포 린다!'는 칸영화제 ACID 선정작으로 공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과 배급상을, BIAF2023에서도 대상과 키노라이츠상을 수상했으며 “속도감 있는 전개, 강렬한 색감과 심플한 그래픽으로 흥미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았다.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2024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1월 16일까지 멜버른(호주)과 퀘벡(캐나다) 해외레지던시에 참여할 그림 이야기꾼 2명을 모집한다. 2024년 3월 멜버른에서 2주간 진행되는 『Parallel Panels 프로젝트』는 멜버른·RMIT Univerisy·부천시의 협업 레지던시이다. 부천 작가로 선정돼 참여하는 작가는 RMIT Culture's McCraith House에서 묵는다. 퀘벡 레지던시는 4월 초부터 5~7주간 진행되며 퀘벡시 중심가에 위치한 숙소에 묵게 된다. 퀘벡 만화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레지던시는 부천시뿐 아니라 10여 개의 해외도시 작가들도 함께한다.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문학 창의도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2020년 제프 노, 로리 워터맨 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7명의 해외 작가가 부천레지던시에 참여했다. 그러나 상대 도시와의 언어, 거주비용 등 여러 어려움으로 부천 작가의 해외레지던시 참여는 어려웠으나 부천시는 올해부터 1:1 교환 레지던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천의 예술가들도 해외레지던시에 참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 시민들을 위해 다시 희망을 쓰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위로와 지혜가 담긴 도서 2권을 추천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로 지능마저 외주화한 세대, 퇴직 후에도 경제적 삶을 지속해야 하는 고령화 세대 모두에게 어떻게 진화하고 연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조 시장은 인정 강박, 경쟁하지 않는 시대를 바라면서 핵개인이 서로 협력해 자립하는 시대를 열어 가길 바란다고 첫 번째 책의 추천이유를 들었다. 두 번째 책은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를 쓴 광고전문가 박웅현의 현대 조직 문화 담론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이다. 조직안의 개인이 만족해야 기업 경쟁력이 오르고,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조 시장은 조직 문화의 변화는 개인의 정서를 감싸면서 시작해야 하며, 시책을 펼침에 있어 시민의 일상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하게 된 책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황룡, 적룡, 흑룡이 아닌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