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9월까지 폭염이 지속될 전망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 농업인은 △물(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휴식(무더운 시간 농작업 자제) 3가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증상, 예방대책,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민관 협력(농촌진흥청-동아오츠카)으로 기부받은 온열질환 예방 이온 음료를 배부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폭염 상황 종료 시까지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농작업 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고질적 문제로 제기된 축사악취에 대한 근절대책으로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자료화하여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사악취는 여러 화학성분이 뒤섞인 복합악취로써 사람마다 체감하는 악취의 강도가 주관적이며 풍향, 날씨, 기온 등 환경요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민원 해소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천시는 이번 악취 데이터 관리로 화학성분 중 대표적으로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인 암모니아에 기준점(10ppm)을 맞춰 각 농장을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부지경계선을 기준으로 10ppm을 초과하는 농가를 관리 대상 농가로 지정하여 암모니아 수치가 낮아질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조치를 할 방안이다. 이천시 담당자는 “모든 축산 농가의 악취를 데이터화하여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개별 농장에서도 암모니아 수치를 낮추기 위해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교통 혼잡도 개선을 위해 9월 9일부터 이천~잠실 간 광역버스(G2100)와 이천~강남 간 광역버스(3401번)의 증차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서울 시외버스 폐선(2024.03.)으로 인해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이용자가 급증하여 승객 불편에 대한 민원이 많아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G2100번 버스의 첫차 운행 시간을 오전 5시로 변경하고 평일과 토요일 혼잡시간대 수요대응형 2회, 혼잡도가 가장 높은 일요일과 공휴일은 6회(정규버스 4회, 수요대응형 2회) 증차하여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3401번 버스는 배차간격 조정해 혼잡시간대 토요일 2회, 일요일과 공휴일 4회 증차하여 주말과 공휴일 혼잡도를 완화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광역버스의 증차 운행으로 혼잡시간대 이용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용수요를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꾸준히 소통하여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석 이전에 증차를 완료하여 추석 연휴에 이천을 찾는 귀성객들과 서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9월 6일 ‘미래의 영웅이 과거의 영웅을찾아’라는 주제로 파주시 유해발굴지와 설마리 추모공원, 양주시 조소앙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견학하는 국내 보훈사적지 2차 탐방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보훈사적지 탐방지로 선정된 파주시는 임진각 일대에 6·25전쟁 및 호국 관련 시설 등이 다수 존재하고, 특히 6·25전쟁 당시 격전지인 설마리에서 유해발굴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더욱 뜻깊은 곳이다. 이번 경기북부보훈지청 2차 국내보훈사적지 탐방에서는 미래 제복의 영웅인 경동대학교 ROTC 학생 20여 명이 영국군을 기리는 설마리 기념비에서 호국영령을 위해 참배를 한 뒤, 주변 유해 발굴지와 조소앙 기념관을 방문하여 우리 주변의 독립, 호국 영웅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 탐방을 통해 과거 영웅의 행적을 직접 확인하며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올해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참여하는 보훈사적지 탐방을 3회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에는 현충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1일 마석공원(마석5일장터)에서 ‘2024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맷돌모루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화도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정 및 성과를 홍보하고, 화도읍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024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맷돌모루 축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에서 19시까지 진행되며, 상설 프로그램 및 식전 프로그램, 부대행사, 본식으로 구성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화도 스토리 전시관 △체험‧홍보부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화도 지역상가 먹거리장터가 개최되며, 식전 프로그램으로 △화도 퀴즈 △주민동아리 공연이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화도읍 주민과 ‘흥원’함께 걷기가 진행되며, 본식에서는 △개회 및 축사 △도시재생 사업 경과보고 △축하 공연 등이 이뤄져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화도읍 원도심 재생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며, 맷돌모루 문화예술거리 및 플랫폼 조성, 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5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를 찾아 떠나는 명리여행’강좌에서는 사주와 작명소를 운영 중인 김은숙 휴먼북이 명리학에 대한 기본 이론을 비롯해, 사주 분석을 통한 개인 성향이해, 운세와 관련된 실질적인 해석 방법 등을 소개했다. 김은숙 휴먼북은 “명리학은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는 다양한 선택과 상황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오늘의 휴먼북 강의도 제 인생에서 또 다른 선택이자 행복한 변화”라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리학에 대한 흥미로운 입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강좌는 △차효순 휴먼북(뜨개질:2차시 강좌)△구경서 휴먼북(자신의 기질을 알아야 건강이 보인다)△김태형 휴먼북(마음을 쓰고 그리는 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5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안양역 일원에서 금연 구역 확대 홍보 및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표지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 등 다방면으로 8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에 따른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된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온 데 이어, 5일에는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 학교 주변 금연 문화 확산 및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 만들기에 주력했다. 캠페인은 금연 홍보 피켓을 활용한 가두캠페인 형태로 진행됐고, 유동 인구가 많은 안양역과 일번가 지하상가, 안일초, 양명고 인근을 경유하면서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했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흡연 위반 행위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 점동면은 지난 5일 이유식 여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24개리 이장들과, 방종원 점동파출소장, 신우용 점동농업협동조합장, 한돈희 체육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동, 친절과 청렴으로 동행해요!’를 모토로 청렴 ․ 친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각 마을 이장들과 기관단체장들이 청렴 ․ 친절 슬로건을 머리 위로 올림으로 청렴 ․ 친절 리더로서 본인의 얼굴과 슬로건을 같이 비추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함께 친절하고 부패 없는 점동면을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새기며 청렴 ․ 친절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재성 점동면장은 “이 자리에 계신 이장님들과 기관·단체장들은 점동의 청렴과 친절이다. 친절하고 청렴한 점동면을 위해 항상 노력하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우리 공직자들도 청렴 수준을 향상 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로부터 사랑받은 공직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앙동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중앙동 건강마을』을 추진중이다. 『중앙동 건강마을은』 65세이상 어르신이 모여있는 경로당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접근성과 정보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경로당 14개소 24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지난 9일 방문한 교8통 『건강마을』은 경로당에 모인 동어르신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고혈압, 고혈당 등 건강문제 발견 후 병원 연계 ▲보건·복지통합상담 및 관련 자원 연계 ▲독거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심우봉 중앙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부열 민간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중앙동 어르신 240여명의 보건과 복지를 보살펴 드렸다. 앞으로도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보건, 복지, 행정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 금고 지정은행의 협력사업비가 수도권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지적됐다. 협력사업비란 금고 지정을 희망하는 금융기관에서 입찰 시 출연하거나 지원하고자 제시하는 예산으로, 현재 경기도의 금고 지정은행은 농협은행(1금고/일반회계)와 국민은행(2금고/특별회계)이다. 지난 4일 개최된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수도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도 금고 협력사업비 확대를 위한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에 따르면, 39조 7,0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예산을 관리하는 도 금고의 협력사업비 총액은 1,010억 원으로, 인천광역시의 14조 3,971억 원의 예산을 관리하는 시 금고 협력사업비 총액 1,235억 원 보다도 225억 원이 적어서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윤 의원은 “협력사업비는 경기도 입장에서는 도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향후 도 금고 지정 금융기관 선정시 협력사업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상력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n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길용·송진영·전예슬 의원은 ‘2024년도 제2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층 지원에 중점을 두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조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04억 원 늘어난 규모이며, 세부 사업별로 약 14억 5천만 원이 삭감됐다. 특히, 긴축재정에 따라 시장, 의회, 부서별 업무추진비를 20% 삭감한 바 있는 이번 추경에서 추가된 시장 업무추진비 1천 5백여만 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개발 관련 사업 중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효율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는 사업들도 조정됐다. 가장 큰 규모로 삭감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 공간 조성사업 용역(10억 원)에 대해 의원들은 “향후 약 100억 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만큼 효율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라며 “용역 수행 전 인근 토지 확보 등 모든 준비를 완료한 후 시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산시는 예산의 낭비적 요인을 제거하고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오산시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