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사랑의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11월 말경에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0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해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를 드리고 사랑의 불을 밝혔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 장성철·김미자 부천시의원과 서영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의 총회장인 이금숙 목사는 “이번 성탄트리 점등을 통해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부천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도하며, 부천시 전역에 하나님의 영광이 환하게 비추어 주길 바란다”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부천 곳곳을 환하게 비추어 더욱더 활기차고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한 부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도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밝혀준 성탄트리 불빛 덕분에 부천에 큰 행복과 희망이 가득차게 됐다. 부천시도 부천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내년에는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아크릴화’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원미노인복지관 어르신즐김터 강좌 중 아크릴화 회원들이 참여하여 총 1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우쿨렐레’반은 지난 23일 1층 강당에서 ‘갑순이와 갑돌이’, ‘짝사랑’, ‘홍시’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메들리 공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지역주민 130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감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지역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사고 싶어요”, “힐링되는 공연입니다”, “우리 복지관에서 이런 수업도 하나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어르신즐김터사업은 어르신들의 여가 시간 활용 및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노년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 경기복지재단에서 지원받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원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진행한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부천중리풍몰놀이’로 출전해 11월 24일 대회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문화원이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예술을 발굴·복원하여 지역민들에게 향유하게 하며, 지역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마을축제로 만들고자 하는 축제이다. 부천문화원은 새마을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인 1970년대 초까지 옛 중동지역에서 경인 철도와 나란히 이어졌던 쇠방죽(수로, 뚝) 안쪽으로 넓은 벌판이 이어져 농업으로 풍요로운 삶을 즐겨온 중리 사람들의 흥이 담긴 ‘중리풍물놀이’를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예술제에 참여한 ”부천여월청소년풍물연합“은 부천여월초등학교 풍물부 3기부터 24기까지의 선·후배들로 구성어 있으며 성인과 청소년이 통합으로 운영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며, 지역 전통문화 축제와 연계하여 경기도 민속예술제를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을 축제화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부천문화원은 부천의 전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클래식 특화 공연장으로 첫 해를 맞이한 부천아트센터가 음악으로 12월을 장식한다. 특별히 오는 31일 밤 10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부천아트센터의 첫 제야음악회를 밝히며 2024년도를 맞이한다. 최수열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박재홍·홍혜란·정호윤의 만남 2023 부천아트센터 제야음악회 [12. 31. / 22시] 부천아트센터의 첫 제야음악회는 지휘자 최수열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임교수 소프라노 홍혜란, 비엔나 국립오페라 극장 전속 가수 테너 정호윤이 장식한다. 1부의 하모니는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이한 라흐마니노프를 되새기며 그의 작품 '교향곡 2번'과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만년의 걸작’'파가니니 광시곡'을 피아니스트의 박재홍의 음악으로 펼쳐진다. 2부의 하모니는 2024년도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는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비롯하여 비제·구노·레하르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이 소프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에 나눠 총 20회기로 진행됐으며, 사회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참여자들의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고려하여 미적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만들어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참여할수록 재미도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내년에도 참여해서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서 소외되지 않게 다양한 재활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사청연이 오는 12월 2일, 청소년의 의견을 중심으로 기관장과 논의하기 위해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김미희 소사청소년센터장을 비롯하여 청소년 지도사, 시설 담당자 등 종사자가 함께 시설 개선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11일 진행된 하반기 청소년 대표자 간담회 의견과 더불어 센터 건의함,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도출된 청소년의 의견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청소년 대표자 간담회에는 ▲청소년 참여기구 1개(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기구 6개(청소년자원봉사단 소사나우, 로봇메이커스 RB, 동아리연합회 WeWone, 축제기획단 ZOOTY, 청년공예활동가 열매, 창업메이트 에브리소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소사오르다)까지 총 8개 청소년 기구 대표자들이 참여했다. 청소년 대표자들은 활동실 온라인 활용 환경 문제, 특성화 공간 기자재 추가 배치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청소년 간 교류 콘텐츠 기획 등 향후 소사청소년센터의 청소년활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민의 감정을 엮어낸 한 편의 글이 음악이 되어 다시 태어났다. 부천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과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한편의 도시 문학으로서 ㄱ(기역)부터 ㅎ(히읗)까지 감정 어휘로 표현하고 어휘와 관련한 시민이 직접 쓴 수필을 곁들인 '도시다감:감정사전'을 발간하고 있다. 재단은 밴드 노브레인과 지금까지 발간된 '도시다감:감정사전' 전편을 재해석하여 'Punky Funky City'라는 곡을 만들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Punky Funky City'는 빌딩 숲 사이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활명수 같은 곡이다. 통통 튀는 Funky 한 리듬에 국가대표 펑크밴드 노브레인의 전매특허인 Punky 한 보이스와 사운드가 녹아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노브레인 이외에도 2023년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World Final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자 박민혁이 소속된 베이스어스 크루가 참여했고, 부천FC1995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하며 부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3년 문화도시 부천에서 진행된 공모사업의 연간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교차전: 서로 엇갈리거나 마주친’을 개최한다. ‘교차전’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인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과 ‘시민기획프로젝트 부천스런랩’에 참여한 27팀의 한해 활동들을 공유하는 장이다. ‘부천마을프로젝트 볼록뽈록’은 마을 문화를 풍성하게 살찌우기 위한 시민들의 활동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총 11팀이 선정됐다. 이번 결과전시 ‘볼록뽈록 마술쇼’에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된 사건, 활동, 의미를 상징하는 오브제를 한데 모아 상상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시민기획프로젝트 부천스런랩’은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해보는 장으로써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16팀이 선정되어 활동했으며, 결과전시인 ‘부천스런 실험단’을 통해 부천을 더 부천스럽게 만드는 재기발랄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결과전시와 더불어 연계 프로그램인 시연회와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현재 부천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라운드테이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유한대학교·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지난 21~22일 송내사회체육관에서 ‘대학연합 청년 커리어 페스티벌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성과물을 홍보하는 학과전시관, 부천시 일자리정책 홍보관, 기업채용관, 취·창업 특강, 2024년 입시설명회, 대학교동아리공연, 축하공연 등 청년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성운 부천시의장 등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관내대학교 LINC3.0 사업수행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청년리더#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층 맞춤형 취업상담과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대여, 직무적성검사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대학교 재학생과 행사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와 관내 대학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통해 부천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41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행사 전 관광진흥과 주관으로 진행된 ‘영톡스투어’에 참여해 부천아트벙커B39 등 부천의 대표 관광지 4곳을 견학하며 부천의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어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참여 학생들은 한국만화박물관 내 만화도서관 2층 로비에 자리를 잡고 부천의 관광 및 문화콘텐츠 요소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조 시장은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한 소감을 묻고, 관광자원으로서의 부천의 가능성과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천은 영화제, 만화축제, 비보이 대회,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소재의 국제축제가 열리는 문화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라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에서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2일부터 35일간 부천 전역에서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오는 25일 폐막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예술 걷기 ▲문화도시 시민총회 ▲이야기 걷기 챌린지 등 걷기와 이야기를 소재로 다양한 시민 문화행사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능에 지친 수험생을 위해 트럭 무대가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다감 : 감정사전’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관내의 5개교에서 진행된다. 폐막행사는 11월 25일 ‘시민이야기 트리’가 조성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트리 점등식과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민이야기 트리’는 부천의 상징 복숭아나무를 형상화하여 큐브형 외관 파사드 형태로 제작되며, ‘308 ART CREW’라는 청년 예술가 그룹과 협업으로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모여진 다양한 시민의 감정과 이야기를 트리에 담아낸다. 낮에는 시민의 감정을 품은 복숭아나무로 밤에는 시민의 소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