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상동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는 한마음김장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푸드(대표 서원모)에서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시고,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25kg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복지관 직원, 봉사자, 지역 어르신 등이 동참해 총 100명이 참가했고, 3,500kg 김장김치를 담았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5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일환으로 진행되어 어르신 60명이 참여하여 함께 김장을 만들고, 나누며 한돈에서 지원받은 수육과 과일, 전을 나누어 먹는 김장잔치의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 김장잔치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박OO씨는 “늘 받기만 하는 김치를 친구들과 함께 직접 복지관에 나와서 담그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만든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된다고 해서 더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됐다”며 “특히 한돈에서 수육까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파티와 실태조사가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2023년 오정생활문화센터 이용자 네트워크 파티 ‘오정 생동지기’를 개최하고, 생활문화동호회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실태조사 ‘디비디비딥’을 실시한다. 재단은 오는 11월 25일 오정생활문화센터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 및 다과회가 포함된 네트워크 파티 ‘오정 생동지기’를 열어 동호회 간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방향을 도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문화동호회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권 기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여 생활문화동호회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생활문화동호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을 위한 ’디비디비딥‘ 사업으로 생활문화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동호회, 지원사업에 참여한 동호인들의 실태를 조사한다. 체계화된 생활문화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사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동호회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내년 사업 방향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4일 19시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서 2023. 워라밸문화콘서트 ‘미(美)친(親)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을 의미하는 ‘미(美)친(親)콘서트’는 가사·돌봄·미화·경비·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부천시민, 부천시 노동자라면 선착순으로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제임스 킹, 현당, 토리토리 공연단, 정선희, 재니, 앤젤, 현수 등 다양한 가수가 출연해 중장년 노동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웹툰융합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부천시민과 문학계 인사,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인 비엣 타인 응우옌(Viet Thanh Nguyen) 작가와 김희용 번역가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수상작을 집필한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는 5천만 원, 김희용 번역가는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은 사회를 맡은 박혜진 아나운서가 문학상의 의의와 지향점을 소개하고 조용익 부천시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수상작 ‘동조자(원제:The Sympathizer)’의 내용과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수상작 소개, 상패와 상금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제3회 수상작인 ‘동조자’(민음사, 2018)는 심사위원회로부터 베트남 전쟁과 베트남 이민자들의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의 본질을 꿰뚫고 있으며 화려하고 조직적인 언어와 구성으로 독자에게 생생한 체험을 전달해준다는 평을 받았다. &nb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항일독립운동 선열 추모제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억하며, 매년 11월 선열 추모제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 이날 추모제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장, 국·도·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138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 및 분향, 유족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독과 누베스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독립군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일제에 의한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오로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셨던 수많은 순국선열의 용기와 헌신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며 “우리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 보다 나은 미래를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부천시건강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가족을 위한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부모, 조부모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11가족, 40명이 참여했으며, 풍성한 가을 축제가 진행되는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즐길 거리 체험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들은 해피땡스기빙 공연과 포토타임, 마법사 레시를 찾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긍정적인 여가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 외국인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이번 나들이를 통해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3년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굵직한 작품으로 이루어진 기획을 준비했다. 총 4회 걸쳐서 펼쳐지는 라흐마니노프 시리즈는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을 주축으로 하여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라흐마니노프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공연은 스페인 출신 지휘자 프란시스코 발레로-테리바스(Francisco Valero-Terribas)가 지휘를 맡는다.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임효선이 나선다. 프로그램은 보칼리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교향적 무곡을 연주한다. 보칼리제는 본래 가사없이 부르는 성악곡이지만, 이번 공연에선 라흐마니노프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작품을 들어볼 수 있다. 의식을 치르듯 고요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천천히 마음을 두드리면, 이어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 열기를 더하며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세계로 관객을 현혹한다. 대미를 장식할 교향적 무곡은 라흐마니노프가 죽기 전에 남긴 최고의 걸작으로 마력적인 관능미를 뽐낸다. 섬세하면서도 불꽃같은 표현력으로 지휘를 펼칠 프란시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4일과 11일 양일간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에서는 ‘주민 초청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 초청의 날’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으로 소사역 인근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의 대표 행사로, 청소년운영단 ‘백난향’이 기획,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날 카페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먹거리 나눔 ▲메이킹 체험활동(MnM) ▲게임 이벤트 ▲포토존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 초청의 날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청소년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화공간 취약 지역에서 청소년 전용 거점 공간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점이다. 정혜원 청소년운영단 ‘백난향’ 대표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우리만의 개성이 담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17개 전통시장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023년 전통시장 김장철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선착순 5,6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부천시 전통시장의 소비 진작과 매출 증대를 위해 부천지역 17개 전통시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마케팅 행사이다.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17개 전통시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시장 내 3개 이상 점포에서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행사 기간 내 1인당 1회만 수령이 가능하며, 신용카드·현금영수증·부천페이 당일 영수증만 인정된다. 온누리상품권 증정 방법은 시장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시장 상인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고물가 시기에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중앙공원에서 ‘2023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행사’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김장나눔 행사다. 올해에는 자원봉사단체와 관내 기업은 물론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나눔 행사추진위원회’ 등 총 17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물품판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지원금,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나눔 행사추진위원회가 모금한 후원금으로 운영됐다. NH농협부천시지부는 취약계층 가정에 백미 200포(10Kg)를 추가 지원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국민운동단체, 온세미코리아, 롯데백화점 중동점, 예손병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부천시지부 등 소·나·기행사 참여단체 8개와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GS파워, 부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등을 포함 총 17개 단체(기관)가 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각 기관의 단체장, 제공기관 종사자, 시민, 신문사, 지역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와 시민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성과공유 시간에서는 그간 추진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개요 ▲선도사업에 기반한 시범사업 추진 ▲추진성과 ▲고도화된 부천형 통합돌봄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용분석을 통한 의료비 지출 감소(1인당 평균 20.35%)와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 전과 후를 비교한 이용자 만족도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다. 2부 시민토론회 시간에서는 ‘지속가능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제 후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용재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