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2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회의는 먼저 관내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김병전 의장은“호텔 화재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다.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하다”면서“고인이 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을 잃고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또한“더이상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관련 안전관리 체계에 미비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소방교육 강화와 대시민 홍보 등 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회와 관련해서는“2조 6천 3백여 억원의 추경심사가 계획되어 있고 50건이 넘는 안건들이 제출되어 있다”며“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힘쓰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했다.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의회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예산안 2건, ‘오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3건, ‘시립남부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1건,‘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결정(안)’등 의견제시의 건 3건 등을 포함한 총 51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상복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첫 번째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의장으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와의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할 것을 다짐한다.”며 의장단석 높이를 낮춘 의미를 설명했으며 "의장으로서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동료의원 및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합리적이고 품격 있는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송진영 의원의‘시민이 주인 되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과 전예슬 의원의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정책제안’이라는 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거지역 내에 묘지관련 시설 및 장례 시설, 창고시설의 입지 조건에 대한 기본 원칙의 준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는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세 차례에 걸쳐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언급하며,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유도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용인시가 수립한 성장관리계획을 보면 성장관리계획 구역 내 주거지역에 창고시설과 묘지관련 시설 및 장례 시설의 입지가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국토교통부의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에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입지를 분리해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조 주거 등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 지도록 국토 이용 및 관리의 기본원칙을 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36조에는 용도지역의 지정을 구분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을 개최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책토론대축제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세 가지로 요약해 제시하며 “정책토론대축제는 전국 지방의회에 훌륭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이 밝힌 세 가지 가치는 ▲숙의 민주주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도의회-도-도교육청 간 협력과 협치의 의미 ▲의회가 정책입법의 시각을 넓혀가는 성과 등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올 하반기 우리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도민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 기후 위기, 사회적 갈등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번 정책토론대축제가 이러한 현안들을 풀어가는 데 있어, 의회가 경기도, 교육청에 다시 한번 길을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토론대축제가 경기도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당 최종현(더민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2일 오후 정약용도서관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서관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4년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문화계와 교육계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20명을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도서관이 과거 도서 대출만 하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서 시민들의 진정한 힐링과 휴식 공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혜와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책으로 다이브(DIVE)’를 주제로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과 야외 리딩존 ‘달콩달밤 북피크닉’, ‘그림책 읽어주는 달 아래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하여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서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소년 도박 근절의 강한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의 확산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도박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도박 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청소년 도박은 학생과 학교는 물론 가정과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범죄”라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승희 교육장은 관내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에 공동 대응하고자 다음 참여자로 동안경찰서장, 만안경찰서장, 과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31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024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뚝딱뚝딱! 내 손으로 만드는 목공 크래프트’를 실시한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 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 밖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뚝딱뚝딱! 내 손으로 만드는 목공 크래프트’는 성문중학교 목공실에서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기초반과 중학교 1~3학년 대상의 심화반이 운영되며, 나무에 대한 기본 이해를 통해 목공 기술을 배우고, 직접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세심한 작업을 수행하며 인내심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승희 교육장은 “목공 활동은 단순히 기술적 능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협동심과 자기 주도성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된다”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미리내공유학교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질적 경험을 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는 9월 7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달빛 놀이터`를 주제로 개최하는 `2024 월곶 저잣거리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월곶 달빛 놀이터`라는 주제로 저잣거리의 놀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과 자연을 벗삼아 놀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군하숲길에 달빛 산책길이 조성된다. 화려한 야간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월곶의 야간경관을 느낄수 있으며, 산책길에는 인공 보름달이 설치되어 소원을 빌고 소원지를 적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달빛산책길과 어우러진 `달빛 영화관`을 운영하여 야외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돗자리 등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을 벗삼아 곤충 작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동화와 피아노 연주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체험, 연 만들기 등의 전통 놀이와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및 전통 간식거리가 준비되어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학생(또는 동일연령)을 대상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최근 5년간 도내 리튬배터리 화재사고 건수를 조사해보니 2019년 75건, 2020년 123건, 2021년 159건, 2022년 208건, 2023년 231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며 “2019년과 2023년을 비교하면 3배가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리튬배터리 화재는 지금까지의 소화기로는 끌 수 없는 등 전혀 새로운 유형의 화재이기 때문에 도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 때문에 국내 최고의 리튬배터리 화재 전문가들을 모시고 7월 24일과 8월 12일, 8월 20일까지 세 차례나 좌장으로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는데 공통된 이야기는 바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종합적인 예방책과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는 리튬배터리 화재의 예방과 대응책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리산을 훼손시키는 시흥-수원 간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전면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은 “수리산은 이미 제1수도권 순환 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터널이 관통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한 지하수 고갈, 녹지축의 단절 등 생태계는 파괴됐고 또다시 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면 수리산의 자연 회복능력은 영원히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성 의원은 “군포시와 시민들은 수리산 관통도로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경기도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누구를 위한 도로건설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성기황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수리산을 지키고 숨 쉴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하며 시흥-수원 간 고속화도로 대신, 수리산을 우회하는 ‘3기 신도시 순환고속도로’를 검토해줄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일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류 문화 확산 및 각종 문화교류를 위해 고양시에서 조성 중이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경기도가 시행자인 CJ 라이브시티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함에 따라 지난 6월 28일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도민 제보 등을 통해 해당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고자 금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한 후 이번 요구서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의혹으로는 ▲사업협약 해제 과정의 귀책 사유 및 부당한 손실 비용 발생 책임 ▲향후 사업 추진 방식에 관한 문제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이중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 처리 또는 불공정한 의사 결정 여부와 관련해 샅샅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추산된다”며 “그 피해는 오롯이 도민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사업협약 해제 과정 전반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