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월 20~21일 양일간 부천중앙공원 등 8개소에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페스타 가치릴레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사회적경제페스타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시민과 친근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부천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축제, 부천FC경기, 오정한마음대축제 등 지역행사와 연계해 풍성하게 채웠다. 먼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붐업’ 이벤트를 진행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인터뷰, 퀴즈쇼 등으로 사회적경제페스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지난 20~21일 ‘찾아가는 사회적경제페스타’로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 등 시간대별로 찾아가는 행사로 운영해 소통하며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가상현실, 환경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미니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나눔마켓 등이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월 20일 ‘2023년 부천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인을 예우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해 기업 및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부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 부천강소기업 등 14개 기업인 단체와 부천산업진흥원, 시 소재 5개 R&D기관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및 근로자 51명에게 경기도지사상,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상, 부천시장상, 국회의원상,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등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행사 후에는 기업인들의 단합을 위해 체육행사, 족구대회 등을 개최해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시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천시는 관내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결하고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 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10월 20일 오후 6시 ,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국내외 화제의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인어공주', '알라딘'을 제작한 디즈니의 거장 존 머스커 감독을 시작으로 '금의 나라 물의 나라' 와타나베 코토노 감독, '마크로스'의 카와모리 쇼지 감독, BIAF2022 장편 대상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의 알랭 우게토 감독과 BIAF2017 장편 대상을 수상한 거장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이 참석했다. 또한 디즈니, 픽사의 주요 감독들인 '플러터' 아담 레비 감독, 브래드 사이먼슨 프로듀서, '리틀 티' 마샤 엘스워스 감독 또한 자리했다. '북극백화점의 컨시어지' 이타즈 요시미 감독과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의 이시하라 타츠야 역시 개막식에 등장해 본격적인 개막식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 외에도 '각질'로 한국 최초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대상을 수상하고 BIAF2023의 심사를 맡은 문수진 감독, '길 건너에서 만나요'의 정해지 감독, '유령이 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지난 주말, ‘존 머스커’ 감독의 첫 작품 '위대한 명탐정 바실'에서부터 '나는 힙'까지 애니메이션 제작과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마스터 클래스 : 존 머스커 – 탐정에서 감독까지’,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클래스의 ‘워크 인 프로그레스’, 그리고 ‘애니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22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진행된 ‘마스터 클래스 : 존 머스커 – 탐정에서 감독까지’는 존 머스커 감독의 “오늘은 간단하게 그동안 디즈니에서 일했던 위대한 작품들 – 데뷔작인 '위대한 명탐정 바실'부터 '알라딘', '모아나'등을 90분 동안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시작됐다.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존 머스커 감독과 그에게 영향을 끼친 전설의 디즈니 애니메이터들이 함께 디즈니의 숨겨진 재미 ‘칼아츠 A113’, 이스터에그, 그리고 그의 최신작 '나는 힙'의 제작과정을 이야기했다. 존 머스커 감독은 최신작 '나는 힙'에 대해 “최근에 작업한 단편. 디즈니에서 은퇴한 이후에 애니메이터로 독자적으로 작업을 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10월 19일 오후 2시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5개 지역 18개 개발도상국 여성·고용분야 공무원 및 민간활동가 23명이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성가족부‘여성 역량강화 정책 관계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에 부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안내하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협력강화 및 각국의 여성정책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활동으로는 ▲ 부천시 여성정책과의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와 추진과정, 우수사업 소개 ▲ 여성친화 정책을 연계한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부천시여성회관 여성창업공간 방문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거점인 부천시 일‧쉼지원센터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됐다. 양선희 대표이사는 “부천까지 와주신 각국 공무원과 시민활동가 여러분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여성들이 한계 없는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부천여성청소년재단도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이후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을 통해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 일생활균형 사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의 지난 5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시박물관이 '부천시 50년, 그 발자취를 찾아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024년 1월 26일까지 부천시립박물관 통합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부천시는 2023년 7월 1일,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여 박물관은 지난 50년 동안 농촌에서 공업(산업)도시, 문화도시로 도약한 부천의 역사적 정체성을 돌아보는 전시를 준비했다. 시로 승격된 역사적 상황과 생활사를 담은 유물을 찾고자 ’장롱 속 유물을 찾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했고, 그 결과 기증자료 856건이 접수되어 이번 전시에서 일부가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총 4개의 섹션 ▲[농업] 복사꽃 피던 마을 ▲[공업] 첨단산업이 꽃피는 복사골 ▲[도시] 너도나도 부천으로 ▲[문화]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부천으로 구성됐다. 기증자들의 생활이 묻어나는 각종 유물은 ▲복사꽃 피던 마을 ▲너도나도 부천 섹션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시 승격 이후 50년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부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주말 첫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BIAF 25주년과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는 디즈니의 명작 '환타지아', '인어공주', '주토피아', '겨울왕국'등 환상적인 사운드 트랙을 연주하며 그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BIAF2023이 준비한 특별 게스트, '인어공주', '알라딘' 의 존 머스커(John Musker) 감독, '겨울왕국 1,2' 애덤 래비(Adam Levy) 감독, '주토피아' 브래드 사이먼슨(Brad Simonsen) 프로듀서가 무대 인사와 소감을 전해 화재를 불러 모았다. 디즈니의 명작 '환타지아', '인어공주', '주토피아', '겨울왕국'등 환상적인 사운드 트랙을 연주한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디즈니의 환상적인 선율 속에 시간 지나가줄 몰랐다.’, ‘이런 소중한 공연을 기획하고 만들어준 비아프에 감사를 전한다.’, ‘디즈니의 감독님들과 함께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였다.’라는 등 호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 관내 마을활동가, 마을만들기 사업 담당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는 수원시에서 △수원화성박물관 관람 △시민과 예술가들의 참여로 변화된 ‘행궁동 마을만들기 사례’ 특강 △시민텃밭 조성지 ‘탑동시민농장’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당초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부스를 관람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수원화성박물관’ 관람으로 대체됐다. 참여자들은 박물관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축성과정과 유물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윤숙 ‘예술공간 봄’ 대표의 진행으로 행궁동 예술마을만들기 사례 특강을 듣고, 벽화마을을 둘러보면서 행궁동의 과거와 현재의 마을만들기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마지막으로 치유농업 등의 형태로 도시농업 공동체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탑동시민농장을 방문해 도시텃밭, 꽃식물을 보며 힐링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활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와 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노인의 날과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제8회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8회 실버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2018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됐다가 부천시가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다시 마련된 행사로, 경기서부노인전문보호기관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시뛰는 부천, 노인복지관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에는 ‘초고령사회와 포스트 코로나, 부천시의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오후에는 지역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발표회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키오스크·인생네컷 사진 체험, 늘해랑만두(노인일자리사업단) 판매, 노인인권 보호 캠페인 등 10여 개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실버페스티벌은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배우는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댄스, 노래, 악기, 건강체조, 자유분야 등 5개 부문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기존 경연방식에서 벗어나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기관 손잡고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도시공사,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0월 18일 부천역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7월 덕산초등학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캠페인에서 재단과 공사는 부천역곡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미술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재사용 재료를 사용해 미술 작품을 만들어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경험했다. 이 밖에도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쓰레기 분리배출 놀이, 재활용 민속놀이 등 여러 체험활동이 진행돼 참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한편 지난 10월 11일에도 공사, 지역 소상공인과 손잡고 ‘복사골문화센터 자원순환 실천 한마당’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재단의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동네 쓰레기 줍기 활동 ▶텀블러 사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장바구니 수집 및 재사용 등으로 진행됐다. 박경식 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재단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시민과 문인이 함께하는 ‘2023 수주문학제’ 문학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2023 수주문학제’를 개최했다. 특히 13일 오후 3시에 수주도서관에서 제25회 수주문학상, 제20회 부천신인문학상, 제14회 펄벅기념문학상의 첫 통합 시상식을 지역문인과 시민의 축하속에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송윤원 국민의힘 부천시정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양정숙·박순희·윤단비·박혜숙·구점자·최의열·김미자·최옥순·김선화·최은경·장성철 부천시의원, 변창순 밀양변씨 종친회장,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부천문인회 단체장 및 회원들 160여 명이 참석해 부천에서 개최된 문학상 공모전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제25회 수주문학상은 고전적인 소재를 개성 있는 어법으로 견고하게 형상화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먹갈치'의 조수일 시인이 수상했다. 제20회 부천신인문학상은 소설 부문에서 김동찬씨의 '무당거미', 시 부문에서 동경씨의 '둥지의 새들은 울지 않았다',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