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지난 30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과·소 및 읍면동 회계관계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분야 행정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공무원 및 사업담당자 위주로 참석하였으며, 전문성을 함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성과보고서 작성요령,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개정내용, 지출 시 주의사항 및 회계업무를 보면서 자주하는 질문 위주로 진행되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박주덕 회계과장은 “예산 및 회계업무는 공직자로서 익혀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업무”라며 “향후에도 안성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공무원들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4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수송 대책을 수립했다. 성남시는 파업시 대체노선이 없는 지역에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야탑역, 판교역, 서현역)을 오가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및 법인택시 3521대가 출퇴근시간대에 집중 운영되도록 관내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 회사에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시급 12.32% 인상, 민영제 시급 21.86%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성남에서는 시내버스 4개 업체 중 대원버스 민영제 노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업 참여의사를 밝혔다. 파업에 불참하는 마을버스 44개 노선 277대와 출·퇴근형 전세버스(광역) 6개 노선 27대(출근22대, 퇴근5대)는 정상 운행하여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고 예비차량을 투입해 파업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성시 대표로 출전한 청소년 21팀(153명) 중 15개 팀(문학부문 3팀 미발표)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경기아트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예술제는 경기도 주최 (재)대건청소년회/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협력팀 주관으로 음악, 사물놀이, 문예, 무용,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4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안성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앞서 지난 6월 20일 안성시 주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에서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실력가들이다. 이들은 안성시 대표라는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장려상 8팀, 특별상 3팀 등 총 1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문학부문 3팀 9월 9일 발표예정) 세부 수상내역으로 대상은 ▲대중문화 밴드 고등부 ‘보니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지난 2월 착공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에 의거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계획으로, 올해 조사는 시가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101개의 구역을 지정해 진행됐다. 조사는 관내 주차시설 현황조사, 주차이용 실태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주차장 수급 분석, 주차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조사 결과, 2021년 대비 읍면별 주차공급 변화를 살펴보면 양평읍이 6,820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용문면 1,621면, 양서면 1,323면 순으로 주차 공급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수급률 분석 결과 양평군의 전체적인 주차시설은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는 양동면 주차 수급률이 195.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양평읍이 108.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증적인 자료를 확보해 향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주차환경 개선 대책과 연도별 주차장 확충 및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공영주차장 시설 확대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 용문면은 1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제33회 용문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문면주민자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용문면민대상은 서창석 용문면 이장협의회장이 수상했으며, 군정유공 표창을 비롯해 용문면민 1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용문면장학회는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 1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체육행사로는 여성승부차기, 공굴리기, 판 뒤집기, 장애물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으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용문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권영식 체육회장은 “체육으로 용문면민이 하나로 모인 행사라 더욱 뜻깊다. 용문면민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기념사에서 “용문면에서 진행 중인 농촌협약사업, 다문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인구 2만 이상 용문읍 승격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위해 ‘SOS 긴급출동 추진단’ 사업을 진행했다. ‘SOS 긴급출동 추진단’은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거환경 취약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긴급으로 출동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강상면 세월1리에 거주하는 노부부로, 지병을 앓고 있어 장기간 마당에 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된 상태였다. 이에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를 위해 즉시 ‘SOS 긴급출동 추진단’을 투입, 더위가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노부부를 위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박경옥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다행이다. 앞으로도 우리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고 맞춤형 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책 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책토론대축제로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윤희 책문화네크워크 대표의 발제로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경기도 내 책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 도서관 정책은 현재 ‘평생교육’에 머물러 있으나 ‘문화’의 관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책 문화생태계와 도서관 정책의 제도적 보완점을 설명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의 현재 도서관 정책 사업은 주로 도서관 건립 및 운영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라고 지적하며 “도서관이 책 문화생태계의 중요한 축으로서 기능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책 문화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작은도서관까지 합하면 경기도에 약 2,000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9월 2일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개원기념식이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를 무시하고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경기도의회가 만든 조례를 경기도의회가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개원 68주년을 기념하여 의정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포함하여 경기도의회의 지난 역사를 둘러보고 경기도의회의 발전상을 조명하는 주요 행사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하지 않다고 올해 들어 부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도의회의 성과와 발전상을 조명해야 하는 이번 개원식 행사가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해 가며 스스로 만든 조례를 무시하고 오히려 경기도의회의 특권의식을 드러내는 행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진행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선언식’에서 경기도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했던 유영일 의원(당시 도시환경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품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이끌어 내기 위한 세계와 우리의 노력들’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인 ‘탄소중립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주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국생물과학협회 신영준 협회장(경인교육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영준 교수는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선진적인 지역은 20여 년 전부터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라며, 독일 프라이브루크 등 세계 주요 9개 도시의 탄소중립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가까운 나라인 일본 카미카츠의 최초 제로웨이스트 사례에 대해 깊이있게 소개하면서, 일상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nbs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각 동의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해당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과천시는 방문조사 후 10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하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에 과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가 정체성 찾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과 시청사 내 회의실의 명칭을 변경,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부터 시청사 내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상황실 명칭을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변경했다. 대회의실은 시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안에서 가장 높은 곳인 수어장대와 같이 시청 가장 높은 10층에 위치함을 의미하는 ‘수어장대홀’로 변경했다. 중회의실은 광주를 대표하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안정복의 호인 ‘순암홀’로 변경했다. 학문에 뜻이 깊었던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배우는 공간임을 의미하고 있다. 상황실은 ‘비전홀’로 바꿨으며 이는 조직이 장기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나 방향을 의미하는 뜻으로 시정 정책 및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의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원의 명칭도 변경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경안근린공원을 ‘호국보훈공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호국보훈공원 내에는 현충탑과 3‧1독립운동기념탑, 호국유공자 공적비가 설치돼 있는 등 매년 공원 내에서 호국보훈 행사들이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