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회는 8월 31일 궁내동 묘향어린이공원에서 2024년 궁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 주요활동 현황보고, 주민참여예산사업(2개의 사업부서형 사업과 3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을 포함한 2025년 주민자치계획 발표, 비전선포식 및 마을의제 발굴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팝페라가수 테리씨가 축하무대를 선보였으며 다육이심기, 바람개비만들기, 키링만들기, 시원한 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체험행사 및 관내 경기폴리텍고 학생동아리에서 주최한 디퓨저 만들기와 폴라로이드 체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 및 어르신까지 총회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제공하였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궁내동만의 특색사업인 마을의제발굴 경진대회가 주민들의 관심속에 개최되었다. 지난 두달 간 접수된 다양한 마을의제들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팀이 현장발표 후 주민투표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시상 후 내후년 마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20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군포시 혁신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과의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자금운용 등의 열세로 성장 기회를 놓치는 관내 중소벤처기업과 소공인에게 성장 사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망 소공인 집중육성 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관내 중소벤처기업 재무건전성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기타 협력 가능한 업무분야의 발굴과 협업 등을 담고 있다. 이석진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군포시 중소벤처기업의 소공인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스케일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망 소공인 집중육성 패키지 지원사업’은 성장성과 수출 잠재력이 높은 소공인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술 ▲수출 ▲인력수급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초중고 신설 학교 비품비 단가가 12년 만에 41% 상승했다. 교실 증축 시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이 그간 교부 기준 단가 인상을 교육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된 결과다. 경기도교육청은 취임 이후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앙투자심사 제도 완화, 학생 배치기준 하향 조정 등 적기 학생 배치와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학교 신증설 교부금 상향을 위해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2025년 신설 학교 비품비 교부 단가가 연면적 ㎡당 5만 6천 원에서 7만 9천 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시설비 항목 중 매년 인상된 공사비, 설계비, 감리비 교부 단가와는 달리 비품비의 경우 2013년 단가 그대로 동결된 것을 파악했다. 이에 신설 학교의 비품비 부족 현황을 조사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단가 상향을 교육부에 요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단순히 증축 학급당 단가 2억 원으로만 책정된 교부 기준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청했다. 특별실, 화장실 등의 교육 공간도 실제 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아동· 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협력해 3회 진행하며 도내 양육자 900여 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성범죄는 특성상 피해 인지와 가해자 특정이 매우 어려우며, 불법합성·유포를 성범죄가 아닌 단순 장난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지도와 예방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600명이 참여한 3회 연수가 선착순 마감되면서 양육자들의 추가 개설 요구에 따라 하반기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양육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실태와 대응 요령을 알고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양육자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토론과 질의응답, 양육자들의 고민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병을 비롯한 빈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용, 중·고등학교용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자 초, 중·고등학교별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기존 포스터 위주 예방자료와 달리 학생의 효과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동영상으로 개발했다. 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초등학교 교육자료는 감염병 예방수칙 학습과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체계 이해를 위해 학교 가기 전, 학교에서, 하교 시, 하교 후로 구분했다. 각 상황에서 준수해야 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 ▲거리두기 ▲교실 환기 ▲다빈도 접촉 부위 소독 ▲건강 상태 주기적 확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중·고등학교 교육자료는 감염병 예방수칙 중요성 강조를 위해 감염병 전파경로를 기준으로 ▲표준주의 ▲접촉주의 ▲비말주의 ▲공기주의 단계별 예방조치를 안내했다. 표준주의는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대상자에 적용하는 기본적 예방조치이며, 접촉주의는 감염된 사람·그 주변 환경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0일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일본·베트남 국외 출장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 동안 일본 콘텐츠기업 나이티와 3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다방면의 기업·경제단체들과 7건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을 앞두고 있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위해 2일부터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에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글로벌 자족도시의 미래를 열어줄 경제자유구역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기회의 도시 고양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일본 콘텐츠 기업 나이티와 투자의향서 체결… 플러그앤플레이 재팬, 와우 등과도 협력키로 이 시장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나이티(Naity) 요네야마 유우이치 대표를 만나 300억 원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고양특례시민 거버넌스 대학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고양특례시민 거버넌스 대학은 민관협치(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하여, 고양시민들이 지역사회 보장계획에 관심을 갖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을 포함한 고양특례시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스마트케어 전문기업 ㈜캐어유 신준영 대표가 맡았으며, ‘정보통신기술(ICT) 변화와 스마트 복지환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초고령 사회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서비스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면 서비스 위주였던 사회서비스 영역이 디지털 복지환경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따라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에서는 지역 서점의 자율적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돕기 위해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지역서점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지향하는 이번 2024 고양 독서대전의 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 중 하나인 ‘묘한 책방’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직접 작가와 독자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접수된 고양시 지역 서점 중 10곳을 선정하여 저자의 강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묘한 사업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지역 서점은 도서관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게시판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뒤 문서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접수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류심사를 실시한 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마을자치지원가가 등장한 2020년부터 더욱 활발해졌으며,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주역인 ‘마을자치지원가’는 마을활동가로서 전문인력 육성 과정을 수료하고, 시흥시로부터 일정 기간 위촉받은 시민들이다. 이들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간 지원자로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며, 희망마을로 선정된 단체의 보조사업 상담, 컨설팅,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마을자치지원가는 1인당 3~6개의 희망마을을 담당하며, 각 마을을 방문해 ‘희망마을 만들기’에 대한 기본교육을 시행하고,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보조금 지출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희망마을 만들기를 처음 시작하는 마을부터, 자립을 꿈꾸며 성장하는 마을까지, 이들은 마을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 행사를 앞둔 단체, 구성원 간의 갈등이 있는 공동체를 수시로 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시민 생존수영 교육에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성인, 장애인 96명 등 총 447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생존수영 교육 참가인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시는 ‘경기도민 생존수영 교육사업‘ 공모에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교육에 필요한 수영시설 확보와 강사 구성 등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의해 교육을 추진했다. 수영·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아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과 체온 유지법 ▲응급처치와 기본심폐소생술 실습 등 사고시 대응법을 가르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훈련도 병행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98%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힘을 빼면서 물에 떠 있는 방법을 익혔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수영 교육이 상시 개설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이달 30일까지 명절 다소비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구청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 22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지역의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이 판매하는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 등의 제수용품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과일바구니, 선물용품 등에 들어가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참돔, 낙지 등의 수산물은 더욱 특별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