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친 가수 션이 하남시를 찾아 네 아이 아빠가 들려주는 자녀 육아법 등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공유했다. 하남시는 29일 감일공공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시민 감일·위례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하남명사특강'에 가수 션을 초빙해 ‘지금은 선물이다’를 주제로 다둥이 양육 노하우와 나눔의 행복을 전달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하남명사특강은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션·정혜영 부부는 2005년부터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할 뿐 아니라, ‘오늘 더 행복해’, ‘오늘 더 사랑해’ 등 부부, 가족, 육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션은 자녀 육아법의 핵심 키워드로 ‘충분한 기다림’을 꼽았다. 션은 “부모는 아이가 넘어졌을 때 조급하게 일으켜주는 대신 홀로 일어나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줄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아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새빛 안전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시민이 3만 3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새빛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연 수원시는 시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새빛 안전지킴이 교육을 하며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 안전지킴이’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 32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새빛안전지킴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은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9월부터 연말까지 아파트 입주민, 학생 등 수원시민 4199명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이 예정돼 있고, 상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수원시민(개인·단체)은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검색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 8월 28일에는 장안구 율전동 밤꽃마을주공2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열었다. 전문강사가 찾아가 입주민 25명에게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이론·실습 교육, 전기자동차 화재예방·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수원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8월 29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제2회 매홀벤처포럼을 열고, 창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27일 출범한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포럼은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의 산업트렌드 강연(AI 대전환 시대에 AI 혁신이 창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스플랜트·㈜웰스케어·에이블제이㈜의 피치 이벤트(기업설명), 포럼에 참여하는 각 주체가 수원시 창업 활성화 방안을 이야기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등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등이 함께한다. 매홀(買忽)은 삼국시대 수원의 지명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컨벤션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원을 팝니다. 수원 숙박과 관광 예약을 한 번에!’로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여론조사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컨벤션센터는 공공기관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을 팝니다. 수원 숙박과 관광 예약을 한 번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 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숙박·관광 상품을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상식은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산하 공공기관도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며 “공공기관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해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주택, 창고·축사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벽체 철거,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석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나 벽체를 사용하는 건축물(주택, 창고·축사) 소유자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주택)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는 주택 6~7동·비주택(창고·축사) 1~2동을, 슬레이트 철거·지붕 개량 공사는 주택 4~5동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기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우선지원 가구’는 전체 철거 비용을,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소규모 주택 우선).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 가구는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자부담 비용 발생할 수 있음). 면적 200㎡ 이하 비주택(창고·축사)은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철거·지붕개량 사업 지원을 한 번 이상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전시를 12월 15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전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만 명이 방문하여 환경문제와 연계된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미래 세대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9월 1일 종료 예정이었던 전시 기간을 늘려 진행하게 되었다. 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플라스틱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함께 현 인류의 소비 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와 연계된 ‘특별 워크숍’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설계, 분해, 조합 등을 통해 나만의 플라스틱 유기물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시장에 전시해 보는 이 교육은 특히 반응이 좋아 연장 기간 중 총 6회 추가한다. 또한, 이번 연장 운영에는 직접 분해한 장난감 부품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그림으로 완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8월 29일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현판을 부착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현판 프로젝트’는 수원시 2030지속가능발전목표를 알리고, 기업이나 단체가 SDGs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홍보하는 실천 사업이다.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는 ‘복지·건강·교육을 통한 시민행복 확대’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현판식을 추진하게 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 현판을 부착한 관내 기관은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 등 5개소다. 이날 현판 부착식에는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전경숙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장, 김윤희 수원YWC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SDGs 현판 부착이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 수여 대상은 8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초등보육 전담사, 사서, 시설미화원, 시설당 직원, 특수교육지도사 등 총 515명이다. 유공 표창 수여자 중에는 ▲21년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 수업을 지원해 통합 교육 발전을 이끈 특수교육지도사 ▲23년간 급식 위생과 안전보건 관리에 솔선수범해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운영한 조리사 ▲19년간 학교 도서관 장서를 확충하고 독서교육과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한 사서 등이 있으며, 모두 경기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 덕분에 교육 현장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교육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8월 8일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9,344명 중 8,301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008명이 합격해 합격률 84.42%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실시한 제1회 검정고시(합격률 89.99%) 대비 약 5% 감소한 수치다. ▲초졸은 응시자 583명 중 569명 합격(합격률 97.60%) ▲중졸은 응시자 1,558명 중 1,367명 합격(합격률 87.74%) ▲고졸은 응시자 6,160명 중 5,072명이 합격(합격률 82.34%)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17명 ▲중졸 17명 ▲고졸 118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1939년생 ▲중졸 1943년생 ▲고졸 1942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2012년생 ▲중졸 2012년생 ▲고졸 2011년생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와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 – 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 – 시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읽기곤란(난독증) 학생의 인식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읽기곤란(난독증)은 지능,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이나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의 한 유형이다. 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와 ‘2024년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에 따라 교원의 학생 지도와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29일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등교원 270여 명이 참여해 강의 및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난독 현상과 난독증의 이해 ▲난독 학생 지도 및 상담 방법 ▲난독 학생 맞춤형 지원 계획 안내 등으로,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도를 위한 전반적인 교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생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생님의 관심과 이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교육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난독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경기도 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여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5곳의 관광테마골목이 선정되었고, 올해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3개 골목이 선정됐다. 특히 시는 숨은 관광명소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 낙서예술골목까지 4년 연속 골목으로 선정돼 최대 ‘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특히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 (Re-Use) 문화 확산에 따라 의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