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6월, 벨기에 브뤼셀 지역을 뜨겁게 달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주역들이 부천아트센터의 9월을 장식한다. 특별히 성악부문 아시아 최초 남성 우승자이자 최연소로 ‘퀸의 위너’의 자리에 오른 바리톤이 김태한이 있어 그 의미는 남다르다. 클래식 올림픽,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클래식 올림픽’이라 불리 우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엄격하고 권위 있는 콩쿠르이다. 전 세계 콩쿠르 중 국가의 여왕이 직접 주최하는 유일한 콩쿠르로 매년 5월 바이올린·피아노·첼로·성악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성악 부문으로 412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는데 본선 무대부터 다니엘 권, 정인호 등 한국인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하며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12명의 결선진출자들은 3일간 콩쿠르에 임했으며 5월부터 시작된 대장정의 우승컵은 최연소로 참여한 바리톤 김태한이 거머 쥐었다. 특별히 올해 심사위원단 17명에 얼마 전 부천아트센터를 찾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함께 하여 역사적인 우승의 순간에 함께 했다. 2000년생 MZ 김태한, 퀸의 우승컵 거머쥐다. 벨기에 마틸드 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로봇페스티벌은 ‘부천의 미래 100년, 로봇과 함께’라는 주제로 전국의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며 행사를 빛냈다. 8개 종목 17개 부문으로 진행된 로봇 경진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1,45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부대 행사로 운영된 로봇 페스티벌에는 총 7,908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참여자가 3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양대 등 3개 대학이 참여한 로봇·인공지능(AI) 진로콘서트 ▲관내 로봇기업 및 연구기관 제품 전시 ▲가상현실(VR) 트럭 ▲3D 펜 ▲드론 등 14종 이상의 다양한 로봇체험 기회를 제공해 부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로봇산업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원은 9월 22~24일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3’ 축제를 개최한다. 3일간 펼쳐지는 ‘전통樂부천2023’ 축제는 ‘전통을 부천스럽게 재창조 하는 시민참여형 문화축제’의 의미를 담아 ‘전통을 부천스럽게’라는 주제로 개최최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진행은JTBC ‘풍류대장’ 윤대만이 맡는다. 공연에는 사물놀이 ‘청악’, 전통타악그룹 ‘천지’, 이미희무용단, 국악앙상블 ‘가야해’, 권도연, D-soul 등이 참여해 전통문화예술과 부천한옥체험마을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부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의 성과 발표인 ‘문화가족예술제’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1호 ‘자리걷이 전통문화공연’ ▲부천향토문화재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부천향토음식복원사업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천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감 있게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아지는 계기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 예술상품을 집 앞에서 만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동 어울림공원 일대 및 꿈마을 산책로에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은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슬세권’에서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문화도시 사업이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역세권을 합친 신조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안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라는 뜻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가의 예술상품 유통 판로 개척을 돕고, 시민에게 생활권 근처에서 예술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지역 예술상품 판매와 체험이 이뤄지는 ‘아트 인 사파리’(Art in Safari) ▲지역 음악가의 작품을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즐기는 ‘뮤직 인 사파리’(Music in Safari) ▲구매 금액에 따른 선착순 친환경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지역 예술가의 기부 작품 뽑기 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부천문화재단은 ‘도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작품들로 구성된 ‘디즈니 특별전’이 진행된다. BIAF2023 디즈니 특별전에는 '환타지아'(1940), '인어공주'(1989), '알라딘'(1992), '토이 스토리'(1995), '주토피아'(2016), '모아나'(2016), 총 6개의 디즈니 대표작을 상영한다. 또한 '인어공주', '알라딘', '모아나'를 공동 연출한 존 머스커(John Musker) 감독, '주토피아', '엔칸토 : 마법의 세계' 협력 프로듀서 브래드 사이먼슨(Brad Simonsen), '겨울왕국',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등에 참여한 아담 레비(Adam Levy) 애니메이터는 국제경쟁 단편 감독/프로듀서로 영화제에 참가한다. '버즈 라이트이어', '코코', '인사이드 아웃' 애니메이터 쉐드 브래드버리(Shad Bradbury)는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미국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2023 부천레지던시’에 참여할 입주작가 2명을 이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퀘벡과 멜버른 그래픽 소설가 2인이 선정됐다. 이번 레지던시는 지난해와 달리 문학창의도시 대상 1:1 교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12월)에는 퀘벡·멜버른 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에 참여할 국내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레지던시 참여 작가는 창의도시 네트워크가 강조하는 창의 영역 간 경계를 넘어 활동할 수 있는 역량 등을 우선 선정 기준으로 두고, 퀘벡·멜버른 문학창의도시 측의 추천작가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멜버른 문학창의도시와는 패럴럴 패널(Parallel Panels)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멜버른 문학창의도시, 멜버른 RMIT 대학, 부천문학창의도시가 함께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내년 4월에 워크숍도 진행 예정이다.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2명은 ‘폴 보르들로(퀘벡)’와 ‘레이첼 앙(멜버른)’이다. 폴 보르들로와 레이첼 앙은 각각 7주, 2주간 부천 내 외국인 전용 숙박시설에 거주하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7일, ‘2023년 제2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고대 역사인 우휴모탁국의 실체를 역사적으로 규명하고 한강과 굴포천을 중심으로 성립됐던 부천의 고대사와 고지형을 찾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제1차 학술대회에서 고대사 속의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54개 마한 소국 중 하나인 우휴모탁국의 위치를 부천으로 보는 견해를 고증한 데 이어 부천의 고대국가와 옛 지형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부천의 뿌리와 역사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가 연속으로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고대사의 석학(碩學)이자 백제사 최고의 학자인 노중국 교수가 좌장이 되어 한국 고대사 학계에서도 관심을 갖는 학술대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2번째를 맞는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더 이상 부천과 우휴모탁국의 관계가 ‘비정(比定)’이 아닌 ‘확정(確定)’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여 그 의미를 밝혔다. 한편, 개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홀(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제24회 기념식은 사회복지 유공자,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부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과 관이 하나 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을 선정해 부천시장상(20명), 부천시의회 의장상(10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3명),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12명)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념식 외에도 민관합동문화나눔행사, 만찬과 함께 화합의 밤,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민관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3개 구청 37개 일반동 행정 개편에 따른 대전환의 시기에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부천시도 처우개선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인의 근무환경이 나아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시 대표 청소년 축제 ‘제14회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가 중앙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두 이메진 유쓰)Do Imagine Youth, 상상하는 청소년 지금 해보자구!’라는 슬로건 아래 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본 행사는 청소년축제기획단 ‘주티(ZOOTY)’가 기획·운영했으며, 청소년이 축제 기획, 준비, 진행, 평가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부천시 청소년시설 11개 기관이 연합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올해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는 만남, 동행, 감수성, 생태환경, 공동체, 문화예술, 진로 등 7개의 영역별 테마를 가지고 특색있는 체험부스 71개를 운영했다. 또 전시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역량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거리 공연 등을 선보여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함께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9월 16일 중앙공원에서 ‘제15회 부천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부천기업 한마당은 관내 제조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자사의 우수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홍보·판촉 행사로, 올해는 40여 개 기업과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정책홍보관 등이 참여해 7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홍보·판매 부스는 저녁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천시에서 꾸준히 기업을 이어온 장수기업에 대한 현판수여식을 진행하고 기업 사진을 전시한다. 또한 5대 특화산업인 금형, 패키징, 세라믹, 로봇, 조명산업관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체험 위주의 부스운영과 SNS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한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즐길 거리가 풍부한 행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기업은 힘이 되고 시민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9월 4일이 ‘고향사랑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걷기 축제, 박람회,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부천시는 문화도시 이미지와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를 설치하여 문화예술 표와 지역 생산품인 ‘복사골 으뜸쌀’ 등의 답례품을 3일간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홍보했다.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 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답례품 중 하나인 캐리커처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현재 부천시는 고향사랑e음에 4개 분야 13개 품목 총 26종의 답례품을 등록했다. 박람회장을 둘러본 석상균 행정국장은 “문화예술 표 및 지역 생산품들을 전 국민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우수 상품들이 답례품으로 더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