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여름철 취약계층 장애인 1인 가구의 건강 상태 점검 및 맞춤형 건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폭염 취약계층 1인 가구 건강지킴이'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건강 특화사업은 취약계층 중에서도 돌봄에 대한 필요도와 만성질환 관리 필요성이 높은 만 65세 이상 장애인 1인 가구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27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해당 사업은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 및 돌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폭염대비 건강 관리법 교육 ▲혈압혈당 측정/만성질환 관리 ▲냉방 물품 여부 확인/물품 지원(쿨토시, 여름용 이불) ▲말벗 제공 ▲ 복지정보 제공 및 새빛 돌봄 서비스를 연계했다. 인계동은 이번 가정방문으로 파악한 복지 수요를 내년도 동 건강 특화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며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방문대상자였던 한 어르신은 “폭염으로 외출도 자주 못하고 집에 있어 답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ONE-STOP 이불 빨래 서비스’를 통해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크린토피아 동수원지사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사업은 올해 2월 발생한 화재로 그을음이 생긴 겨울옷에 대한 세탁을 지원해 고령의 노인 부부만 거주하는 화재 피해 가구의 막막함을 해소했다. 김부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빨래 지원으로 화재 피해 가구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변 어려우신 분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빨래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는 이달 26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년 착한가격업소’에 참여할 업소를 신청받고 있다.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고 확대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모집대상은 사업자 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영업한 관내에 소재한 외식업소 및 개인서비스업소이다. 모집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현장 접수는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로 하면 된다. 우편접수(주소: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191번길 10, 가평군청 2청사 2층)도 가능한데, 접수 마감일까지 우편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신청 서류로는 지정신청서(군청 홈페이지에 등록), 사업자 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 위생등급결과서 각 1부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 조종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는 27일 조종면 신하리 유휴농지에서 배추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장협의회 이장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빈 밭을 정비하고 배추·무 모종 총 1,800여 개를 함께 심었다.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는 가을철에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김장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협의회 윤복영 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배추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민자치회 엄인권 회장도 “작은 힘이지만 함께 모여 나누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봉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조종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은 올 추석상에 올릴 노지벼를 27일 청평면에서 첫 수확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벼 ‘진옥’으로 일반벼에 비해 재배기간이 짧아 추석에 맞춰 수확할 수 있게 됐다. 벼는 생육 후기에 고온다습한 환경이 나타나면 깨씨무늬병, 누룩이삭병(깜부기병) 등이 발생해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반면, 조생종 벼는 중·만생종 벼보다 일찍 수확해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콤바인 등 농기계 집중화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알맞은 환경 적합성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시범사업과 관찰포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벼 재배단지 기반을 조성중에 있다. 이를 위해 올해 32농가 16ha에 ‘진옥’, ‘진광’, ‘해들’ 3개 품종 조생종 생산단지를 조성해 지도‧관리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다습 등 기후변화에 대응책 중 하나로 조생종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추석 전에 수확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드론과 생력방제기 등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영통구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한 하반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인사혁신처 ‘민원 공무원 힐링 교육 쉼플러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이찬주 상담사를 초빙하여 ‘영화에서 만나는 소소한 위로’를 주제로 나의 특성 인식하기, 감정 조절 3단계 배우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나를 지키는 법을 익히기 등 민원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후에는 대한민국 최고 정원문화 영흥 수목원의 숲 해설사와 함께 하는 특별한 산책 투어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민원 업무에 지친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민원 담당 직원들이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 지속 운영 ▲찾아가는 업무연찬 ▲민원담당 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2024년도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1차 현장 평가회를 북내면, 하거리 지역적응시험포 2개소에서 지난 8월 27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2024년 현장평가회는 1차와 2차 평가회로 진행되며, 1차 평가회는 여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지역에 적응하는 우수한 품종을 찾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분양받은 6개의 시험계통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은 여주지역의 대표 품종을 개발하고 기존의 관행적으로 재배되는 외래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과학식량원 · 경기도농업기술원 · 여주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2023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올해 2년 차 시험에 도입하였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농업인들의 직접 참여하는 품종선발을 통하여 기존의 보급종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할 것”이라 밝혔으며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농업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여주지역 대표 품종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향후 4개년(2025~2028)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선정을 위한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송재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부모대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2028년 아동친화도시 주요전략사업 선정 ▲2024년 주요 활동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등 31개가 선정됐다. 특히 2024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신청과 관련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동친화도시 평가영역별 구성요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상위인증이 진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31개 주요전략사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27일 반석산에코스쿨 교육실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화성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비롯해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 및 외부 전문가 그룹을 포함하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기후 위기 대응 방법을 구상하는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40%까지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제홍 화성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올해 극단적인 기상이변 현상이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탄소중립은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현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지역 작가 초청 전시를 선보인다. ‘2024년 예술공간 광명시작 지역작가 초대전 part 1’은 ▲방수연 개인전 'Wave Way'(9.11.~20.) ▲김진 개인전 '사랑, 감자, 노동'(9.22.~29.)을 차례로 개최해 지역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작가 방수연은 ‘순간’, ‘지금’ ‘오늘’, ‘밤’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의 풍경 속에서 만들어지는 파동을 회화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작업했던 작품들을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작가 김진은 도자예술을 통해 일상 사물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광명시 철산4동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들과 만났던 경험, 철산4동 자투리땅에 직접 감자를 심고 키웠던 경험을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민트색 도자로 빚어진 감자를 보며 사라진 동네 이야기를 떠올리고 감자 싹의 여정을 생각해 보게 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는 27일 대만 교육부 공무원과 국립 지난국제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대만 방문단이 하남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유네스코 학습도시 가입 성공 전략 및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만 방문단은 유네스코 학습도시로 선정된 하남시의 경험을 벤치마킹해 대만의 학습도시 프로그램에 적합한 지침을 개발하고 평생학습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 이날 옌바오위에(顏寶月)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 국장과 우밍리에(吳明烈) 지난국제대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만 방문단은 이현재 시장이 소개하는 하남시 평생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평생학습관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유네스코 학습도시 가입 성공 전략 ▲하남형 근거리 학습전달체계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옌바오위에 국장과 함께 저출생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 평생학습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