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오는 10월 '마크로스' 특별전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크로스' 세계관의 창조자 중 한 명이자 시리즈의 메인 감독인 카와모리 쇼지가 '마크로스'의 극장판 시리즈 상영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카와모리 쇼지는 22세에 TV 시리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VF-1 발키리의 메카닉 디자인 및 메인 크리에이터로 참가했고, 23세에 극장용 작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시나요'에서 이시구로 노보루와의 공동감독으로 감독 데뷔, 현재도 '마크로스'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SF 작품의 감독 및 메카닉 디자이너를 담당하고 있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마크로스' 시리즈는 치밀한 SF 설정과 화려한 액션 연출, 미래형 아이돌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융합시킨 작품으로 서구권에서는 '건담' 시리즈를 넘어서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한국에 널리 소개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BIAF2023 특별전은 극장용 작품 3편의 프리미어 상영과 더불어 카와모리 쇼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여름방학 기간 중 광복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서대문형무소와 용산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근현대사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근현대사 탐방은 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탐방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여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받친 애국지사분들의 고초를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이다. 용산전쟁기념관에서는 한국전쟁의 역사와 평화를 위해 노력한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드림스포츠교실 ▲부천아트센터 가족공연 관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우리어울림네트워크’ 주관으로 광복절을 맞아 지난 19일 원종중앙시장에서 지역주민 815명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화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부천시 오정동 지역 내 나눔과 소통을 위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단체로 2006년부터 오정뜰어울림한마당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주도의 마을축제로 진행해온 기존 행사와 달리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 등 주민을 대상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비빔밥과 화채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비빔밥 재료를 원종중앙시장에서 구입하고, 원종중앙시장 중정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원종중앙시장 상인은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에 처음 참여했는데 지역공동체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니 더욱 뜻깊다.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노영심과 작곡 ·작사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박창학을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코믹스 음악상은 후보작 중 가장 음악이 뛰어난 작품을 시상한다. 노영심 심사위원은 1989년 첫 작품 ‘희망사항’(작사, 작곡)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가요계에 데뷔,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 ‘그리움만 쌓이네’ 등의 자작곡 앨범을 발표했다. 관객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의 시초가 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드라마 '연애시대'를 시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 최근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작사, 작곡, 음악감독을 맡았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공연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평창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창학 심사위원은 작곡가·작사가 겸 프로듀서로서 윤상, 김학인과 뉴웨이브 그룹 '페이퍼모드'를 결성해 활동했다. 가수 윤상 앨범의 대부분을 작사했으며 그의 음악적 동반자로 잘 알려져 있다. 강수지, 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지난 16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 내용에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시민을 위한 지역 문화예술 사업 발굴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담았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과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는 오는 25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트플렉스(ART-FLEX)’가 열린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이번 프로그램에 1천만 원가량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재단이 추진하는 아트플렉스는 ▲동네아트페어(8. 25.~9. 3.) ▲도시사파리 예술시장(8. 25.~27.) 등 2개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동네아트페어에서는 50인의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와 판매가 진행된다.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은 총 22개 팀의 수공예 작가가 운영하는 수공예 마켓이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 한 장소에서 전시와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되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8월부터 10월까지 예술가의 성장지원과 부천 예술유통시장 조성을 위한 ‘동네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동네아트페어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 양성하여 예술작품이 지역 내 생활공간에서 전시와 판매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아트플렉스’(8. 25.~9. 3.) ▲웅진플레이도시(9. 9.~11.) ▲스타필드시티 부천(10. 19.~22.) 등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올해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예술가 50인’을 선발했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회화, 미디어, 조형, 사진 등 시각 분야에서 접수 인원 198명 중 50명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브리즈 아트페어’에서는 부천 작가 3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지역 예술가 50인에 선정’된 작가 중 ▲김성호 작가 ▲양지훈 작가 ▲하자유 작가 총 3명이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부천’에 참여한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8월 17일부터 오는 20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정서안정 및 진로지원사업으로 중도입국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아름 우리 꿈Tree’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MBTI 해석 △진로집단상담 △진로직업체험 △1:1 자국 언어로 실시되는 진로상담 과정을 바탕으로 중도입국 청소년의 진로취업컨설팅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름 우리 꿈Tree’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진행됐다. 1차시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수분장사, 반려동물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들의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실질적인 관심사를 반영한 분장 체험, 반려동물훈련 등은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차시는 중도입국 청소년의 진로 적성과 성격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MBTI를 실시했고, 개인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기 위한 자기 탐색과 회복탄력성 집단상담으로 이루어졌다. 3차시는 언어소통의 한계로 상담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러시아어와 중국어로 진행되는 개인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올 하반기 생활 미디어 교육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생활 미디어 교육은 생활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미디어 활용 기술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미디어 교육은 ▲1인 미디어 ▲영상기술 ▲영화 ▲사진기술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1인 미디어 분야 접수 일정은 △멋진 디자인을 쉽게 만드는 캔바(8. 14.~27.) △영상 촬영 기초배우기(9. 17.~10. 1.)이다. ▲영상기술 분야는 △프리미어 C.C입문 과정(8. 14.~27.) △브루 특강(9. 11.~24.) △에프터이팩트 입문 과정(9. 11.~24.) △포토샵 기초 배우기(9. 11.~24.)이다. ▲영화 분야 일정은 △씨네클래스 영화가 있는 가을(9. 11.~24.)이며, ▲사진 기술 분야는 △사진 촬영 편집 배우기(9. 11.~24.)이다. 20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부천시민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복사골문화센터 6층 시민미디어센터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 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다음 달 23일 오후 4시 수주도서관에서 2023년 부천의 책 일반 부문으로 선정된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작가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F 소설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초엽 작가를 초청하여 시민들과 자유롭게 2023년 부천의 책 '지구 끝의 온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초엽 작가는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한 한국 대표 SF 소설 작가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등 다수의 작품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부천의 책 독서캠프에서 만든 '지구 끝의 온실' 북 트레일러를 상영하며 사전 질문 이벤트 및 김초엽 작가 도서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천시는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의 책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분야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아동 분야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만화 분야 '엄마들'(마영신)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되어 시 곳곳에서 독서 릴레이 등 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통한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아빠는 내친구!'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부모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아빠 육아 참여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창작 사진과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 아빠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부천소식 ▸새소식)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출품자 중 총 14명(△대상 30만원 △최우수 20만원 △우수 15만원 △장려 10만원)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초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중 부천시청 로비와 시 홈페이지에 전시되며 향후 인구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여성에게 쏠린 가사·돌봄노동 및 남성의 육아에 대한 고정관념의 개선을 통해 부모가 함께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현상에 대해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안성에 위치한 너리굴문화마을에서 2023년 청소년자치조직 연합캠프 ‘어서와~ 캠프는 처음이지?’를 진행했다. 청소년자치조직 간 화합과 역동적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합캠프는 희망하는 공동체 활동이나 팀빌딩 게임 등을 사전 조사하여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물놀이와 장기자랑, 공동체 활동, 기상 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동체 활동 일부를 기획하고 진행하여 자치조직 간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마을참여연구소, 방과후아카데미 등 총 8개 조직 청소년 6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캠프는 조직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됐으며 하반기 활동 추진 시 상호 협력과 연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과후아카데미 대표 신태용 청소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치조직 청소년 모두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느낌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