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동호회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싶다면 부천을 주목하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문화를 즐기고 실력을 높이길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전문가 특강, 발표 활동, 동호회 간 교류 지원 등을 통해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부천에 소속되거나 거주지를 두고 있는 5인 이상의 생활문화동호회 중 3년 이상 부천에서 활동 중이거나 소재지가 부천인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곳이다. 선발 규모는 총 18개 내외 동호회이며, 선발 시 동호회별로 200만 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 방법은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지역문화진흥부로 할 수 있다. 재단은 신규 생활문화동호회의 확산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시민아트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기 단계 이후의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역량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이자 국가 지정의 첫 번째 문화도시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센터 앞마당에서 청소년의 날을 맞아‘해피투게더 두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치조직 청소년과 여성 동아리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희망메세지, 가족DIY, 디저트화분 만들기, 키링 만들기,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진행됐고, 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센터 4층 소공연장에서 청소년동아리 밴드, 댄스, 보컬 공연과 지역 연계 활동으로 태권무, 격파시범, 음악줄넘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체험부스가 다양해서 좋았다. 공연은 감미로웠고 멋졌다.” 라고 말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며, 앞마당 행사를 매개로 소통과 교감을 지속할 것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시립도서관)는 오는 6월 한 달 동안 무인도서예약대출서비스로 원하는 책도 읽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다독(讀)다득(得) 이벤트’를 실시한다. 관내 도서예약대출기에서 책을 대출한 인증사진을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올린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1인 1회)해 부천지역서점쿠폰(5천원)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5개 도서관에 설치한 무인도서예약대출기에서 언제든 책을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는 ‘무인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서비스는 도서관 운영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나 직장인들이 보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도서예약대출기는 부천시립도서관 4개소(수주, 별빛마루, 북부, 꿈빛도서관)와 신흥어울마당작은도서관에 설치되어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무인 도서예약대출 서비스는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인당 2권을 최대 3주간 빌려 볼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각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무인대출예약’ 신청하고 도서 투입 문자를 확인한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예약대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도모하고자 환경의 날 테마에 맞춰 오는 6월 10일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3월 봄꽃을 테마로 한 ‘봄꽃 내음 따라 걷기’와 5월 가정의 달을 테마로 진행한 ‘가족과 함께 걷기’ 행사가 성료됐다. 이번 건강걷기 테마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오정대공원과 베르네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행사로 진행한다. 걷기 전, 환경 관련 O/X 퀴즈 이벤트와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작가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나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이메일 주소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의 날을 맞아 플로깅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이번 플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우리가족 봄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8일, 15일, 22일 총 3회에 걸쳐 영양플러스 요리교실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영양플러스 대상자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편식 예방을 위한 교육과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인 쌀과 당근 등을 활용해 채소유부초밥, 치킨가스 또띠아랩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O미님은 “예쁘고 영양가 좋은 도시락을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하고, 염O선님은 “편식하는 우리 아이도 너무 잘 먹었다.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후에도 아이에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생후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 부진, 영양 불량 등) 보유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 2023년 부천의 책 만화 부문으로 선정된 '엄마들' 마영신 작가를 초청하여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마영신 작가는 웹툰 아티스트,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온 만화작가로, 2021년에는 '엄마들'이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하비상 ‘최고의 국제도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만화 엄마들과 우리 시대 엄마들 이야기’를 주제로 마영신 작가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 형태로 진행되며, 북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가 함께하여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전 질문 이벤트, 마영신 작가 도서 전시회 등을 준비했다. 부천시는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의 책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분야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아동 분야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만화 분야 '엄마들(마영신)'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되어 부천시 곳곳에서 독서릴레이 등 범시민 독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 23일에는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가치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1회 환경교육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한마당 고유 행사명은 부천시가 부천시민의 일상 속 친환경 문화를 활성화하는 매개체가 되고자 ‘모두그린 함께부천’으로 정하고,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녹색, Green)’을 행사의 주된 색상으로 활용한다. 행사 슬로건은 ‘지구를 위한, 그린일상’으로, 우리 모두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일원이며, 친환경적인 그린일상이 부천 시민문화 일부분에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를 담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에서 개최하는 환경축제인 만큼,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체험부스의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화학섬유가 아닌 천으로 제작된 현수막을 사용한다. 종이 소재의 조형물 전시, 무대배경을 과감히 없애 행사 종료 후 버려지는 행사 폐기물을 줄이도록 노력한다. 또한, 참여하는 시민들은 텀블러와 돗자리를 지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공연(베르네음악대, 오!정다운 청소년 오케스트라) ▲환경교육도시 선언 ▲드로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6월 2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 한길아트홀에서 ‘2023년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삶과 죽음의 경계. 그 경계에서 내가 목격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증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에서는 '어느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동네 의사의 기본소득'의 저자 정상훈 작가를 초청해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훈 작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국경없는의사회’ 단체를 통해 아르메니아, 레바논, 시에라이온 등의 나라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펼쳤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모르는 나라의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기까지, 그가 겪었던 경험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사전질문을 통해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참여자와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토크콘서트에 앞서 ‘2023년 자살예방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을 주제로 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모든 웹툰 공모전에 참여할 전국의 우수 창작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상금 1억 1천만 원과 대상 수상자는 네이버웹툰 연재를 보장하는 대상 2편 각 2,000만 원, 최우수상 3편 각 1,000만 원, 우수상 5편 각 600만 원, 장려상 10편 각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시상한다. 선정작 중 우수 웹툰 콘텐츠는 네이버웹툰 등을 통해 국내외 연재 플랫폼에 진출하게 되며,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 입주 지원 혜택과 함께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글로벌 무대에 K-웹툰의 대표작을 소개한 웹툰의 명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공모전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만 15세 이상, 신인 및 기성 작가, 개인 또는 팀(스튜디오)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르와 소재 제한이 없는 창작웹툰과 ‘발할라 사가’,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등 지정 웹소설 6편 중 희망 작품을 선정해 응모하는 지정웹툰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이 접수되면 전문가 심사, 작가 인터뷰를 통해 연재 계획, 창작공간 입주 등 협의를 마친 후 7월 중 최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 예술상품을 슬리퍼 차림의 편한 복장으로 만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6월 2일과 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옥길동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일대에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9일부터 이틀간 열린 올해 첫 예술시장에 이은 두 번째다.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은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슬세권’에서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문화도시 사업이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역세권을 합친 신조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안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라는 뜻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가의 예술상품 유통 판로 개척을 돕고, 시민에게 생활권 근처에서 예술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지역 예술상품 판매와 체험이 이뤄지는 ‘아트 인 사파리’(Art in Safari) ▲지역 음악가의 작품을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즐기는 ‘뮤직 인 사파리’(Music in Safari) ▲구매 금액에 따른 선착순 친환경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지역 예술가의 기부 작품 뽑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아트센터가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 저녁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BAC CONNECTED'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설 훈, 김상희, 서영석 국회의원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립중앙극장, KBS교향악단, LG아트센터, 통영국제음악당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계 인사들과 일찍부터 예매하며 기다려왔던 관객들이 좌석을 가득 메운 채 성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은 부천아트센터의 외벽 DID와 유튜브로 클래식음악전문채널 ‘토마토클래식’의 중계로 생중계 됐는데, 부천아트센터 앞 잔디광장은 야외에서 개관공연을 함께하는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연주자들의 값진 하모니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간-부천아트센터’라는 의미를 담아 'BAC CONNECTED'라는 제목으로 열린 19일 개관 공연은 말 그대로 부천아트센터의 상주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상임 지휘자 장윤성,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음악가들을 연결하여 하나의 공연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펼쳐졌다. 4,576개의 파이프를 깨우며 개관을 선포한 오르가니스트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