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부천 3대 봄꽃축제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화려한 봄꽃엔딩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개최된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는 6만여 명, 지난 8~9일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에는 1만 3천여 명, 지난 15일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에는 5천 3백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부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는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관외 주민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외 주민의 방문율이 약 54%에 이르렀다. 기후변화에 따른 조기 개화로 인해 꽃이 없는 벚꽃축제, 봄비 속 치러진 복숭아꽃 축제에도 오랜만의 축제를 즐기기 위한 가족,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3대 봄꽃축제의 가장 큰 화두는 ‘안전 최우선’ 축제다. 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 입구, 밀집구역, 경사로, 주요 동선마다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또한 재난안전관리 부서, 부천원미경찰서와 부천소방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내실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축제장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천서울여성병원은 2023년 5월 20일 14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산모와 예비 아빠들을 위한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 부천서울여성병원 태교음악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라 많은 예비부모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태교음악회는 임신, 출산, 육아에 관련된 궁금한 이야기들을 개그우먼 김미진과 부천서울여성병원 손용석과장이 Q&A로 나눈 후, 마드리갈싱어즈의 초청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한 모든 가정에게 배냇저고리세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유모차, 카시트, 출산세트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의 시간도 준비됐다. 부천시 관내 임산부 부부는 부천시서울여성병원 6층 와이즈맘문화센터를 내방하거나 네이버카페 ‘와이즈맘문화센터’를 통해서 태교음악회를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 4월 1일~5월 15일). 지역 산모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이와 같은 문화 행사는 눈높이 고객서비스를 지향하는 부천서울여성병원의 확고한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부천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수준 높은 분만·난임 전문병원으로 입지를 구축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눌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소사청소년센터(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사오르다’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주말체험활동으로 ‘뚜비두바 원정대’를 운영한다. ‘뚜비두바 원정대’는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악기체험, 보컬 트레이닝, K-POP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1회 진행하고자 한다. 이에 지난 4월 8일 첫 활동으로, 강화도 소리체험박물관에서 소리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세계 악기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직접 체험도 해보았다. 또한, 우쿨렐레를 직접 조립하고 연주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예술적 감각을 일깨웠다. 이후, 강화도 대표 관광 명소인 고려궁지에 방문해 벚꽃과 함께 봄을 만끽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박물관에 신기한 소리가 많았고 악기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 다음 음악 활동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고, 담당 지도자는 “이번 주말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며 놀랐다.”고 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창의성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천 괴안동에 위치한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사오르다’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원과 부천학연구소는 부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부천의 대표적 지역학 연구기관이다. 특히, 부천학연구소는 매년 부천문화원과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역사·문학·지명학·한문학을 전공하는 전문연구자가 부천학 연구를 위해 매달 열리는 정례회의, 연간 학술대회 개최, 연간 발간되는 연구서 집필 등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부천의 역사·문화·지명·민속 등을 주제로 연구서를 발간 중에 있으며, 2019년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부천지역의 만세운동 중 대표적 항일운동인 계남면사무소 습격사건을 『부천지역의 역사와 지명연구』에 특별히 소개했다. 일명 ‘계남면사무소 습격사건’은 전국적 3.1운동의 물결이 이어지는 중인 3월 24일 부천군 계남면 중리(현재 심곡동과 중동 일대)의 주민들이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지배와 수탈정책에 항거하여 만세운동을 전개하던 중 계남면사무소를 습격하여 비품과 서류를 불태워버린 사건이다. 이 사건에 대한 기록과 분석은 『부천지역의 역사와 지명연구』에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일제 측 기록인 1919년 4월 2일 경기도 장관이 보고를 올린 공문이 그것이다. 공문에 기록된 계남면사무소 습격사건의 주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상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23회 BIAF전국학생만화 · 애니메이션대전을 4월 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23회 학생대전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917명이 참여했다. 많은 인파로 인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각 부문별로 입실시간을 달리 운영했으며, 퇴실시간 조정 등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최선의 방책이 실시되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제23회 학생대전 결과는 현직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4월 28일 14시에 BIAF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교수 평가서가 발행되어 향후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4월 7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6층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 감정노동자 지원과 문화예술사업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감정노동자 등 종사자 치유회복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 협력 ▲문화예술사업의 시민 체감도 증대와 지역 내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감정노동 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과 협력 ▲두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공동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담았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서로의 자원과 경험을 한데 모으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부천시일쉼지원센터의 의미 있는 사업들을 재단과 문화적 협력을 통해 확산하고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연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실무 단위에서 협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주도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뜻깊은 협약”이라며 “재단과 센터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호 지지와 협업을 통해 감정노동자와 부천시민 모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아트센터 개관페스티벌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과 ‘조수미 &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공연이 일반예매 티켓오픈 후 5분 만에 매진됐다.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은 1분, ‘조수미 &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공연은 5분 내 전석 매진이다. 이 외 장한나, 필리프 헤레베허, 기돈 크레머 등의 공연은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부천아트센터는 오는 5월 20일, ‘필리프 헤레베허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공연과 더불어 12개의 공연에 대하여 7일 오후 2시 홈페이지 및 연동판매처(위메프·티켓링크·11번가·예스24)를 통해 공연별로 티켓판매를 시작했다. 한 편, 지난 5일 부천아트센터는 개관페스티벌 패키지 티켓 오픈을 진행했다. 그 중 조성진 단독 리사이틀과 베르네, 메클러 오르간 듀오의 첫 내한 공연으로 구성된 리사이틀 패키지는 불과 1분만에 모두 판매되어 공연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부천아트센터는 오는 5월 19일 개관공연인 ‘부천아트센터 개관공연 : BAC CONNECTED’ 이후 7월 30일까지 총 12편의 공연을 개관페스티벌로 준비한다. 개관공연은 4월 24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무료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지난 6일 도당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및 부천미래교육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멘토 부천시장과 멘티 청소년의 두드림(Dodream)’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소년 40명이 직접 만나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멘토 강연‘나만의 색깔을 찾자’ ▲궁금토크 ‘멘티가 묻고 멘토가 답하다’ ▲마술공연(김광중 마술사) ▲공감토크 ‘멘토, 멘티와의 공감과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 조용익 시장은 이번 강연에 ▲넌 꿈이 뭐니? ▲꿈을 이룬 부천 출신 선배님 ▲웹툰작가 돼볼래? ▲꿈은 오늘도 ing ▲여러분 모두 스타라는 내용으로 ‘자신의 색깔을 찾고,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진정한 위너가 될 수 있다. 다르게 살아도, 조금 느려도 괜찮다. 진짜 좋아하는 걸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달하며 청소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어진 궁금 토크에서는 시장의 하루 일과, 보람과 힘든 점, 좋아하는 음식, 이상형 등 멘티 청소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멘토 조용익 시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원미산 진달래축제와 도당산 벚꽃축제에서 진행된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하는 게릴라 꽃길투어’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 관광진흥과와 부천문화원이 함께 주관한 이번 꽃길투어에는 7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천시장과 인터뷰, 시민과의 대화, 포토존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축제 장소에 대한 설화 등 풍성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봄꽃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나누고, 시민 한 명 한 명과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면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시민들과 부천시정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일상 이야기·사소한 고민거리도 함께 나누는 등 한층 더 곁에 가깝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된 부천 3대 봄꽃축제를 맞이해 시민분들과 함께 봄꽃을 볼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렇게 시민분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얘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다”며 “이번 봄꽃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부천홍보관’ 운영으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BIA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등 특화된 부천의 축제를 소개하고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아트센터, 부천호수식물원(수피아) 등 부천의 매력적인 장소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 핸썹이와 함께 룰렛’ 이벤트 ▲‘부천 핸썹이와 함께’ 에어볼 SNS 팔로우 이벤트 ▲‘부천 퀴즈(B-퀴즈)’부천 알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부천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관광자원 알리기에 힘썼다. 이어서 여행신문사, MZ세대 인플루언서 등 관련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기업 대 기업(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부천 문화관광 연계 상품과 지역 축제 활성화 최신 추세에 맞춘 상품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참관객은 “이번 박람회에서 부천홍보관 이벤트를 통해 부천 국제축제의 매력적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부천시 조마루로 15)에서 오는 30일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거베라, 후레지아, 레이시아 등 16종 2,500본을 전시하여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열대, 아열대, 지중해성 식물 430종 28,000본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단, 만 65세 이상·만 19세 미만 부천시민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부천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절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부천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봄에 피어나는 아름답고 다양한 꽃을 보며 식물원 내 카페에서 차 한잔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