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청년특화주택 총 574호를 신규 공급 추진한다. 경기도는 14일 국토교통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62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서안양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200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광명소하 청년특화주택(112호·광명도시공사 시행)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6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업자를 대상으로 청년특화주택 등 사업 유형별 공모를 실시했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청년특화 주거공간 및 서비스(피트니스센터, 스터디룸, 유튜브 제작실 등)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미혼 청년과 대학생 1~2인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곳은 모두 노후된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복합개발(저층부-우체국, 고층부-청년특화주택)해서 역세권 고품질 주택을 청년에게 공급하는 내용으로, 이르면 2026년 착공이 목표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지역평생학습 기반 조성 및 참여 확산을 위해 2024년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소재 30여개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교육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신중년·베이비부머·은퇴(예정자) 대상 직업능력(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이다. 기관당 심사를 통해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제출 후 접수 기간 내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11호에서 ‘2024 평생학습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고문 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대상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조사 결과, 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3.5배(7.1주 2명 → 8.2주 27명) 증가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6.7%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ㆍ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10명 이상 집단 감염 시 현장점검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 대응조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기관 및 조제 기관 지정기관 목록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품귀 현상과 관련해 시 보건소는 치료제 조제 기관과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해 환자가 처방받을 수 있도록 환자와 약국 간 연계하고 있다. 또한, 병원-보건소 간 핫라인을 구축해 코로나19 고위험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감염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코로나19 신규 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8월 22일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제21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로,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했다. 이번 ‘제21회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전력 소비 최고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실내 건강 온도 26~28℃ 지키기,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에너지의 날 행사에서는 전국적으로 129만여 명이 소등 행사에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51만 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이 절감됐다. 이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4,500가구가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전기 절감 효과를 보였고, 탄소배출 감축량은 무려 230톤에 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후 위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8월)-21세기의 시선으로 읽는 논어’를 운영한다.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매월 1회 찾아오는 인문학 특강으로, 인문학적 통찰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8월 강연에서는 동양고전의 대표작인 ‘논어(論語)’를 당대와 현대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 주제는 ‘21세기의 시선으로 읽는 논어’다. 이번 강연에는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가 함께해 논어가 당대에 갖던 의미와 현대에 주는 의미를 논의하며 고전을 읽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방식과 시선을 제시한다. 김경집 작가는 고전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도록 신선한 시선으로 참여자를 안내한다. 김 작가는 '고전, 어떻게 읽을까?',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 40여 권의 고전, 인문학 도서를 저술한 바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강연 참여자(50~100명)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및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 콘퍼런스홀에서 2024년 제2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 ‘2024년 제2기 상인대학’은 5월 말에서 6월 초 공개모집을 통해 6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남부권 거북섬동과 북부권 대야ㆍ신천동 2개 권역에 개설돼 총 3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제1기 상인대학은 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상인대학 강의는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고객서비스 대응, 상권ㆍ점포 활성화, 점포 환경 개선, 차별화 틈새 전략 등의 내용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7월 17일에는 '장사의 신' 저자 김유진 강사를 초청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가 진행됐으며, 8월 8일에는 인천 루원 음식문화거리 학습 여행을 통해 상인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상권 변화를 모색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상인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의회에서도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경제를 짊어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영양맞춤지원사업 ‘내가 차린 건강밥상’ 요리 교실의 하나로 첫 자조 모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자조 모임은 참여자들이 다과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조별로 나눠 그동안 배웠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영양맞춤지원사업은 단순히 요리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자조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라는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통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꼈다. 모임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반찬을 동네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자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4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1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탁월한 경영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 보전 우대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서 공고일 현재까지 2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용인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 기업지원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서류와 현장 실사로 나눠 평가한 뒤 최종 10곳을 선정, 오는 11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환경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알리는 ‘찾아가는 틈새 그린 10분 환경 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이나 지역 리더들에게 시의 환경 정책이나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주민들에게도 좋은 방향으로 확산하도록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통장, 주민자치위원, 마을동아리 회원, 기업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모임이나 회의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간결하게 이뤄진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용인, 조아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과정과 의의, 시의 다양한 환경 관련 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법도 알려준다. 그룹별로 원하는 환경 교육이 있으면 사전에 협의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올바른 분리 배출법’이나 ‘에너지를 덜 들이고 잘 사는 법’,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을 주제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이나 교육 커리큘럼은 시와 협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암석이 많고 경사가 급한 석성산 동백 방향 등산로의 낡은 안전로프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데크 계단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구간은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등산로지만 다소 험준해 안전장치가 필요하고, 로프가 늘어지는 등의 현상으로 안전장치 교체가 시급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부터 시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동백도서관에서 석성산까지 이어지는 등산로의 약 52m의 노후 안전로프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암석 구간 41m엔 데크 계단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을 즐기도록 안전장치를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등산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도로 표면이 노후해 불편했던 마북IC에서 마북동 258-1번지까지 750m 구간을 전면 재포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은 한국전력공사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위해 도로를 굴착한 뒤 포장한 구간과 기존 노후 구간이 엉켜 주민들이 통행하기 불편하고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았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주행을 돕기 위해 4억원을 투입해 1월부터 7월까지 이 구간 도로를 재포장했다. 구는 다세대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마을 안으로 진입하는 교량 등을 중심으로 재포장 공사를 하반기에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불편했던 도로를 깔끔하게 재포장했다”며 “앞으로도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주요 도로를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 주민 이동 편의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