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13일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차 협의체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지난 9일 진행한 제1차 ‘희망의 장호원읍’ 사업에 대한 성과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병의원과 협의체 간 업무협약(MOU) 체결, 장호원읍 복숭아 축제 세부 계획 논의 등 앞으로 진행될 사업의 성공을 위한 깊이 있는 토의를 개진했다. 이에 이상용 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긴급한 사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임시회의 또는 분과 회의를 자주 개최하여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를 신속히 지원하겠다”라면서 “병의원과 협의체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로 저소득층의 건강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이천 사람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사업의 ‘이천쌀 인문학 기행’을 지난 10일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이천 쌀의 역사와 재배 및 수확 유통까지’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이천농협 육묘장, 종합미곡처리장,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판매장, 이천농업테마공원 쌀 문화관 탐방으로 마무리했으며 이천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기회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천 쌀이 재배되는 과정을 여행한 오늘 무척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 시간을 통해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었고 품질 좋은 이천 쌀을 보다 귀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라면서 “이천 사람 모두가 이천 쌀 인문학 기행에 참여하는 기회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마지막 파트인 이천의 특산물 장호원 복숭아를 주제로 9월 7일까지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13일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에서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멸균우유 576박스(박스 당 200ml*24팩)를 기탁 했다.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는 총 173명의 낙농업 종사자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멸균우유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가 기탁한 멸균우유는 저소득계층(중위소득 120% 이하 선정) 48가구에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 강보형 계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서울 우유 배송일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의 지속적인 후원과 이웃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자의 따듯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14일 오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 내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개최된 제89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월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88차 회의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날 처음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 앞서 “회장 도시로서 안산의 발전은 물론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중부권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 신계용 과천시장 주요 회의안건으로 ▲신안산선 조기 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 24. 4.27.) 및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에 따라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자체, 국토연구원 등의 컨설팅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본신도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4대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고려하여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 용적률 207%)의 기준용적률을 제시하였다. 군포시는 주민공람에 앞서 지난 달 7월 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7월 11일에는 최소한의 공공기여 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하였으며 군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초 조례 공포 및 시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올림픽 출전 종목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일요일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단이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성적 8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파리 올림픽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경기도선수단은 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체 메달 중 약 28%에 달하는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황 위원장은 “이제는 파리 올림픽의 영광을 경기 체육이 이어가야 할 때이다”라며 “이제는 경기도 차원에서 올림픽 열기가 식기 전, 더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2028년 LA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 투자와 풀뿌리 체육인 육성에 전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그동안 프로리그를 포함한 모든 올림픽 출전 종목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현재 그 주장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의 국제규격 리모델링 움직임과 경기도 선수촌 건립 타당성 용역으로 현실화되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실제로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20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3일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여 조례(안)을 검토하고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이 날 정담회에는 윤종영 의원을 비롯해 송혜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장, 김연기 경기도청 농업인육성팀장 등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의원․담당팀장․실무자 등 5명이 참석하여, 조례 제정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농어촌유학 활성화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어촌유학제도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농어촌 지역의 학교에 다니며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체험학습으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을 배우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정담회에 참석한 김연기 경기도청 농업인육성팀장은 “그동안은 농림부에서 농어촌유학사업을 진행했었는데 국비 예산이 올해도 편성되지 못했고, 내년에도 편성여부가 불투명하다”며, “그동안 여주와 가평 두 군데만 운영되던 농촌유학센터도 현재는 가평군에서만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등 농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와 의정부 지역주민을 위한 김포·인천국제공항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 교통국의 노력으로 지난 7월부터 송산동에 인천국제공항 버스(7600번) 노선이 개설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선 개설 당시 건의한 김포·인천국제공항의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석규 의원은 현재 의정부시에서 김포국제공항을 운행하는 버스는 7300번이 유일하여, 기존의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행하고 있는 노선을 용현·민락·금오동을 경유하는 노선 연장을 제안했다. 동시에 현재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여 공항 도착시간을 상당히 지체하고 있어, 공항버스의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다는 지역주민들의 교통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미경유 노선 개편을 요구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과거 의정부-고양 간 교통수단이 부족할 때에는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는 기능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신규 광역버스(38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하여 경기도의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2조의3에 따라 정부가 재난 예방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간을 설정하여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안전 점검이다. 시는 점검 대상 68개소에 대하여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과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였으며, 홍보활동, 캠페인 등 실시하여 평가지표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 건축, 시설, 토질및기초, 소방, 전기, 기계및설비, 어린이놀이시설 **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실적, 안전점검 환류, 점검결과 공개 및 이력관리, 정책 기여도 김보라 안성시장은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안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지역자활센터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주거안전 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다. 주거안전 사업단은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 서비스’ 중 주거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거안전 서비스는 거동불편으로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 간단한 소모품 교체(형광등, 수전 등), 부분 수리(방충망 교체 등) 등을 제공한다.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신속한 주거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수리에 경험이 풍부한 4명의 인력을 2개 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4가구에 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유진 양평지역자활센터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전 서비스, 주거상향 지원사업, 주거 위기 가구 임시 주거지원 사업 등ㅋ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세탁, 청소, 주거안전 사업단 등 총 7개 사업단을 운영해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정보제공·상담·직업교육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하여 ‘환경 플러스 안심식당(이하 환경+안심식당)’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안심식당은 2020년(농림축산식품부 주관)에 코로나19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3대 이행과제(▲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를 준수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었으나, 환경+안심식당은 2024년부터 지자체 자율 운영 형태로 추진하는 안성시 신규사업이다. 이에 안성시는 안심식당 3대 이행과제 중 한 가지 이상을 준수하고, 업소내 일회용품 미사용(매장 내 일회용 식기류, 종이컵 등) 또는 음식 배달·포장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환경+안심식당을 새롭게 지정 운영하여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자 한다. 환경+안심식당은 인증표지판이 게시되며, 안성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9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안심식당은 방역사업 일환으로 획일적으로 출발했지만, 환경+안심식당은 우리시 자체 사업인 만큼 자원순환 실천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