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3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영화제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BIFAN 후원회원은 후원금에 따라 프리미엄·사랑·환상·모험으로 나뉜다. 후원회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부금 영수증 발행, 메인 카탈로그 제공, 홈페이지 및 프로그램 북 명단 게시, 영화제 기념품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후원 등급에 따라 프리미엄 초대권과 굿즈(역대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50주년을 기념해 후원회 임원사가 운영하는 부천 내 식당·의류점·뷰티숍 등의 할인을 특별 리워드로 마련했다. 후원 신청은 BIFAN 홈페이지 영화제 후원 페이지에서 후원회원 약정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대외협력팀으로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BIFAN 심방식 후원회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올해 BIFAN은 후원회원들이 영화제를 방문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계획하고 있다”며 “BIFAN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후원회원으로 영화제의 진정한 팬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BIFAN 후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별빛마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특강을 개최한다.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독서테라피 사업의 일환으로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빙해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 강연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저자이자 심리상담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진행한다.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과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을 지내고 있다. 최근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 현장에서 상담전문가 및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바쁜 현대 사회 속 공감과 치유가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자녀를 건강하게 사랑하는 방법과 이상적인 부모의 세계에서 ‘나도 사랑받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는 비법을 이야기한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북부도서관은 2023년 봄을 맞아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상상 쑥! 인성 짱! 해피동화놀이터’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람의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좋은 습관들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8회로 운영되며, 각 회마다 ▲봄의 초대 ▲혼나지 않게 해주세요 ▲오리 탈출 소동 ▲컬러 몬스터 ▲똥벼락 ▲아빠자판기 ▲멧돼지 남매가 보내는 편지 ▲과자마녀를 조심해! 등 총 8권의 동화책을 읽는다. 관련 주제로 만들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관점으로 동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산업 프로그램(B.I.G)인 '잇 프로젝트’(It Project) 선정작들이 최근 1년간 19편 영화화되며 장르영화인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잇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판타스틱 장르영화 프로젝트 발굴 프로그램이다. 잇 프로젝트 선정작은 비즈니스 미팅과 심사를 통해 선정 프로젝트들에 상금과 후반작업 등의 현물을 지원한다. 역대 잇 프로젝트 선정작들이 완성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주'(감독 케빈 코)는 대만에서 지난 3월 개봉, 자국 호러영화 역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제59회 금마장영화제 편집상과 음향효과상을 수상하며 완성도 또한 인정받았다. '주'는 태국의 'SLR'(감독 러트시리 분미, 부티차이 윙노파돌)과 함께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한국 선정작 중에서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1번국도'(감독 강경태), '사잇소리'(감독 김정욱)가 극장 개봉했다. 한국-베트남 최초 합작 영화인 김태경 감독의 '므이' 후속편 '므이: 저주, 돌아오다'(감독 항 트린)는 개봉 주 베트남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잇 프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유한대학교은 2023년 3월 3일 유일한 박사 기념홀(Willow House)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는 유한양행 기부금을 통해 유일한 박사 기념홀을 리모델링 했으며 故유일한 박사의 위대한 유산과 정신을 전파하고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기획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개관식 환영사를 통해 유일한 기념홀은 기존 전시공간 디자인을 탈피하고 역동적이고 미래적인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관으로 유일한을 기억하는 세대가 점점 줄어드는 현시대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좀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유일한 정신을 재해석하고 젊은세대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었다고 밝혔다. 유일한 기념홀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교내외 행사공간으로 활용되고 지역 내 초, 중, 고 학생들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유일한 박사님의 나눔의 정신을 널리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일한 기념홀은 유일한 박사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총 5가지 콘셉트인 윌로우 스토리(WILLOW STORY), 윌로우 로드(WILLOW ROAD), 윌로우 포레스트(WILLOW FOREST) 윌로우 가든(WILLOW GARDEN)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원미도서관(원미청정구역)은 부천시 청년들의 취·창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감과 여가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반짝반짝 나만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원미도서관 3층 원미청정구역 생각이룸에서 진행된다. 유리 커팅 연습부터 시작해 유리공예의 기초를 배운 후 컵받침·썬캐처(창문 등에 걸어 놓는 작은 유리 장식품)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청년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부천시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3월 15일 오전 11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청년 특화 활동 공간인 원미청정구역은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무료) ▲메이커공간 ▲1인 인터뷰룸 ▲열린학습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청년 메이커 프로그램, 심리치유 상담 프로그램인 청년 마인드 톡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115주년을 맞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천지역 19개 단체· 기관, 공정무역 카페가 온·오프라인 행사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행사는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초단기 고용계약 관행 개선 ▲돌봄·감정 노동 존중 ▲성평등 일생활균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성노동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과 세계 여성의 날 의의를 알리는 3.8 퀴즈를 진행한다. 시민 참여 3.8 퀴즈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번역 지원으로 한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다양한 부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공정무역 카페(카페 뜨락, 숲마실카페, 마음을담다)와 함께하는 3.8 여성의 날‘축하해 3.8 커피’이벤트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공정무역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커피 2잔을 3,800원에 판매(또는 20% 할인)하고 내방 고객에게 쿠키나 로즈마리 허브 화분 증정 등 이벤트를 각 카페의 특색에 맞게 진행한다. 공정무역 숲마실카페 관계자는 “커피산업은 여성 노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다양한 부천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부천시의 숨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연간 총 4회에 걸쳐 명사와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부천둘레길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8일 토요일 1회차 행사를 개최하며, 1회차 명사로 조용익 부천시장이 나선다. 이번 건강 걷기 테마는 봄꽃 내음 따라 걷기로 진달래동산에서 시작해 원미정까지 진달래꽃 향기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코스 중간마다 건강 기원 메시지 남기기 및 건강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준비했고,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의 둘레길 속 문화역사 스토리텔링을 통해 부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100명에 한해 3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부천의 역사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부천시의 미래 100년의 큰 열림을 위한 첫걸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부천 문인이 참여해 새로운 부천의 시민작가를 양성하는 ‘문학 창의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한다. 문학창의 아카데미 사업 중 하나인 ‘문학 멘토링 시(詩) 클래스’는 시민이 창작한 시(詩)를 작품 퇴고·탈고 때까지 부천 문인인 고경숙 시인과 유미애 시인으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사업이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25명씩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신만의 콘텐츠를 담는 글쓰기 활동 지원을 위한 ‘4인 4색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4월 오늘 시작하는 영화 리뷰(작가 김동진) ▲5월 치유의 글쓰기(방송작가 김수지) ▲6월 ‘나’라는 스몰브랜더 개발을 위한 글쓰기(작가 김애리) ▲9월 에세이 쓰기는 처음인데, 그래도 괜찮아요(작가 윤정은) 등 4개이며, 각 강좌별 참여 신청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영화에 이 세상은 없겠지만’의 저자 김동진 작가와 함께하는 ‘오늘 시작하는 영화리뷰’는 오는 4월 13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3년 3월 2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0회 정기연주회 '거인의 발자국'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장윤성 상임지휘자와 부천필은 브람스 대학축전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인다. 피아노 협연에는 피터 오브차로프(Peter Ovtcharov)가 함께한다.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은 브람스가 대학으로부터 명예 철학 박사에 대한 답례로 작곡한 곡이다. 이 작품은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있었던 4개의 ‘학생가’를 인용하여 쓴 것으로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의 밝고 기운찬 분위기가 잘 담긴 작품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황제’는 그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기존 협주곡의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베토벤의 독창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곡이라 할 수 있다. 교향적 협주곡의 시초로 평가받으며 음악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이 곡은 후대에 ‘황제’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웅장하고 당당한 영웅과 같은 기개를 뽐낸다.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가 협연한다. 피터 오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8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 축제로 인정받았다. ‘2023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내 시·군 35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운영, 안전관리 등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배경은 길었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기존의 형식을 버리고 만화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는 축제로 기획되어 만화전시, 마켓‧페어, 컨퍼런스 등 도전적인 시도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1998년부터 이제까지 2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은 우리나라 대표 만화축제다. 한편, 지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2년 9월‘이(異, e, 理, 利)세계’를 주제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4일간 축제주제 이세계의‘이’의 다양한 의미(‘異’, ‘e’, ‘理’, ‘利’ )와 해석을 통해 만화 축제의 역할과 지향점 담아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