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성찰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 소통의 힘’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별빛마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수인 저자 특강을 개최한다. ‘소통 수업’ 저자 김수인 작가는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이자 심리상담사로 숙련된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의 핵심이 ‘사람을 중심에 둔 소통’에 있음을 발견하고 관계 중심의 소통 기술을 연구해 왔다. 또한 정부기관, 도서관, 대학 등에서 강연을 진행해 ‘소통하는 말하기’, ‘인간관계’, ‘감정코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며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재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금 올바른 소통으로 건강한 맺어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영유아 및 3월에 입학하는 초등학생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과 연계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천형 북스타트(Bookstart)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스타트서비스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독서 육아 지원 운동으로, 부천시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0회째 추진하고 있다. 0세부터 만1세(2022년~2023년생)와 초등 입학생(2016~2017년생)을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서관 37개소,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지원센터 35개소가 협업할 계획이다. 영유아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양말,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 책꾸러미는 추천도서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영유아 책꾸러미는 출생 신고기관에서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으며, 못 받은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을 하면 된다. 초등 책꾸러미는 시립도서관(15개소)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을 하면 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2일 부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부천시립박물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 여월동에 소재한 부천시립박물관은 2011년 옹기박물관이 처음 건립된 이후 2020년 12월 유럽자기·교육·수석 박물관을 통합해 개관했으며, 현재 5,000점 이상의 소장품을 소유하고 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정환, 김대중박물관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천시립박물관 현장을 둘러봤다. 부천시립박물관의 박물관장인 김대중은 “시민과 함께 문화로 누리는 박물관을 목표로 올해는 작년 대비 28% 이상 관람 인원을 늘리는 게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기획하고 있다. 1973년 부천군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됐던 사실을 기념하며 시민들의 애장품을 기증받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가 발전할수록 문화적 자산을 더 귀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문화, 역사 그리고 관광은 다 연결되어있으므로 부천시립박물관이 부천시의 역사 콘텐츠를 축적하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 부천의 뿌리를 찾아 박물관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일·쉼지원센터에서 2023년 감정노동자 치유회복을 위한 코스형 회복 프로그램(‘따뜻한 돌봄’)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스형 회복 프로그램 ‘따뜻한 돌봄’은 감정노동자의 몸과 마음 치유 회복을 위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회복 테라피와 센터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 이용, 동료와 차담회 등으로 구성된 코스형 프로그램이다. 코스 1. ‘회복 테라피’는 수요자 맞춤 선택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싱잉볼 명상, 원예, 컬러 테라피,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코스 2. ‘스스로 돌봄’은 센터 내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을 자율 이용하며 심리적 휴식과 이완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일쉼에서 제공하는 ‘티 테라피’로 동료와 차담회를 즐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감정노동자 단체로 최소 8인 이상 15인 내외로 신청 가능하다.(참가비 1인당 1만원) 운영 요일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목요일 14시~16시, 19~21시이며 세부 일정 및 내용 등은 사전 협의에 의해 조율 가능하다. 일쉼센터는 이밖에도 감정노동자의 신체적 회복과 심리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3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진로 탐방 및 농촌을 체험하는 ‘드림이들의 신나는 겨울방학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겨울방학 현장학습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71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신나는 체험활동을 제공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진로탐방 현장체험에서는 청와대와 경찰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청와대에서는 영빈관·본관·관저·상춘재 등을 둘러보고, 경찰박물관에서 사격 체험과 경찰복을 입어 보는 등 국가기관의 역할에 대해 배우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체험에서는 딸기농장과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딸기 따기, 딸기케이크 만들기, 쌀강정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추억 놀이를 체험하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방학에 친구들과 함께 달콤한 딸기도 따고, 멋있는 청와대 건물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겨우내 집에서 웅크려 있던 아이들이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건강한 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청소년 전문가 김은희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 인문학 '오늘부터 시작하는 나만의 진로 로드맵!' 특강을 운영한다. 10만 부 베스트셀러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수업' 저자 김은희 작가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진로교육 전문가로, 꿈을 찾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강연 및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특별히 새 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 탐색·목표 세우기·새 학기 전략 세우기 방법 등을 알아보고, 나만의 진로 미니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월 16일 목요일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지난 11일 ‘2023년 부천의 책’ 선정을 기념해 ‘2023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해 온·오프라인으로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1부 선포식에서는 부천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시민이 직접 2023 부천의 책을 소개하고,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들에게 도서를 전달했다. 2부 북 콘서트는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퀴즈도 푸는 시민참여형 코너로 채웠다. 90분 동안 2023 부천의 책 아동 부문 선정도서 '기소영의 친구들'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 서율밴드의 테마 노래 공연, 독서퀴즈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300일간 시민이 함께 읽는 책 릴레이 독서운동을 진행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일반부문 '지구 끝의 온실', 만화부문 '엄마들'과 연계해 오는 6월은 마영신 작가와의 만남, 9월은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찾아가는 독서토론회·청소년 독서토론캠프 등 부천의 책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2023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2~3월에 모집하는 과정은 ▲커피머신관리사 2급 ▲셀프 인테리어필름 ▲5060 건강코칭 ▲인생수업 등 4개 과정이며, 교육은 오는 3월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달 14일부터 접수를 진행한 ‘커피머신관리사 2급’·‘셀프인테리어 필름’ 과정은 실용 기술을 습득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수료하고 일정 자격을 취득하면 올해 여름에 개강할 커피머신관리사 1급, 인테리어 필름 심화 과정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5060 건강코칭’은 오는 21일부터 접수를 진행한다. 급격한 신체 변화를 겪는 중년층들이 전문가로부터 올바른 건강지식을 배우고, 체력측정을 통해 객관적인 체력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월 13일부터 접수를 진행하는 ‘삶의 지혜를 찾는 인생수업’은 웰다잉(well dying,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의 의미를 고민하고, 자서전 쓰기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삶, 가족, 주변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 우울감에 빠질 수 있는 중년층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모작지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13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과 문화사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김정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에 대한 장소, 홍보협력 및 관련 논의의 활성화 협력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진행 및 실무자 간 긴밀한 업무협력 ▲상호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제휴 제안 등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부천시 국제 축제의 실질적인 지원과 양자 간 보다 발전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담았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IFAN과 부천문화재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하길 희망한다”며 “BIFAN은 아시아 대표 장르 영화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역문화 연결 및 전체를 융합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우리나라 최대 만화클러스터를 운영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2023년 비즈니스센터 신규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미래의 한국 만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만화작가(팀)와 만화 관련 콘텐츠 기업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모집규모는 비즈니스센터 총 10개 실(작가 및 단체 6, 기업실 4)을 모집한다. 올해 신규입주자는 입주시기를 2회로 구분하여 현재 공실인 입주실(5개실)은 6월 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공실예정인 입주실(5개실)은 9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모집공고는 2월 6일부터 3월 17일(금)까지 진행되며, 17일(금) 오후 6시 접수를 마감한다. 신규 입주자는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세부 평가항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고문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러스터조성팀 이미정 팀장은 ”2023년 새롭게 입주할 역량있는 작가 및 기업의 참여를 기대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웹툰융합센터 입주자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창작자들의 입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All 베토벤 작품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제300회 정기연주회 'Heroic Beethoven'에서 부천필은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제3번, 피아노 협주곡 제4번,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에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지휘자 유리 얀코(Yuriy Yanko)가 함께 한다. 현재 하르키우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있는 그는 명확한 제스처, 풍부한 감정과 예술성, 오케스트라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로 우크라이나 지휘자 중 최고로 평가받으며 우크라이나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국제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한국에서도 몇 차례 연주를 가진 바 있어 더욱 반가운 인물. 현재 우크라이나 정세로 인해 공연장이 파괴되고 음악가들의 연주활동 또한 얼어붙은 가운데,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지휘봉을 잡고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하고자 내한을 결정했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협연한다.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우승에 빛나는 그는 일찍이 2019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6위, 2021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은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