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시민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역을 소재로 시민들이 보유한 기록물을 수집한다. 화성시의 주요역인 ▲야목역 ▲어천역 ▲병점역 ▲동탄역과 관련한 기록물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해당 기록물의 사본을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록물 수집과 함께 주요 역의 관계자 구술채록 사업도 병행할 예정으로, 수집된 구술 자료와 기록물을 향후 ▲간행물 제작 ▲전시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등에서 일반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화성시의 생활상과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는 이번 기록물 수집을 통해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성찰하고 소중한 기록자산으로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 아이들과 함께 지사협 특화사업인 ‘쿠킹클래스’ 빵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는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곳이다. 이날 여름방학을 맞은 30여명의 많은 아이들이 빵만들기 체험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여성비전센터로 모였다. 아이들은 지사협 위원들의 설명과 지도를 받으며 반죽부터 빵을 구워내 식히는 과정까지 집중하여 만들고, 직접 만든 빵을 보고 뿌듯해하며 즐거워했다. 이에 노재풍 위원장은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이 빵을 만들며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가평읍 지사협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김용주 공공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빵을 만들 수 있는 쿠킹클래스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갖는 기회가 되었을 되었을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을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자를 포용하는 다성성을 실현하기 위해 NJP 학교를 운영한다. NJP 학교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우연한 악보〉, 〈피드백+〉, 교사 초청 워크숍 등이 있다.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하는 〈우연한 악보〉는 올해 하반기부터 선보이는 장애 단체 프로그램으로, 백남준 작품 속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살펴보며 백남준의 작품을 이해해본다. 〈피드백+〉은 상반기부터 운영 중인 초·중·고등학교 학급 단체 대상 프로그램으로 9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한다. 8월 22일에는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백남준의 예술에 대한 강의와 〈피드백+〉을 체험하는 교사 초청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다. 장애 학생들이 참여하는 예술 창작 워크숍 〈우연한 악보〉는 올해 새롭게 기획된 워크숍으로, 음악가로 활동하기도 했던 백남준의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살펴보면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었던 그의 예술을 이해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우연성에 기반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장애인 북아트 전시 ‘너와 나의 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드림사회적일자리교육센터의 장애인복지일자리 문화예술 직무 참여자들의 북아트 작품들로 진행된다. 다드림사회적일자리교육센터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장애인복지사업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여러 가지 재료와 콜라주 등의 방식을 이용해 독창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책을 만드는 ‘북아트(Book Art)’ 기법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예술시장 진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드림 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의 세상과 비장애인의 세상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권선구 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서예, 공예 전시가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지방개발공사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도심주택 특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심주택 특약보증’은 공공기관(매입기관)과 신축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가 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대출 원리금 상환을 지급 보증하는 상품으로 보증대상은 30세대 이상의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이며, 보증한도는 최대 총사업비의 90% 이내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GH와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는 GH를 통해 ‘도심주택 특약보증’을 신청하고, HUG는 GH의 매입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증심사 및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번 협약은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 확대를 위해 자금 마련이 어려운 민간사업자가 HUG 보증부대출을 이용해 사업비 조달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GH 김세용 사장은 “효율적인 신축 매입약정 방식을 확대하여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활성화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수도권 내에 양질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신속히 제공하여 경기도 내 저소득층 및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실현해 나가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12일 건강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소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터경로당, 현대경로당을 시작으로 2주간 관내 11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할 예정이며, ▲폭염대비 온열질환 대응요령 ▲하절기 식중독 예방법 ▲따라하기 쉬운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하여 실시하고, 수원새빛돌봄 등 건강 및 복지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음 건강교육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유난히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을 보다 잘 관리하고,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인 ‘건강지킴! 활력드림!’ 사업을 10월 중 추진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12일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4단지 경로당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은 권선구 종이문화교육원에서 활동 중인 김선옥 강사를 초빙하여 상반기 3회를 성료한 바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방색 부채, 해바라기 거울, 강아지 장식걸이 등의 작품을 만들어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은 “종이접기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가 만든 작품이 전시까지 된다고 하니 더욱 뿌듯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어르신들 모두가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하고 활동적인 건강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에 있는 유기견을 대상으로 ‘유기견 새 가족 찾기 '이달의 강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팔달구 홈페이지 화면에서 ‘이달의 강아지’ 배너를 클릭하면 8월의 강아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8월에 소개하는 ‘이달의 강아지’는 믹스견인 수리와 바스찬이다. 구청 방문 시 팔달구청 1층에 있는 전자게시판을 통해 이달의 강아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팔달구에서는 매월 새로운 유기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정례 팔달구 경제교통과장은 “유기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전파돼 사지 말고 입양하는 문화가 정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경기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스포츠 스탬프 투어’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스탬프투어에는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화성시 기업체 근로자(외국인포함), 관내 대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하반기 예정된 화성FC 홈경기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홈경기를 관람하고 스탬프투어 어플에서 이를 인증하면 경기당 화성FC는 3,000포인트, IBK배구는 6,000포인트를 화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화성시체육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경기 일정은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 경기를 접하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9일, 민방위 훈련에 대비해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와 함께 민방위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을 합동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민방위 대피시설인 화서동 소재 성원상떼빌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비상급수시설 중 음용수로 지정된 팔달약수터이다.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대피시설 진입로 적치물 방치 여부 △국민 행동 요령 시설 내 비치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위치 △배수로 및 배수시설(차수막, 배수펌프) 점검 △ 상시 개방 여부 △대피 확보면적 적정 산정 △대피장소 사전에 파악하기 등 민방위 훈련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박은주 대장은 “여성 지원 민방위대는 순수 지원대원으로 지역사회 안전 수호 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민방위 시설 점검과 재난 안전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항상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여성지원민방위대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구에서도 민방위시설과 장비 점검 및 행동 요령 교육 등을 통해 일상 생활 중에 민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행궁동의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으로 이면도로 인도 구분선을 설치하는 '보행자에게 양보하세요~ 이 도로는.' 사업을 추진했다. 행궁동은 생태교통 페스티벌 이후 생태교통 마을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했으나 최근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주차시설이 부족해지고 골목길까지 차량이 주·정차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인도가 없는 이면도로에서는 보행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폭 8m 이면도로에 보행자를 위한 인도를 나타내는 바닥선을 새롭게 그려 운전자가 주의해 주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행궁동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사업 시행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받고 수원중부경찰서, 도시디자인단, 팔달구 경제교통과, 팔달구 건축과 등 관련 기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계획이 확정되었다. 8월 5일 장안경로당 앞길에 보행자 도로 표시 공사를 완료했으며, 도로에 ‘행궁동은 걸어서’ 문구를 삽입해 보행자의 안전과 행궁동의 정체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