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12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대한민국 공교육이 국민께 신뢰를 쌓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이뤄지며 금번 3분기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교육부 주요 교육정책 안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 공유 ▲시도교육청별 교육정책 현안 주제 토의 ▲교육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시도교육청별 교육정책 현안 주제 토의에서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책임 지도 방안 ▲교원의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역량 강화 추진 방안에 시도교육청별 추진 상황을 안내하며 함께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도교육청이 시행 중인 ‘스마트워크 운영시스템’을 둘러보고 인공지능 및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선진화된 운영 방식을 참관했다. 임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오늘 참석하신 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영 경제노동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연구원과 함께 '산업현장 리튬배터리 화재와 대응 정책 토론회'를 12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채영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고, 최정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방재화재본부 화재센터장이 산업현장에서의 리튬배터리 화재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 최정윤 화재센터장은 실제 산업현장 사고사례들을 소개하며 “차량 생산공장, 배터리 제조공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리튬이온전지의 화재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정윤 화재센터장은 “체계적인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하고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에 대한 소화시설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창우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는 “리튬배터리 화재는 높은 에너지 밀도의 특성과 잠재적인 열 폭주 가능성으로 산업현장에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위험관리계획, 정기적인 안전교육, 안전 규정 준수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12일, 경기광주하남교권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여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심리정서를 두텁게 지원하는 새로운 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2국 단위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개소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교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도교육청 교육 관계자, 관할 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의회 광주하남 지역 도의원, 관내 초중등 교장·교감 대표, 현장 교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광주하남교권보호지원센터는 약 3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내 3층 중회의실을 리모델링하여 구축됐으며, 개인상담실·심리검사실·집단상담실·사무공간 등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광주하남교권보호지원센터는 동고동락(同苦同樂)의 비전을 가지고 광주하남·양평·여주 권역을 지원한다. 더불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핫라인 및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운영,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교육활동 침해사안 지원, 교원 심리정서 상담 지원, 마음회복 프로그램, 교육활동보호 연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광주하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2일 용인 흥덕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을 비롯해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 흥덕고등학교 이만주 교장, 박은진 운영위원장,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교 운동장 등 현장을 점검한 전자영 의원은 “운동장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공감한다”며 “BTL 방식으로 지어진 흥덕고 시설의 인계인수 절차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만주 흥덕고등학교장은 “일반계 고교이지만 연극 등 각종 예체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친구들이 많다”라며 “새로운 미래 교육 구현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과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남종섭 의원은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방안 모색 등 경기도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임현수 의원 역시 “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30일부터 센터의 다목적실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무더위 쉼터는 평소 자원봉사자들의 공유오피스 및 회의실 등으로 운영되던 다목적실에 시원한 얼음 생수와 부채,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의자를 배치해 오고 가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특히 여름철 갑작스레 내리는 비에 대비할 수 있는 공용우산도 준비하여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장마가 끝난 뒤 연일 체감온도 36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천시에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무더위 쉼터’ 운영은 시민들에게 폭염 저감 시설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의 ‘무더위 쉼터’가 유례없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라며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시원한 공간 유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캠페인을 열어 시민의 자원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모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토요일 모가면민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사업’을 추진했다. ‘장수 사진 촬영사업’은 고령의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영정사진과는 달리 장수를 기원하는 밝은 분위기로 사진을 촬영하여 액자를 선물하는 사업으로, 이천시 미미사진관(대표 이기훈), 크로바헤어샵(대표 강은아)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사진 촬영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꽃다발을 들고 있는 이쁜 모습을 촬영해준 모가면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마을주민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남왕우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꽃을 들고 웃으면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며 본인이 더 행복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허수행 공공위원장은 “쉬는 날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업체 대표님들과 무더위에 마을 복지 사업을 펼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하여 모가면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장호원읍 이황1리 마을회관에서 ‘희망의 장호원읍’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희망의 장호원읍’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위기 대응 훈련과 반려 식물 가꾸기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자살을 예방하고 치매 발병을 방지하여 정신건강과 삶의 질(質)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말벗을 만나려면 마을회관에 방문해야만 했는데 반려 식물을 가꾸면 집안에서 항상 친구와 함께 있다는 기분이 들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 더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용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의 고립감 해소와 더불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 납세고지서를 각 세대주에게 발송하고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9일 과세기준일(2024.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주민세(개인분)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고지했고 이의 납부 기한은 9월 2일까지이다. 이와 달리 과세기준일(2024. 7. 1.)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는 9월 2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을 직접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원~220,000원을 납부하여야 한다. 단, 해당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에는 1㎡당 250원을 추가로 기본세액과 합산하여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와 신고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를 기한 내 납부하면 주민세(사업소분)을 신고하고 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8월부터 지방세 납부 시 자동이체와 고지서 전자 송달을 신청한 시민들에게 주는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5일 ‘이천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여 공포함으로써 세액공제액 한도를 기존 최대 500원에서 1,200원까지 상향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중 ▲1가지를 신청하면 300원에서 600원으로 ▲2가지 모두 신청하면 최대 1,200원으로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 금액이 확대됐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납부가 가능한 지방세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납부는 위택스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송달만 신청하는 경우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등), 카드사 앱(신한 SOLpay·하나 Pay·KB Pay·삼성카드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영일 세정과장은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바쁜 일상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참여예산학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아동 위원과 보호자, 영세이버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 4월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5월 3~4일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 권리 헌장’을 낭독하고 ‘아동 권리 홍보관’을 운영했다. 6월에는 아동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직접 홍보부스를 기획하고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동 4대 권리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활동 돌아보기(이천시 시민들의 목소리 듣기 등)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파도 의견함 기획서 만들기 ▲파도 의견함 만들기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아동위원들이 기획한 의견서는 육하원칙에 따라 내용을 정리하여 ‘나만의 권리 의견함 만들기’를 했으며 조별로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완성된 의견함은 아동위원들의 설치장소 의견을 반영하여 추후 설치될 예정이다. 박정원 청년아동과장은 “이천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위원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며 아동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이천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김경희 시장과 육군 제55사단 이천대대 이봉철 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전시대비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단위 전시 대비 연습이다. 올해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3일째인 21일에는 이천정수장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계기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보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각 기관과 부서의 장들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