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월 21일 ‘2022년 심곡천 불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곡천 불빛축제’는 원미지역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이번 점등식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종료를 남겨두고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돌아보며 2023년에 더욱 성장할 원미마을을 한 자리에서 함께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등식은 원미초등학교 앞 심곡천 원미교에서 참석자들의 안전과 인파 밀집을 고려하여 간소화해 진행됐다. 점등 후에는 심곡천에 설치된 2023년 조형물, 트리 조형물, 달 조명벤치, 토끼 조형물 등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심곡천 불빛축제는 심곡천 중 원미교~심곡교에 조명장식을 설치, 내년 1월 4일까지 희망의 불을 밝힌다. 점등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다. 이날 사전행사로 개최된 ‘원미네컷 촬영’ 이벤트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특히 원미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원미청년상인 네트워크 기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참여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신상현 이사장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시간이 지나 절판되거나 자료 부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 만화계의 명작을 발굴ㆍ복원하는 ‘한국만화걸작선’ 30번째 작품 '두통이 만세'(박기준 작가)와 31번째 작품 '심술 1000단 심똘이'(이정문 작가)를 복간했다. ‘한국만화걸작선’의 30번째 복간 작품 '두통이 만세'는 어려웠던 시기 두통이와 두통이 친구들의 우정, 가족 간의 사랑을 다룬 가족만화이다. 서정적인 일상의 이야기에 유쾌한 해학과 풍자를 담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두통이의 아버지 박기준 화백은 “지금까지 가장 아끼고 즐겨 그린 캐릭터인 두통이가 다시 세상에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깊다. 오랫동안 헤어졌던 이산가족들을 다시 만난 듯 가슴 설레인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추억하며 다독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뜨거운 소회를 밝혔다. 31번째 복간 작품 '심술 1000단 심똘이'는 최고의 심술쟁이를 가려내는 ‘세계 심술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심똘이의 모험을 그린 명랑만화로 심똘이의 재기발랄한 심술은 지금도 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심술 세계의 창시자 이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 사무실에서 150여 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즐기는 ‘2022년 장애인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모일 수 없었던 장애인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서 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인조 밴드의 힐링 콘서트를 필두로 초대 가수의 공연, 시각장애인 마술사의 공연 등을 즐긴 후, 장애인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병성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장애인들도 당당한 예술인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부천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 문화제’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에서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장애인들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가까운 거리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들에게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 인스타그램에서 연재되는 만화, 이른바 ‘인스타툰’을 소개하는 전시를 12월 22일부터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사람들이 애용하는 SNS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인스타그램에 연재되는 인스타툰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스타툰의 인기에 힘입어 수십만의 팔로워를 독자로 둔 작가들도 다수 활동하고 있다. 만화박물관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점점 만화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인스타툰을 조명하고 특별히 선정한 여섯 작가를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선정된 여섯 작가는 인스타툰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주고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2014년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툰에서 '재수의 연습장'을 연재하고 있는 재수 작가는 일상의 위트가 담긴 관찰 드로잉과 가족과의 에피소드를 다룬 일상툰 등을 통해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작가의 수많은 그림 원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림비 작가는 5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작가이다. 특히 신혼부부의 달달하고 따뜻한 일상을 그려내며 대중들을 설레게 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그림비 작가의 전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방학을 뜻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1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월 3일 ‘(예비 중학생을 위한) 한국 근현대사’를 시작으로 1~2월 동안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 방식과 온라인 플랫폼(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과 주제별 북큐레이션 등 2종의 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및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오는 12월 21일 심곡천 골목축제로 ‘2022 심곡천 불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한다.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미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원미도시재생사업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미마을의 주민들이 2022년의 크리스마스와 2023년의 새해를 함께 보내며,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2022년을 마무리하며 다함께 더 살기 좋은 원미마을이 되길 기원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는 심곡천 중 원미교~심곡교에 조명장식을 설치하며, 시는 12월 21일 오후 5시에 심곡천 원미교(원미초 앞 교각)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내년 1월 5일까지 점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구간에는 2023년 기념 조형물, 트리 조형물, 달 조명벤치, 토끼 조형물 등을 설치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대상인 심곡천 일대는 복개심곡천이 복원된 2017년부터 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문화의 날’ 열린 문화소외계층 대상 공연이 종료됐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 '공연선물'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진행됐으며 문화소외계층 총 404명이 관람했다. '공연선물'은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대상층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춘 지역 단위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가정의 영유아들로 이뤄진 관내 어린이집 2곳에서 관람객 76명을 대상으로 아기 공연 ▲성게와 달팽이 ▲생일파티에 초대된 클래식을 진행했다. 공연은 0~24개월 영유아의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섬세한 소리와 움직임, 악기연주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을 위한 공연도 펼쳤다. 부천시장애인부모회, 그루터기, 아름다운 집, 안다미, 행복한 동행발전소 등 6곳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서 ▲어린이 참여 놀이극 ‘보물섬을 찾아서’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전래동화 음악극 ‘호랑이와 곶감’을 진행했다. 관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참여놀이극과 전래동화 음악극,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회문제 해결에 가장 필요한 가치로 소통과 공감이 꼽혔다. 부천문화재단은 사회적 가치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부천 사회적 가치 인식조사 연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조사 주요 항목은 ▲부천시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인식 ▲사회 인식 정도 (삶의 질, 사회 신뢰도, 사회안전망 등) ▲문화의 사회적 가치 인식 등이다. 사회적 가치란 단순한 경제 논리를 넘어 환경오염, 사회갈등, 도덕적 해이 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가치를 의미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사회적 가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제정해 공공의 사회적 책임을 공표했으며, 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장소에 빗자루를 두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한 캠페인, 지역 공간과 예술가 협업을 통해 돌봄을 실현하는 사업 등 수십 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사 결과, 사회적 가치가 지금보다 더 실현돼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 시민 10명 중 9명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문화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인식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시리즈의 29번째 단행본인 '만화, 영화 상상력의 원형'을 12월 17일 출간한다. 만화 평론가이자 소설가인 백건우 작가는 만화가 가지는 소프트파워의 강력함을 강조하고 있다. 만화가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영화의 원천 스토리가 되어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 받는 지금, '신과 함께', '이태원클라쓰', '지옥' 등 영화와 TV 드라마 제작으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팽창하는 만큼 만화원천 스토리와 영화화 작업과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또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운데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으면서도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찾아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김태훈 팀장은 “영화로 재탄생하게 하는 만화의 상상력은 무엇이며, 그 원천 스토리의 힘은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규장각 지식총서』는 ‘디지털 만화규장각’을 중심으로, 매년 만화문화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과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만화문화 전문 도서 시리즈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출간을 통해 만화 독자들에게 웹툰, 만화책 등 만화 작품과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0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가족낭독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을 2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특화사업 ‘아동권리존중 i&WE 존중’의 하나로, 750여명의 보호자와 영유아가 참여했다. 김선경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기에,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히 여기는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그 존중 받는 경험이 부모님을 통해 충분하게 채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는 ‘존중받는 어린이 그림 캠페인’, ‘그리다, 100가지 상처의 말’ 을 함께 전시하여 영유아의 생각과 감정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아갈 수 있는 가족사진관 포토존이 운영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로보파크에서는 개관 17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5일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SNS 인증샷, 카카오채널 친구등록, 하고 싶은 말 전하기』 등으로 미션 수행 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첫째, ‘SNS인증샷 이벤트’는 부천로보파크의 생일(12월28일) 축하메시지를 개인 SNS에 작성하고 인증하면 된다. 둘째, ‘카카오채널 친구등록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뉴에서 ‘로보파크’ 를 친구로 등록하여 추가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전하기’는 로보파크에서 준비한 만족도 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 정영배 원장직무대행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고객 의견을 소중히 새겨듣고 부천로보파크 운영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