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5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2022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75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조용익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의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해 온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자리가 됐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부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과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사업과 관련된 사진들을 전시하고 봉사자들의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운영됐다. 또한, 식전행사로 진행된 하동진 가수의 특별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부천시가 따뜻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고, 어려운 이웃들과 공생할 수 있는 부천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부천시가 해야 하는 많은 일들을 봉사자들이 대신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월 1일 ‘웹툰 리스타트 &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3차 네트워크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웹툰시니어멘토링 사업’과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참여작가 30여명이 올해 신규 창작한 작품을 업계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온크리에이티브, 드림픽처스21, 서울미디어코믹스, 스토리숲, 아트라이선싱, 오콘, 재담미디어, 토리컴즈, 피플앤스토리의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작가들의 신규 창작물에 대하여 연재 가능성 및 상품화 방향에 대하여 9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작가의 신규 상품들은 내부평가를 통해 한국만화박물관 뮤지엄샵에 입점예정이다. 한편, 송지원 작가의 ‘아지양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소재로 한 굿즈로 호응을 얻었으며 텀블벅 이세계 탐방 시즌4에서 ‘아지양이 컬러링 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엄효진 작가의 ‘장원급제’는 공시생들을 소재로 한 웹툰과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로보파크는 2022년 12월 6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2022 부천로보파크 개관 17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상상에 날개달기』를 부천시 평천로 655, 401동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어린이가 그린 로봇그림이 3D조형물로 현실이 되는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미래 꿈나무의 과학인재 육성프로젝트로서, 과학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로보파크 홈페이지 및 SNS 등에 9월 30일까지 미래로봇에 대한 상상의 그림을 공모하여, 접수된 평면그림(2D) 30점을 입체작품(3D)으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전시작가가 되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 정영배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전시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로봇과 문화예술을 융복합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과학문화의 재미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2일(금)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창립기념식에는 한국만화를 이끌고 지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역대 이사장, 부천시 및 만화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9년 부천시와 만화계가 힘을 모아 만화문화산업의 육성 전진기지로 출범했다. 오늘날 진흥원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시민과 소비자가 찾는 아시아 최고 만화의 전당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진흥원은 만화창작자를 비롯하여 만화관련기업 등을 공간에 집적화해 만화클러스터를 구축했다. 현재 86개실 347명의 입주기업 및 작가가 상주하고 있다. 더불어 2023년 준공예정인 웹툰융합센터를 더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만화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만화발전에 기여한 유수의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만화의 전진기지로서 더 큰 도약을 기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역대 이사장인 이두호 작가, 이해경 작가, 김동화 작가 및 만화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작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현재 만화웹툰은 원천IP로 전세계에서 창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펴내는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6호를 12월 2일 발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전성시대에 활발한 만화비평을 통해 만화 소비를 진작하고 만화비평 향유의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만화 비평서 '지금, 만화'를 계간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지금, 만화' 16호는 시대를 넘어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로맨스와 만화를 살펴보았다. '김비서는 왜 그럴까?', '사내맞선', '여신강림', '치즈 인 더 트랩' 등 로맨스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화 되고, 로맨스 장르가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 이유, 로맨스 작품 흥행 성공 요건, 독자의 이용 패턴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본다. ‘커버스토리’는 한국의 시대별로 달라지는 여성상이 어떻게 로맨스 만화에 반영되고 현대 웹툰 시대에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지 진단했다. 또한, 로맨스 만화는 로맨스 판타지로의 장르 확장과 독자의 관심을 어떻게 사로잡았는지 그리고, 로맨스 만화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 살펴본다. ‘인터뷰’에서는 계절이라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서부권역 문화도시 협력을 위해 부천과 광명이 손을 잡았다. 부천문화재단과 광명문화재단은 12월 5일 오전 11시 광명시민회관에서 경기 서부권역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연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 주체자인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와 활동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도시 간 문화도시 사업과 홍보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운영을 위한 도시 간 문화 자원, 지역 공간 활용 협력 등 지역 문화재단 간 문화도시 사업의 맞손 방안을 담았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문화로 빛나는 도시 광명과 업무협약을 하게 돼 뜻깊다”고 운을 떼며 “앞으로 경기 서부권역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두 기관의 지혜를 모으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문화재단 선배인 부천문화재단과 사업을 협력하고 배울 수 있음에 기쁘다”며 “본격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서로 손잡고 나가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3년을 멋지고 즐거운 한 해로 같이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부천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장소는 부천문화둘레길인 심곡천, 역곡천 2개소이며 금상 1개 작품을 포함하여 총 6개 작품이 전시된다. 부천관광 사진 공모전은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부천을 알릴 수 있는 자연, 축제, 문화 등 관광사진을 주제로 숨은 부천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총 60여 점을 접수해 20점의 작품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강병선(자연과 호흡하다)씨가 선정됐으며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14명 수상자들이 선정되어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 2만원이 시상금이 지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시는 지난 12월 5일부터 심곡천, 역곡천에 수상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 누구나 문화둘레길을 걸으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부천관광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천의 숨은 관광명소를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며 “12월 수상작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와 유한대학교는 지난 12월 1일 유한공업고등학교 체육관(유재라홀)에서 ‘유한엑스포 2022’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한대학교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이자 유한계열사의 취․창업 박람회로, 기업의 현장 채용과 스타트업 홍보관, 유한패밀리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공연이 함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손임성 부천 부시장, 김재훈 유한양행 전무, 송혜숙, 장성철 시의원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부천을 빛낸 인물로 모두의 존경을 받는 故유일한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시는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취업상담과 AI・VR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대여, 벼락맞은정장 대여사업 등 다양한 청년지원프로그램을 홍보하여 유한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재학생, 유한공업고등학교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임성 부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은 살기 좋은 인프라로 인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청년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대학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고 청년들이 부천의 기업에 취업하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3개월에 걸쳐‘KIDS HACCP : 아임 리틀 영양사’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 급식소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 HACCP 위생교육 ▲교사와 함께 하는 리틀 영양사 실습 ▲영양사와 함께 하는 조리실 위생 중요관리점(CCP) 점검 ▲리틀 영양사 임명의 4단계로 이루어져 진행됐으며, 총 어린이 급식소 30개소 어린이 529명이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관에서는 “실제 아이들이 영양사 가운을 입고 조리실을 방문하여 CCP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영양사가 된 것처럼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참여했다. 영양사라는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이수정 센터장은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손 세균 배양 실험 활동, 조리실 CCP 확인 등 아이들이 직접 실험과 점검 등 영양사가 하는 일을 통해 영양사라는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말하며, “센터는 앞으로도 부천시 어린이가 다양한 위생 및 영양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적으로 동네를 바꾸려는 활동이 부천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특화구역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심곡동 엘피갤러리에서 지역 내 이주민 가정의 가족사진을 전시하는 활동도 열렸다. 마을공동체형 특화구역 조성으로 추진한 이번 활동은 문화도시를 살아가는 이주민 50개 가정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심곡동 내 시민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 공간에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뉴트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부천이주민지원센터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이번 활동을 기획·진행한 뉴트로협동조합 양주승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인생 사진전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예술작품이라기보다 코로나19와 경제 어려움 등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분들을 격려하고 위로한 활동”이라며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을 더욱 사랑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 첫날 참석한 부천문화재단 김현아 문화도시본부장은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이라는 외국 땅을 제2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민이 만드는 방송이 경기도 우수 미디어로 선정됐다. 부천문화재단은 재단 운영의 ‘부천마을미디어’가 이달 초 열린 제4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우수 미디어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천마을미디어는 공동체 회복과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방송 기획부터 진행까지 시민 손으로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마다 열리는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부천, 성남, 수원 등 경기권 미디어센터의 소속 활동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미디어센터 7곳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4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경기권 우수 미디어로 수상한 부천마을미디어는 ▲책!콕!톡! ▲PYC ▲부천사람들 등 3곳이다. ‘책!콕!톡!’은 라디오 부문 우수콘텐츠상(경기도지사상), ‘PYC’는 신인 활동가상(경기도지사상), ‘부천사람들’이 우수활동 단체상(경기콘텐츠진흥원상)을 받았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책!콕!톡!’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시민 1명이 책 1권을 쓰는 ‘1인 1저’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모인 부천유네스코책쓰기교육연구회에서 운영한다. 부천시민 모두가 시민작가 되는 것을 목표로 부천의 시민 작가와 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