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11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2 세계웹툰포럼'이 총 300여명의 국내외 만화·웹툰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세계웹툰포럼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만화·웹툰 산업계의 대표 포럼으로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1세미나실에서 오프라인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박세현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K-웹툰 산업의 초격차, 미래를 보다’란 주제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3시간 동안 국내외 웹툰 생태계와 웹툰 산업의 다원화를 살펴보고 웹툰 산업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세션은 '국내외 웹툰 생태계와 웹툰 산업의 다원화'라는 주제의 발제와 분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만화 원작에 우수한 공영방송 드라마를 기획한 유건식 KBS공영미디어연구소 소장,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 세포들'을 제작한 고창남 티빙 대외협력국장,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아라치'를 제작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미래교육센터는 11월 19일(토) 정오(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4차산업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관심 직업의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아이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얻는 과정을 제공,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경험하게 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직업체험부스는 경찰,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자동차전문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웹툰작가, 이모티콘 작가, 음악치료사, DJ, 비트메이커, 이미지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업사이클링전문가, 과학수사 전문가 등 총 6개 분야 20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되며 부스별 20분씩 8타임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자 300명에게는 체험키트(클립보드, 에코백 등)가 제공되며, 모든 체험은 행사 당일 운영부스에서 체험 워크북을 수령 후 각 직업부스에서 직접 예약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직업체험 외에도 프레디저(적성) 진단검사도 실시한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정리수납 전문가 체험부스와 영유아 놀이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맞춤돌봄팀은 백송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지난 11월 16일(수)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시 원미갑권역 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가족과의 단절로 혼자 생활하며 추운 겨울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145명에게 지원하게 될 김장김치 725kg를 준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백송라이온스클럽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을 함께하며 봉사에 의미를 더 했다. 김장김치는 행사 다음날인 17일(목) 생활지원사를 통하여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백송라이온스클럽 최주환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 걱정이 앞선다며 올 겨울에도 끼니 거르는 일 없이 식사 잘 챙겨드시며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송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5년 창립되어 꾸준히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으로 밑반찬, 초복 삼계탕, 여름나기 물품지원, 김장 나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했다.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마음으로 봉사, 함께하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정서적 지원을 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니어클럽은 11월 9일 ~ 10일 2일간 ‘2022년 제3회 노인취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직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 후 적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고령자가 갖춰야 할 직장예절, 노동법률 등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교육생들은 퇴직 등의 이유로 근로활동이 중단된 후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준비하고자 본 교육에 참여했고, 총 23명이 수료했다. 취업교육을 수료한 임0광(63세)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좀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하루 빨리 취업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부천시니어클럽은 노인 취업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 적극적인 기회의 제공으로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애니페어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단편 '길 건너에서 만나요', '남겨진 것들', '물 만난 붕어빵', 'THE MONSTER', '다이어리 부스'와 장편 '아홉산숲'의 감독 및 작품 내용 등을 공개했다. 단편 작품은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BIAF2023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장편 작품은 2년간 제작지원 후 BIAF2024 국내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단편 '길 건너에서 만나요' 정해지 감독 정해지 감독은 '수라'라는 작품으로 BIAF 학생경쟁 우수상,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학생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감독이다. '길 건너에서 만나요'의 주인공은 길 건너에 사는 새로운 친구, 지현을 사귀지만 은연중에 지현과 다른 자신을 느끼고 화가 난다. 정해지 감독은 모두가 알고 있고 느끼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그 무언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보는 이에게 던짐으로써 작고 사소하지만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작품을 연출할 예정이다. 단편 '남겨진 것들' 이승언 감독 독립 애니메이션 작가 이승언 감독은 수채화, 과슈 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시민, 공공,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With Bucheon) ‘D(Data).N(Network).A(Artificial Intelligence) BUCHEON’을 세계에 알린다. ‘D.N.A BUCHEON’은 빅데이터, 스마트도시 인프라(SDN:Software Defined Network),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도시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융합하는 부천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전 세계의 국가, 도시, 연구기관의 주요 인사 및 대기업 등이 참여하여 각자의 기술과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홍보하게 된다. 부천시는 지난해 9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하여 국가1호 ‘스마트도시 인증’ 및 ‘스마트 도시 서비스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관 공동 운영을 통해 ▲공유경제플랫폼(스마트 시티패스) ▲안전(AI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3시에 한울빛도서관(소사대공원 내 위치)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인형극 ‘빨간모자’ 공연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부천시민 전 대상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인형극은 세계명화인 빨간모자 소녀가 아픈 할머니에게 음식을 가져다드리러 가면서 시작되는 내용으로, 역경과 고난을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이야기에 교훈을 담아 재미있게 구성됐다. ‘빨간모자’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22일(화) 오전 11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울빛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당일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 1층 로비에서 주차증을 발급하면 주차 1시간은 무료이며 150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사대공원에서 고즈넉한 힐링 시간을 만끽하는 동시에 자녀와 함께 책도 읽고 온가족 인형극 ‘빨간모자’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전통 식문화 확산 미식주간 맛놀이 체험행사’ 참여 가족을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치유텃밭 맛놀이 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식문화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서와 인지발달을 돕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 이용 전통식문화 체험으로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치유농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가족은 11월 16일부터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단체는 전문강사단이 운영하는 맛놀이 체험행사 3종(쌀강정 맛놀이, 하루견과 맛놀이, 배추전 맛놀이), 100인 빠에야 푸드쇼, 음식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정애란 시 도시농업과장은 “미식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소중함과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정서를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맛놀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부천에서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문화도시 사업으로 ‘문화특화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법정 문화도시로 활동을 본격 시작한 2020년부터 해마다 추진하는 것으로 고강, 역곡, 춘의 등 원도심 지역 10여 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다. 사업 형태는 크게 ▲도시재생 연계형 ▲마을공동체형 ▲공공기반형 등 3가지로 올해 총 15여 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활동은 ▲고강마을탐사단 ▲이주민의 인생사진관 ▲춘의 더 나은 도시 ▲문화도시 특별수다 등이다. 고강 지역민들로 구성된 고강마을탐사단의 ‘마을생활연구단’은 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해결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활동이다. 마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쓰레기 불법 투기와 주차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 공공디자인 안내문을 제작해 부착하고 마을 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재생에 힘을 모았다. 지역 내 이주민 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사진 촬영과 전시 활동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뉴트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도시 부천의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이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1월 중순부터 ‘짧은 가을,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유문화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공유문화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사회문제 해소 주체로 성장함으로써 공공 주도의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일상의 작은 실천과 행동을 제안하는 활동이다. 올가을 진행될 ‘짧은 가을, 공유 프로젝트’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겨울철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연대와 공감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설치미술 작가 이효열과 함께하는 대담회 ‘따뜻한 대화’ ▲공유문화를 통한 문화도시 부천의 발전을 고민하는 ‘넘어지지 않는 모임’ ▲불가사리로 만든 친환경 제설제를 이용해 이동 편의를 돕는 ‘한 움큼 주머니 캠페인’ ▲빗자루를 마을 거점 공간에 두고 누구나 낙엽과 눈을 쓰는 ‘구석구석 공공 빗자루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따뜻한 대화’는 11월 26일(토)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4층에서 열린다. 강연을 맡은 이효열 작가는 설치미술 ‘70년의 그리움, 뜨거울 때 꽃이 핀다‘ 등 작품을 통해 감정노동자, 미혼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부천시 조마루로 15) 케어가든에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시민과 함께 하는 수확제 및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 75개 단체와 지역의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250가정에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19년부터 상동호수공원에서는 정원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을 활용해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의 재능 기부로 매년 여름, 가을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금번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자원봉사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상동호수공원을 수탁 운영 중인 ㈜지엔그린의 공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천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함께 해주신 시민운영단 75개 단체 참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동호수공원에서는 연중 북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