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3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배곧2동 청소년 및 마을 어른 49명과 함께 ‘관계 챌린지 프로젝트’ 양평군 수미마을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2024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이음마을)의 하나로, 청소년과 마을 어른 간의 관점 차이로 생기는 문제점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결하고, 마을공동체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피자ㆍ찐빵 만들기, 손으로 메기 잡기, 시골밥상 체험, 사륜오토바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소감을 나누며 마을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청소년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관점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 좋았다. 자연에 둘러싸인 체험장에서 오랜만에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마을 어른 간 소통의 부재를 해소할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마을 어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삼복더위에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직접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하고 포장한 뒤, 은행동 관내 취약계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시흥시 동 자원봉사지원단 공모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월 계절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단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월 어르신 이미용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이기정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해 준 동 자원봉사지원단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삼계탕 나눔과 같은 뜻깊은 봉사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초, 중, 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다음달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4.16 참사에 대한 인식이 다른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체험형 교육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4.16 참사가 갖는 기억과 공감과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탐방 장소는 ▲세월호 선체 ▲국민해양안전관 ▲팽목기억관 ▲진도항 ▲기억의 숲 ▲진도타워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등 4.16 참사 현장과 진도지역 일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16 참사에 대한 부모와 청소년의 인식 간극이 좁혀지길 바란다”며 “실천적 교육 캠프 참여로 일상적인 기억과 공감 문화가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에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마주침 공간에서 용인 곳곳에 숨은 장인들이 알려주는 생활문화에 깊이 빠져 보는 시간 ‘2024 생활문화 디깅’ 생활문화 강연을 진행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는 2023년부터 ‘생활문화 디깅’ 프로그램으로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하여 시민과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와 문화예술 관련 취미를 전문 영역으로 확장하여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연사들을 초청하는 ‘생활문화 강연’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생활문화 강연’의 연사로는 186만 영화 리뷰 유튜버인 김시선을 초청했다. 그는 유튜브 및 라디오, 관객과의 대화(GV)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여러 채널에서 영화 이야기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마음껏 영화 보는 인간' 김시선의 영화를 사랑하는 방법’이며 사전 선착순으로 신청한 용인 시민 50명과 함께 영화 리뷰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8월 14일 오전 9시에 정왕동 옥구공원(시흥시 서해안로 277) 내 소녀상 앞에서 시민, 단체장 등 100여 명과 함께하는 ‘제8회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을 개최한다. 2016년 시흥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이후로 매년 열리는 이 기념식은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로 구성된 (구)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과 함께 시흥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의 모금 활동을 통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됐다. 또한, 시는 지난 5월 소녀상 주변 경사로 정비 공사를 실시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추모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기림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추모공연, 헌화, 기념사, 격려사 등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 행사로는 ▲소녀에게 전하는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 쓰기와 ▲시흥평화의 소녀상 청소년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소녀상 앞에서 진행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가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4년 제8회 전국 따오기 동요제’를 빛내 줄 전국의 실력 있는 독창자, 중창팀을 모집한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전국 따오기동요제는 아동문학가 고(故) 한정동 시인의 ‘아동 사랑, 민족 사랑, 우리말 사랑’ 정신을 기리고, 아동의 동심을 존중해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단위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경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예선과 본선은 각각 다른 심사 위원이 위촉되며, 한국 음악계의 권위자, 교수, 동요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심사의 품격을 높이고 더욱 공정한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신청은 참가 신청서와 참가곡 동영상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8팀이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에는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장학금 15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시흥시장상(장학금 100만 원), 금상 시흥시의장상(장학금 70만 원), 은상 국회의원상(장학금 50만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가 지난 5일 ‘방산지구(시흥시 방산동 438-2번지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 시는 지적재조사 측량과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564필지(32만 5742.6㎡)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정리함으로써 8월 5일 자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완료에 따라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지적공부상 면적이 증감된 토지는 시흥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감정평가액을 산정해 조정금 정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원활한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 방문에 협조해 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을 최소화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이 대회에서 2021년 우수상, 2022년 장려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타 시군에 공유 및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해 ‘행복한 시작, 따뜻한 동행 시흥시 울터전 주거복지사업’이라는 주제로 신혼부부 정주 환경 조성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주거지원 사업을 제시했다. 시흥시 ‘울터전’ 주거복지사업은 알콩달콩 신혼 주택 운영,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와 아동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주거 사각지대 문제에 대한 선도적 대응으로써 반지하 침수 주택 지원 등 촘촘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해, 시흥시만의 우수한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가 오는 20일부터 3개월간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정왕동 Live on-퇴근 후, 밴드 시즌2’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화공단 내 재직근로자 및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작년에 이어 시즌2로 진행된다. 1인 1악기 교육을 통해 생활 음악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밴드실을 활용한 8회의 악기·합주 교육과 11월 중순 지역사회 공연 기회를 포함한 올-인원 프로그램이다. 악기 교육은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 ▲보컬 등으로 구성되며, 악기별 전문 멘토가 참여자의 연주를 쉽게 도율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합주 프로그램에서는 악기별 참여자들이 모여 밴드(팀)를 구성하고, 연주 난이도를 고려해 곡을 선정함으로써, 편곡 과정을 통해 합주 수업을 진행해 생활 음악 동아리 활동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악기별로 교육 일정이 다르므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또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8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 및 구글 폼으로 하면 된다. 수강 신청 관련 문의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기림의 날은 매년 8월 14일로, 고(故) 김학순 님이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의 용기를 기억하고 피해 역사를 알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역사의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과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행동하며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기림문화제, 기념식, 나눔의집 피해자 흉상 헌화식, 참여부스 및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를 준비해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기림문화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30분간 기념식이 이어진다. 현장 참여부스에서는 소녀상 만들기, 노란나비 접기 등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8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13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제7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생명의 바다와 함께! 희망의 수산업을 향해!'란 주제로 경기도 내 수산업경영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당일 궁평항 해안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와 유공자 포상, 해양 수산자원 보호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되고 이후 치어방류, 학술발표, 해양오염 사진전,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안전하고 질서있는 대회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정찬일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장은 “소멸위기에 놓인 수산업에서 우리 수산업경영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통해 경기도 수산업경영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