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낡거나 관리자 없이 방치된 위험 간판을 정비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 ‘주인 없는 간판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은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도시경관을 헤치는 노후된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관내 소상공인 개인사업자가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업소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주인 없는 간판정비사업은 폐업 또는 이전으로 관리자 없이 방치된 위험 간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위험 간판이 있는 건물의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에게 건물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하남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하남시 도로관리과 가로정비팀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되고 위험한 간판을 교체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추상화가 올리비에 드브레(Olivier Debré, 1920-1999)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수어해설 영상을 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기획전 수어해설 영상 제작, 현장 투어를 운영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미술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편의 수어해설 영상 제작 및 누적 조회수 약 14,000회를 기록했다. 이번 수어해설 영상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로 조형의 틀을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화폭에 담는 서정 추상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 총 70여 점의 작품과 영상, 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어해설은 손한올 수어해설사, 오디오 녹음은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로 활동 중인 박준영이 맡았다. 해설 내용은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수어해설 영상은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등 SNS에서 누구나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8월 2일, 8일 양일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청백리홀과 백운홀에서 관내 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행정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와 온라인 화상 연수로 각각 하루씩 진행되며 120여 명의 행정실무사가 참여한다. 첫째 날은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3개의 실무과정(세입, 초등학적, 중등학적) 연수를 진행하며, 행정실무사들은 현임 또는 관심 업무에 해당하는 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둘째 날은 AI 활용법, 조직 소통,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한 공통 과정이 진행된다. 공통 과정은 행정실무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IT 기술 대응력을 높이고 교육공통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소통과 공감의 능력을 길러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성정현 교육장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실무사님들의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학교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1에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경기도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필요성 및 관련 자치법규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현행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1년 단위로 재계약하게끔 되어 있어 업무의 연속성이 단절되고, 사업의 패턴이 바뀌는 등 차질이 많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재용 의원은 “권리중심형 중증장애인의 맞춤형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선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겠지만, 현행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장애인단체 역시 박 의원이 제안한 현행 자치법규의 개정에 대해 동의하면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에 대한 개념 정의를 신설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계획에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박재용 의원은 “조례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담당부서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주시자율방범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였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의 이해, 단계별 증상,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기술 및 예방수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조성할 것이 기대된다. 방범대원들은 모두 평소 마을 순찰 활동을 이어오며 어려웠던 점 등을 토대로 배회하거나 실종된 어르신의 사고 방지를 위한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설명에 적극 질의하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였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여주시는 65세 노인 인구가 18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지역사회에서 치매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을 돕는 치매파트너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호운 여주시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은 “여주시자율방범대가 경찰 인력을 보완하는 치안파트너를 넘어 모든 가정의 행복을 돕는 치매파트너로 여주시의 안전과 가족이 행복한 마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7월 31일 가남읍 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다문화가정과 함께 ‘우리동네 행복 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3개국 계절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계절김치(열무김치) 담그기, 오이 무침 만들기를 통한 한국음식 시식행사 및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음식 만들기 체험과 동시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대청소를 하며 새마을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였다. 황은미 여주시 새마을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언어와 생활 습관은 다르지만 타국에서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2024년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8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여주시 거주 신혼부부로 혼인 신고일로부터 10년 이내이며,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주택 전세자금의 매월 대출 잔액의 연2%를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 방법은 복지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등기우편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결혼 장려 및 청년인구 유입 정책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 농촌활성화 지원센터는 8월 1일부터 2개월 간 여주시 9개 읍면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마을 자원과 주민들의 삶의 질 지표를 조사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주시 236개 행정리들을 모두 직접 방문하여 마을 종합‧기초자료를 기반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읍면 지역주민 전체 인구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농어촌 삶의 질 실태와 주민정주만족도 조사 지표가 있지만, 여주시는 조사 인구에서 배제되어 있는 실정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여주시만의 지표를 추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기초 자료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기초생활거점 사업 등 농촌활성화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어 농촌마을 활성화 사업에 대한 효과성 평가, 신규사업 제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되어질 예정이다. 여주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원동학 센터장은 “마을 자원조사는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빼곡이 담아 마을이 서로 공동체를 이루고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첫 걸음이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가 지난 7월 29일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2주기)’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경과한 전국 도 산하의 64개 시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 주기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3개 영역의 성과를 평가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됐다. 여주시는 2017년 6월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올해 첫 재지정 평가에서 6개 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추진체계 영역에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 구축 ▲평생교육 전담 홍보 채널 다각화 및 효과적인 홍보 체계 구축 ▲1, 2차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의 연계성 확보 및 쳬계적인 사업 계획 수립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영역에서 ▲찾아가는 배달강좌 다·배움과 오다가다학습관 운영을 연계한 여주형 평생학습 공동체 생태계 구축 ▲실질적인 동아리 활성화 체계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교육 기반 조성 및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4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재지정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8월 2일 여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개 사육 농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과 여주시 육견협회 권혁동 회장을 비롯한 개 사육 농가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농장주 폐업, 전업의 일정별 추진사항 및 절차, 행정지원에 대한 안내, 이행계획서 작성요령 설명순으로 진행되었다.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 개식용종식법)은 2024년 2월 6일 제정되었으며 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개의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유통판매가 금지되며, 위반한 자는 2027년 2월 7일부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지난 3월부터 여주시에서는 개식용종식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운영중이며, 5월에 개식용 종식 관련 개사육농장 운영신고서 등(농장36, 유통3) 접수와 개사육농장 36개소의 영업실태 전수조사를 완료하였다. 8월 5일 현재 개사육농장 36농가와 유통업소 3개소가 이행계획서 제출을 완료하였으며, 36농가중 타 축종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와 온라인에서 2024 고양학생어울림한마당 미술 전시회 ‘봄.부.터.여.름.까.지’를 개최한다. 관내 82개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작품 207점과 고양지역 초대작가작품 13점 총 22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예술로 通(통)하다’예술체험전으로 다양한 예술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이번 미술 전시회 ‘전시회 속 전시회’에는 김성희 외 1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김정원 민화 작가와 함께하는 민화 체험, 고양예술고 미술과와 함께하는 ‘슈링클스 키링만들기’, 고양국제고 미술동아리 ‘창작 뱃지, 압화 필름지 제작하기’,중산고 미술동아리 ‘페이스페인팅, 열매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고효순 교육장은 “일상적으로 예술을 배우고, 즐기고, 표현하는 학교 문화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자 한다. 예술 속에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하는 기쁨으로 준비한 전시에 많은 분이 함께 오셔서 관심과 마음의 동행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