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양주 관내 초등학교 중 참가 희망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는 다(다양성), 가(가능성), 치(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숲체험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 및 환경에 대한 생태감수성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는 자연과 어우러진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숲체험 챌린지 프로그램 및 생태환경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생태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숲체험 교육 관련 자료를 개발하여 현장에서 활용하고, 생태교육 도서와 연계하여 사전·사후 학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환경 자원을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하면서 지역 글로컬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3일 연무동 재향군인회(회장 신상현)와 함께 수원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유대 및 책임감을 강화하고, 연무동 수원천 일대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연무동 재향군인회는 올해 6월 29일 발대식을 가진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수원천 일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환경정화 작업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간담회를 열어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류병주 연무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쾌적한 마을 조성에 앞장서겠으며, 많은 회원들이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가 ‘2024년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방안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렴협의체는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시책 추진 독려 및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협의체는 이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을 목표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공공이익 기여를 충실히 수행한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자칫 청렴을 잃을 땐 이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길 바란다”라며 “관련 부서에선 오늘 청렴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시청 민원실과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남경찰서(각 지구대 및 파출소)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의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를 활용한 촬영 △비상벨 호출 △특이민원인 경찰에 인계 등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낡거나 관리자 없이 방치된 위험 간판을 정비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 ‘주인 없는 간판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은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도시경관을 헤치는 노후된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관내 소상공인 개인사업자가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업소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주인 없는 간판정비사업은 폐업 또는 이전으로 관리자 없이 방치된 위험 간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위험 간판이 있는 건물의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에게 건물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하남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하남시 도로관리과 가로정비팀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되고 위험한 간판을 교체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추상화가 올리비에 드브레(Olivier Debré, 1920-1999)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수어해설 영상을 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기획전 수어해설 영상 제작, 현장 투어를 운영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미술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편의 수어해설 영상 제작 및 누적 조회수 약 14,000회를 기록했다. 이번 수어해설 영상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로 조형의 틀을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화폭에 담는 서정 추상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 총 70여 점의 작품과 영상, 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어해설은 손한올 수어해설사, 오디오 녹음은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로 활동 중인 박준영이 맡았다. 해설 내용은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수어해설 영상은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등 SNS에서 누구나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8월 2일, 8일 양일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청백리홀과 백운홀에서 관내 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행정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와 온라인 화상 연수로 각각 하루씩 진행되며 120여 명의 행정실무사가 참여한다. 첫째 날은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3개의 실무과정(세입, 초등학적, 중등학적) 연수를 진행하며, 행정실무사들은 현임 또는 관심 업무에 해당하는 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둘째 날은 AI 활용법, 조직 소통,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한 공통 과정이 진행된다. 공통 과정은 행정실무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IT 기술 대응력을 높이고 교육공통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소통과 공감의 능력을 길러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성정현 교육장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실무사님들의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학교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1에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경기도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필요성 및 관련 자치법규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현행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1년 단위로 재계약하게끔 되어 있어 업무의 연속성이 단절되고, 사업의 패턴이 바뀌는 등 차질이 많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재용 의원은 “권리중심형 중증장애인의 맞춤형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선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겠지만, 현행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장애인단체 역시 박 의원이 제안한 현행 자치법규의 개정에 대해 동의하면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에 대한 개념 정의를 신설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계획에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박재용 의원은 “조례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담당부서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주시자율방범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였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의 이해, 단계별 증상,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기술 및 예방수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조성할 것이 기대된다. 방범대원들은 모두 평소 마을 순찰 활동을 이어오며 어려웠던 점 등을 토대로 배회하거나 실종된 어르신의 사고 방지를 위한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설명에 적극 질의하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였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여주시는 65세 노인 인구가 18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지역사회에서 치매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을 돕는 치매파트너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호운 여주시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은 “여주시자율방범대가 경찰 인력을 보완하는 치안파트너를 넘어 모든 가정의 행복을 돕는 치매파트너로 여주시의 안전과 가족이 행복한 마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7월 31일 가남읍 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다문화가정과 함께 ‘우리동네 행복 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3개국 계절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계절김치(열무김치) 담그기, 오이 무침 만들기를 통한 한국음식 시식행사 및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음식 만들기 체험과 동시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대청소를 하며 새마을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였다. 황은미 여주시 새마을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언어와 생활 습관은 다르지만 타국에서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2024년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8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여주시 거주 신혼부부로 혼인 신고일로부터 10년 이내이며,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주택 전세자금의 매월 대출 잔액의 연2%를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 방법은 복지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등기우편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결혼 장려 및 청년인구 유입 정책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