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적치물을 정리해 지역 내 오랜 민원사항을 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천동의 한 가구는 오랜 시간 개인주택 내외부에 폐지·고철 등 폐자재를 적치해 악취 등 마을 미관은 물론 통행하는 주민 안전까지 위협했다. 동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도 개선되지 않는 사유지 내부 폐자재 처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통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수 차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재발 방지를 약속받고 적치물을 정리했다. 적치물 정리는 시청 자원순환과, 구청 도시미관과(수지, 처인)와 지역 폐기물 업체 2곳의 도움을 받아 수거 했으며 주민 봉사들이 나서서 청소와 뒷정리를 도왔다. 봉사자로 나선 한 주민은 “그간 주택가 적치물로 너무 오랜 시간 불편을 겪었는데,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적치물 처리에 도움을 준 업체 관계자분들과 주민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8월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발트앙상블&사무엘 윤' 공연을 대상으로 ‘815(8월 공연 1개 사면 50% 할인) 특사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비용 부담으로 인해 관람을 고민하던 관객에게 할인 혜택을 진행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며 815 특별 관람료 사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의정부문화재단의 8월 기획공연 '돈 조반니',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공연 에스빠냐 아리랑',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의 공연 예매자는 물론, 대형체험극 '이영란의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 전시 관람자를 대상으로 '발트앙상블&사무엘 윤' 공연을 815 광복절 특사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석 4만원(정가 8만원), S석 3만원(정가 6만원), A석 2만원(정가 4만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발트앙상블&사무엘 윤'은 관객들과 거리감 없이 음악을 공유하는 젊은 연주단체 ‘발트앙상블’과 독일 궁정 가수를 역임한 대한민국 대표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만나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슈베르트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이달부터 안산 지역화폐 ‘다온’의 가맹점 등록 연 매출 제한 기준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의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 매출 제한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의결함에 따른 것이다. 현행 기준에서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했다. 상향된 기준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된다. 그동안 제한 기준으로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연 매출 10~12억 원 사이의 가맹점 업체와 작년 1월부터 연 매출 10억 원 초과로 가맹점 지위가 상실됐던 소상공인이 다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등록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안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2023년 연 매출이 12억 원 이하임을 증명하는 과세표준증명원 등을 첨부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의 매출 제한 기준 완화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와 상록구 사동 소재 은하수 공원에서 합동 야간순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반려견 순찰대 13팀은 대형견과 소형견 2개 조로 나눠 1시간 30분 동안 사동 인근 주택가 치안 취약지역 3km 구간을 순찰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골목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을 점검,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는 이웃의 안전한 귀갓길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모집해 총 44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5월 18일 선포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순찰대는 주 2회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산책하며 범죄나 위험 요소를 찾는 역할을 수행한다. 7월 말까지 반려견 순찰대는 112 신고 9건, 생활불편 신고 61건 등 총 70건의 실적을 달성, 치안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오는 10월 중에도 관내 경찰서와 협력해 합동순찰을 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찰에 참여한 대원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산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옛 남부청사 명칭이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공포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조원동에 위치한 남부청사에서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 후 올해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인재개발국을 신설한 바 있으며, 옛 남부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현재 광교 남부청사와 명칭에 혼선을 겪을 우려가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혼선 예방과 청사가 갖는 의미를 고려해 청사 명칭을 규정하는 조례 개정(제375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추진하고 새로운 명칭을 확정했다. 이로써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 이어 조원청사까지 모두 3개의 청사를 운영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으로 탈바꿈했다. 도교육청은 명칭 확정에 따라 도로 표지판, 지도 및 길 안내 정비 등을 이달 내 완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경기교육가족의 추억이 담겨 있던 옛 남부청사가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2025년 12월까지 내부 시설 등을 재구조화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활용하는 조원청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곧 있을 수시전형(9월부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2025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현재 공립 대화고등학교 교사이면서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 대입전형 연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후 선생님이 맡았으며 설명회 내용은 2021년부터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전형별 모집인원부터 일정, 수시 논술전형 신설 대학교, 각 학교별 모집 특성, 전형별 대학 안내를 순서로 수시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로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청소년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한 열띤 질의사항을 나누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도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10월 중학교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학점제 이해’와 12월 수능성적 발표 후 2025 정시전략 설명회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설명회에 대한 신청 접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받을 예정이다.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1:1 진학상담과 학교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영통아이파크디어반’ 시행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수원시 장애인단체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HDC아이앤콘스 장남수 대표는 2일 수원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200만 원),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100만 원)에 전달한다. 두 단체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장남수 대표는 “수원시 장애인단체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후원금이 장애인복지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HDC아이앤콘스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장애인단체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DC그룹 계열 종합건설기업인 HDC아이앤콘스는 영통아이파크디어반(지식산업센터) 시행사다. 자체개발사업 노하우와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상업용 부동산 개발에 전문화된 기업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여름축제에 참가해 아사히카와시 시민들에게 수원 갈비, 통닭 등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아사히키와 산로쿠마쓰리 거리에서 열린 여름축제에서 ‘한국음식행사’를 열고, 수원 갈비와 통닭을 소개·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해 현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김경일 사무국장, 김애숙 수원여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 이천우 조리사, 구천회 조리사가 수원 양념갈비와 통닭을 조리해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소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사히카와 시민들에게 수원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며 두 도시의 우호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국제자매도시와 꾸준히 음식문화 교류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광명시 신중년을 위한 2024년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하반기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재취업 및 제2의 인생 설계를 목표로 한 신중년 맞춤형 과정으로, 상반기 11개 과정을 18개 과정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가능 프로그램은 ▲인생2막 생애설계 교육 프로그램 ▲신중년 경력활용 강사 양성 과정 ▲바른 자세 모델워킹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안락한 노후 준비를 위한 부동산 재테크 ▲한글·엑셀 기초 등 14개의 신설 과정 및 ▲ChatGPT 활용지도사(심화) ▲드론 조종자 ▲유튜브 영상편집 등 상반기 호응이 좋았던 4개 과정 등 총 18개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 중인 신중년층이다. 50~64세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정원 미달일 경우 40~49세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광명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크다고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보건소는 8월부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33개소에 마스크, 가운,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10월 이후에는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다. 아동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와 의료기관에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구’를 대여하고 지난 5월에는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상연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과 광명성애병원 등 24개소에서 감염병 예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소음기를 불법 개조해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이륜차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7월 중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으로 오토바이 소음 기준 초과 1건, 불법 구조변경 및 불법 부착물 15건 등 총 16건을 적발했으며, 소음기ㆍ전조등 불법 개조 두 건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 입건 조치했다. 소음 기준을 초과한 오토바이에는 ‘소음ㆍ진동관리법’에 의거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행차 소음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을 내렸다. 또한, 불법 구조변경 및 불법 부착물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이외에도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 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창문 개방이 많아지는 여름철 야간에 폭주족과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다수 민원이 이어지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주요 민원 발생지를 중심으로 불시에 야간 특별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