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상북도 일원에서 6일간 진행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총 득점 213,470.44점으로 총 메달 353개(금129, 은103, 동121)를 차지하면서 서울과 개최지인 경북을 가볍게 제치고 종합우승 달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21개 ▲대회 신기록 5개 ▲대회 타이기록 2개의 신기록을 달성하고, 47명의 선수가 다관왕을 차지했다(4관왕 1명, 3관왕 16명, 2관왕 30명).
총감독인 오완석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은 체육활동을 위해선 혼자의 역할보다 주변의 지원과 지지가 많이 필요하며, 본회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의 유기적 관계로 여러 정책을 펼칠 수 있었다”면서 “그간 종합우승 탈환을 위해 준비한 선수, 가맹단체 임직원, 시군 관계자, 본회 임직원, 장애인 가족 그리고 1,350만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