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수원시 31일 공동개최,수원 화성행궁 광장 ‘차 없는 거리문화 축제’ - 소원박람회, 제야콘서트, 타종식, LED소원풍선 날리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진행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원은 오는 31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소원이 이루어지는 2017 송년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제야행사는 경기도민의 ‘소원’을 주제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자정을 전후해 약 1시간 동안 행궁광장 주변 도로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행궁광장에서는 도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기 위한 ‘소원 박람회’가 운영된다. ‘잊고 싶은 기억 지우기’와 ‘새해 소망 엽서 쓰기’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특별한 새해맞이 추억을 제공한다. 행궁 앞 여민각에서는 자정을 기해 ‘제야의 종 타종식’이 진행된다. 타종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과 각계의 시민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타종식 연계행사로 2018개의 LED 소원풍선 날리기, 불빛 쇼
- 세금 회피 목적으로 제3자 부동산에 (근)저당권 설정 사례 299건 적발 - 부동산·차량 압류자 제외한 137명 보유 (근)저당권 채권 247억원 압류등기 조치 - 해당 부동산 경매 시 지방세 체납액 우선 징수 가능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고질 체납자들이 돈을 빌려준 대가로 받은 (근)저당권 채권에 대한 압류를 실시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1월부터 이달 중순 까지 2016년 이전 지방세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체납자 8만6,901명을 대상으로 (근)저당권 소유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299명이 숨겨둔 (근)저당권 채권 408억원을 찾아냈다. 도는 이 가운데 이미 부동산과 차량 압류 등을 실시한 체납자 162명을 제외한 137명이 보유한 (근)저당권 채권 247억원에 대해 최근 압류·등기를 완료했다. 137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29억원이다. (근)저당권에 대한 압류 등기가 이뤄지면 해당 부동산에 대해 경매가 진행될 경우 체납자에 대한 매각대금 배분금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을 우선 징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체납자들의 세금 자진납부 유도효과가 크다. 현행 제도는 체납자가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 경기도, 12~18일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개최 -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일자리창출 사업 등 지원 대상 선정 -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 27개 신규 지정. 462개로 늘어나 -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22일 사회적기업가 역량강화교육도 열려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꿈틀협동조합 등 27개 기업이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에 새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7개 기업,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대상 68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71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주요 예비사회적기업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빈곤완화사업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코익스,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세제를 활용한 식판세척사업을 추진하는 한사랑식판천사, ▲지역의 택배 집배송을 책임지는 그린택배 등 다양하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 전 단계로 경기도로부터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재정지원과 노무관리, 경영개선, 마케팅 등의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 채취 AI바이러스(H5N6형), 고병원성 최종 확진 - 방역대 지정 및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 집중 소독 및 농가예찰 추진 - 철새도래지 주변 붕심 소독 강화. 소독용 차량 추가지원 등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용인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진됨에 따라, 경기도가 긴급 차단방역에 나섰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3일 용인 백암면 청미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AI 바이러스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했다. 도는 이와 관련해 상황 해제 시까지 시료채취 지점 10km 이내를 방역대로 지정,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시험소 소독용 차량을 추가로 지원해 집중적인 소독활동과 농가예찰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 소하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한 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이 일대는 지난해 인근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올해 집중 점검활동을 벌인 곳이다. 그러나 도는 철새도래지 주변을 중심으로 소
- 평택BIX 내 약 2천만 달러 투입, 7,000평 규모 2개 기업 투자 이끌어 내 - 총23개 기업과 약 20억 5,5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 연말까지 3개 기업과 분양 및 가계약 등을 통한 실투자 확정 예정 ▲ 황해청 투자협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국내 기업인 창성테크, 동특 등과 신규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오전 황해청에서 창성테크, 등특 등 2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택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에 자동차부품 생산 시설과 물류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신규 투자되는 시설은 약 7000평 규모로 약 2천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7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1991년 설립된 창성테크는 자동차 내장재 금형을 제작하는 업체다. 국내에서 개발된 거의 모든 차량에 창성테크 제품이 납품될 정도로 작지만 강하고 알찬 강소기업이다. 창성테크는 평택BIX 인근에 기아, 현대,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중심의 자동차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어,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의 시너지효과 발생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평택BIX로
- 남경필 지사 주요 공약사업인 ‘카네이션 마을’, 도 단위 지자체 중 최초 - 노인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촘촘한 노인복지 투입, 일자리와 주거안전 보장 ▲ 카네이션 마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남경필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고령친화마을 모델 ‘카네이션 마을’을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조성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군 공모를 통해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조성된 카네이션 마을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촘촘한 노인복지를 투입, 일자리가 있고 주거 안전이 보장되는 고령 친화적 마을이다. ▲ 카네이션 마을 우선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노노잡(老老JOB)센터’를 설치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한다. 어르신 3명을 노노 취업 알선 인력으로 활용해 취업 알선 및 정보 제공, 일자리 DB 구축, 취업상황 관리 등 구직 희망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해 준다. 복지관에서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해 난타, 하모니카, 한국무용, 실버밴드, 합창단 5개 분야 재능기부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료자는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시설을 방문해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다. 또 복지관 내 공동
- 경기도,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고 및 시군 접수 - 도내 거주자·생활권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면 접수 가능 - 9개 시(수원,부천,안산,화성,남양주,시흥,김포,오산,포천)는 자체 공모 추진 예정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따복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하는 도민들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줄인말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이런 따복공동체 구성과 운영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사업을 모아, 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공동체 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47개소(공간조성 160, 공간활동.공동체활동 887)의 주민공동체가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나머지 9개 시(수원,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시흥, 김포, 오산, 포천)는 시 자체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2020년부터
- 20일, ‘2017년 경력단절예방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 추진사업 현황 공유 및 2018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 논의 - 경기북부지역 여성 고용활성화를 위한 특화 사업 추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7년 경력단절예방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 지역 새일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추진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미래비전’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를 위한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 간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을 위해 법률·법무 사무, HACCP 관리직, 반려동물관리사 등 여성 유망직종 및 전문직으로의 진입을 중점 지원했다. 이와 함께 여성일자리포럼, CEOtoCEO멘토링, 경력단절예방사업 등 경기북부지역 여성 고용활성화를 위한 특화 사업을 발굴·추진, 4,500여명 여성들의 성공취업을 도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새일센터가
- 21일 오후 2시 경기도교통연수원 대강당. 업무 담당자 200여명 대상 - 교통약자 등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이용 환경 만드는데 목적 - 이동편의시설 설치 필요성 강조, 전문지식 함양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도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수원 소재 경기도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2017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동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문지식을 함양해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이용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교육대상은 도·시군, 유관기관, 이동편의기술지원센터 등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먼저 한국장애인개발원 안성준 팀장이 나서 ‘교통약자 및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강연을 실시한다. 안 팀장은 강연을 통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유형별 행동특성을 설명하고,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보편적 설계)의 개념, 해외사례를 통한 이동편의시설 이해 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이기표 국장이 실제 이동편의
- 2017년도 하반기 경기도 통일교육 담당기관 정책포럼, 20일 개최 - 2017년도 통일교육 사업 성과 평가 및 2018년도 추진 방향 논의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미래 통일교육 추진 방향과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017년도 하반기 경기도 통일교육 담당기관 정책포럼’이 20일 오후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도내 민관 통일교육 담당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통일교육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 통일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도내 시군, 지역통일교육센터, 민간 통일단체 등 도내 통일교육 관련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이날 포럼에서는 김형석 前 통일부 차관이 나서 ‘한반도 정세와 통일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대한 거시적 접근과 통일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민족공동체 통일방안과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구병삼 통일부 정책기획과장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문민정부 이후 우리나라의 통일정책의 기조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대한 개념설명과 현 정부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