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호겸, 염동식 부의장, 다문화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어온 경기도의회 김장나누기는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사로 '따뜻한 경기도, 행복한 도민, 아름다운 나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場)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음식협회 회원 등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700박스)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보육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단체 등에 사랑의 김장을 전달하여 경기도 전역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증폭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기열 의장은 “‘김장’으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문화는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는 유일한 문화로 ‘김치’나 ‘김장문화’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말 자랑스러운 문화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김장 나눔행사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천동현 의원(자유한국당, 안성2)은 지난 28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예산심의에서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보급사업 예산 부족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천동현 의원이 수자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급수취약지역 상수도보급사업은 13개 시·군이 179억원에 대한 예산을 신청했으나, 6개 시·군에 대한 사업인 23억 3천만원만 예산안에 반영되었으며, 보조율은 도비 30%, 시·군비 70%이다. 천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급수취약지역에서 70%의 사업비를 부담해가며 신청한 사업을 도비가 부족하다고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17년 도에서 15억을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이 18년에 8억이 감액된 7억만 편성한 것은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므로 상수도보급사업의 예산증액”을 주장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고윤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지난 27일 안산시 새마을협의회로(회장 정차동)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산시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새마을협의회의 발전과 새마을회관 리모델링 예산확보에 앞장서 온 공로를 기려 고윤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윤석 의원은 “감사패보다도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의 손과 발이 되어준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함과 남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더 높이 기억할 것이며 봉사를 함께해오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의 건전하고 활발한 성장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은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개정조례안은 급식시설 식재료의 생산 및 유통관리를 전담하는 학교급식 업무 담당국장을 안전급식지원위원회의 당연직위원으로 위촉하고, 도의원,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에서 추천한 사람, 도내 기초지방자치단체 학교급식담당 공무원을 위촉직 위원에 추가하는 등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행정업무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위원회의 정기회의를 연1회 이상으로 조정하고 서면 심의사항을 신설하였다. 아울러 보다 효과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위원회의 심의사항에 대한 사전 실무검토를 위한 실무협의회의 구성에 대한 사항을 신설하여 수정가결 했다.
- 수원시, '평화적 갈등전환' 주제로 민주시민 교육 ▲ 서진희 갈등전환지원센터장이 29일 팔달구청에서 진행된 교육에서 시민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상대방과 내가 똑같다고 생각하면 갈등은 확 줄어듭니다.” 수원시는 28~29일 이틀 동안 권선·영통(28일)·팔달·장안(29일)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80여 명(구 별 120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맑고 강한 민주시민의 힘! 평화적 갈등전환’을 주제로 강의한 서진희 갈등전환지원센터장은 “평화적인 갈등전환을 위해서는 인간의 기본 욕구·본성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 센터장은 “계층·이념 갈등부터 노사·세대·환경·지역 갈등까지 우리 사회의 갈등지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수많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려면 평화적 갈등전환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민주 사회에서 평화적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은 시민의 기본 자질”이라고 말했다. 갈등 발생의 이유로 ▲‘차이’에 대한 ‘차별’ ▲인간존엄의 가치 무시 ▲인정하지 않음 ▲자율성 훼손 ▲권위주의적 힘의 사용 ▲지나친 기대 등을 꼽은 서 센
-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 리모델링한 '고색 뉴지엄' 개관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에서 여섯 번 째)과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10여 년 동안 방치됐던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이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85 현지에서 ‘고색 뉴지엄’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뉴지엄은 ‘뉴’(New, 새로운)와 ‘뮤지엄’(Museum, 박물관)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을 고쳐 지은 고색 뉴지엄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연면적은 1810㎡다. 지하에는 전시실, 아카이브(정보 창고), 독서 공간, 창의적 체험 공간이 있다. 1층에는 안내소와 시립 고색 뉴지엄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2층은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3층은 작품보관소다. 고색 뉴지엄은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소통 공간, 예술적 변주와 창의 활동이 가능한 문화로터리’를 비전으로 한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휴식공간, 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창조 교육 공간, 지역주민과 근로자가 공유하는 지역소통 공간, 투자설명회·제품전시회가 열리는 기업 비즈니스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
- '2017년 수원학 강의 수강생과의 공감 토크쇼', 대학생 150여 명 참여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학 수강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학’을 수강하는 대학생들을 만나 ‘수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가 지난 28일 아주대학교에서 연 ‘2017년 수원학 강의 수강생과의 공감 토크쇼’에는 염태영 시장과 올해 2학기에 수원학 강의를 들은 경기대·경희대·아주대·한신대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학 수강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크쇼는 학생들의 주제 발표, 염태영 시장과 대화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수원지역의 역사와 문화’(경기대), ‘수원을 배우다’(경희대), ‘수원의 이해’(아주대), ‘수원화성 답사에 따른 홍보 방안’(한신대) 등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염 시장에게 수원시 청년 일자리·지원 정책,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 현황, 수원시 교통대책 등을 물었고, 염 시장은 현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많은 교양 강좌 중에서 수원학을 택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서 “수원학 강의에서
- 학교 하수도 사용료, 최초단계요율 부과 방식으로 변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관내 87개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가 하수도 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하수도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다. 이번 감면 조례 개정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측이 지난 10월 열린 안양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 학교 운영비의 상당 부분이 각종 제세공과금에 투입되고 있다며 학교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개정 내용은 학교의 하수도 사용료를 사용량에 따라 차등 부과하던 방식에서 사용량과 관계없이 최초단계요율(1단계)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육청에서는 연간 약 1억 5천 5백만 원의 학교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학교운영비 부담 요인을 해소하는 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태양광 LED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아름다운 야간경관 효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가 안양8경 중 하나이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인 만안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는 만안교에 난간이 없어 야간 보행 시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하면서 문화재의 원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안전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이 조성되어 외부 방문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안교와 안양박물관 등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 석수동에 소재한 만안교는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묘 능행을 위해 축조한 조선후기 대표적인 홍예석교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 오케스트라 및 국악, 초대가수 초청 무료 공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 의왕부곡스포츠센터 4층 체육관에서 의왕예술한마당 콘서트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의왕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화합의 축제인 ‘제13회 의왕예술한마당’ 행사의 메인 공연으로 열린다. 콘서트에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악실내악단 ‘눈시울’, 울림합창단을 비롯해 뮤지컬배우 박해미, 가수 구서경 및 김선형(전 에메랄드캐슬 보컬), 걸그룹 헤이미스가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국악공연,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형표 의왕시 문화체육과장은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13회 의왕예술한마당’은 의왕예총 주최로 의왕문인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연, 문학집 발간, 작품 전시회,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의왕예술인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