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23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친환경 쌀 100포(10kg, 3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양시는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에 양평군의 ‘물맑은 양평’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등 양평군 친환경 쌀 재배농가의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양평군은 안양시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쌀을 기탁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난해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쌀 지원을 확대해 양평군과 가평군의 친환경 쌀을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품질 좋은 쌀 생산을 당부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수 감소로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현실에서 안양시의 양평 쌀 구매는 친환경 쌀 재배 농가의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 생애주기별·대상별 8개 분야 151개 사업 정보 수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생애주기별, 대상별 각종 혜택 등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안내 책자 ‘아이좋아 출산·복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다자녀 가정,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8개 분야 151종의 사업정보를 수록했다. 분야별로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안양시만의 특색사업을 모두 담아 나에게 꼭 맞는 정책을 찾아보기 편리하다. 시는 관내 산부인과 병원, 산후조리원, 보건소, 주민센터 민원실 등 임신·출산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책자를 우선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며, 내년 1월부터는 임신·출산 관련 정보 통합 안내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출산·복지와 관련된 통합 안내서 발간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생애 주기별 맞춤형 시스템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3학기 시민자치대학 수료식, 졸업생들 '시민의 정부 3대 정책비전' 주제로 연극 공연 ▲ ‘2017년도 3학기 시민자치대학’ 졸업생들과 자리를 함께한 염태영 수원시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민자치대학은 24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2017년도 3학기 시민자치대학 수료식’을 열고, 졸업생 15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민자치대학은 올해 세 차례 교육과정을 열고, 수료생 421명을 배출했다. ‘찾아가는 시민자치교육’ 수료자를 포함하면 올해 수료자는 972명에 이른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시민자치대학은 주민 자치역량 강화, 시민 리더 발굴, 시민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1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 9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 3학기 시민자치대학은 ‘정조의 개혁정책과 리더십’, ‘나도 주민자치위원’, ‘알기 쉬운 참여예산:기초’ 등 9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결과 발표와 수료생들의 교육 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나도 주민자치위원·나도 통장·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수료생들은 세 팀으로 나눠 ‘수원 시민의
- 수원시, '2017 수원정보과학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2017 수원정보과학축제 평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 수원정보과학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10월 20~21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수원’을 주제로 열린 축제 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 실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초·중·고등학생이 중심이 됐던 정보과학축제에 올해는 500명이 넘는 대학생(313명)·일반인(209명)이 참여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보과학축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과 ‘캡스톤디자인페어’(창의적 공학 설계)에도 다양한 분야·연령대의 시민, 다수의 지방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3D 프린팅 해커톤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최첨단 기술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3D 프린팅 분야 창업가 발굴 가능성을
- 주민참여 예산학교 과정 수료 후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활동 ▲ 지난 2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 추첨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2018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갈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후보자 20명을 선발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후보자를 공개 추첨해 지원자 60명 중 20명을 선정했다. 또 중도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 후보자 10명을 추가로 뽑았다. 시는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구분해 선발한다. 이날 공개 추첨에서는 시 위원을 선정했고, 구 위원들은 추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선정된 위원 후보자는 12월 열리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 내년 1월 위원으로 위촉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 동안 수원시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심사,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주민 의견 수렴 등 예산 편성에 관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앞서 수원시는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제4기 주민참여예산 (시·구) 위원 159명을 공개 모집했고, 233명이 지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
-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근절 캠페인 열어 -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수 2만 9674건 ▲ 지난 24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으로 참여한 한 시민이 활짝 웃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이 돼 주세요” 수원시는 지난 24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다시 봄, 100만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을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지역 경찰관, 관계 공무원 등 캠페인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아동학대 현황·유형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아동권리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만 9674건으로 2015년 1만 9203건에 비해 54.5% 급증했다. 2011년 처음 1만 건(1만 146건)을 넘어선 후 5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아동학대 유형은 크게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 성학대 4가지다. ‘신체학대’는
- 청소년부 고은결 학생 '빨래', 일반부 이정란씨 '엄마의 밥상' 최우수작 선정 ▲ 청소년부 최우수작 고은결 학생의 ‘빨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의 ‘2017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에서 고은결 학생(매향중 1)의 ‘빨래’와 이정란씨(수원 팔달구)의 ‘엄마의 밥상’이 각각 청소년부·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 2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수원지역 문학인 20명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9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을 주제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시민 창작시를 공모했다. 응모작 188편(청소년부 147편, 일반부 41편)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19편, 일반부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일반부 최우수작 이정란씨의 ‘엄마의 밥상’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은결 학생은 “빨랫줄에 매달린 빨래의 모습을 통해 화려하진 않지만 진솔하게 살아가는 우리 동네 주민들의 모습을 알리고 싶었다”며 창작 동기를 밝혔다.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 이정란씨
- 다목적체육실·피트니스센터 등 생활체육시설과 주민 문화시설 갖춰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 3층 피트니스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지난 23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체육시설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권선구 서호동로14번길 76-23) 개관식을 열었다. 정식 운영은 최종 점검을 거쳐 내달 1일 시작한다.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9억 5000만 원(시비 12억 원, 도비 2억 50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들여 7개월 만에 완공됐다. 수원시체육회가 수원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권선구 서둔동 벌터마을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406㎡ 규모로 건립된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과 2층은 주차장(주차면수 64면)이고, 3층 공간(688㎡)은 탁구 테이블 등이 설치된 다목적 체육실, 요가·댄스를 위한 GX룸, 피트니스 센터 등 생활체육시설과 도서 2300여 권이 비치된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활동과 주민소통을 위해 개방되는 커뮤니티 시설로 이뤄져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
- 퇴직자의 경험과 창업준비 청년의 아이디어가 어우러지는 장소 ▲ 염태영 수원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내 창업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숙련된 퇴직자의 경험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세대융합 창업팀’을 발굴하는 역할을 할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23일 영통구 아주대학교캠퍼스플라자 8층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정부가 주관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기술과 경력, 네트워크가 있는 퇴직 인력과 청년창업자를 연결해 ‘세대융합형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전국 곳곳에 운영하는 것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공모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최종선정된 바 있다. 전국에서 6개소가 선정됐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기관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1억 원을 지원한다. 한 기관에 지원되는 총 금액은 63억 원 내외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
[날고 싶은 알로] 1화. 행정감사 보고 온 날 리버럴미디어 시리즈툰 | 글. 강한별, 공소리 그림. 강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