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연민을 넘어 주권적 복지로' 주제로 통합사례관리자 역량강화교육 ▲ 지난 15일 진행된 통합사례관리자 1차 역량강화교육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22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수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관 통합사례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 ‘연민을 넘어 주권적 복지로’를 주제로 강연한 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는 “통합사례관리자는 본인의 판단에 근거해 대상자를 ‘관리’해서는 안 된다”며 “대상자와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는 온전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또 “통합사례관리자와 대상자의 관계는 동의(同意)를 넘어 공명(共鳴)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는 양자의 생각과 의견이 완전히 공유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뤄질 수 있다”며 “공명은 양자의 모든 것이 완전히 공유된 상태를 말하며, 공명에는 언제나 동의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주권적 주체인 사례관리 대상자의 자기 결정권을 충분히 인정할 것을 강조한 양 대표의 이날 강연은 ▲주권적 복지를 위한 복지 리더십 강화 ▲복지 리더십을 어떻게 형성할 수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2일 국회 본청 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 제15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 의장과 3선 도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제안해 국가 정책 수립 및 중앙당 정책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1)은 22일 열린 2017년도 경기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자전거 포털, 북부지역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지진대비 내진성능 보강, 부실공사 신고센터 운영’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정영 의원은 "지난해 행감때 자전거도로, 공기주입기·자전거주차장 등의 자전거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는데 1년이 지난 현재 경기도 자전거 포탈 홈페이지는 전혀 달라진점이 없다"며 "자전거포털에서 제공하는 자전거도로 지도는 알아볼 수도 없고 새로 개통된 자전거도로가 반영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부 메뉴 조차 활성화되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자전거는 사고 발생시 피해정도가 크다"며 "시군별로 제각각 가입·보장하고 있는 자전거보험에 대하여 어느정도 도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 안전국가가 아니다. 시·군을 독려해 교량에 대한 지진성능 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등 경기북부지역의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에 적극적인 대응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이 2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1년도 되지 않은 채 타 부서로 순환보직이 되고 있는데, 불가피한 경우라면 합리성이 있지만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은 인사의 적절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승현 의원은 "개별적인 사안이 있을지언정 전체적인 인사의 매뉴얼이나 기준이 모호하다"면서 다시 한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고 한 부서에서 6∼8년 근무하는 것에 대해 이유를 물었다. 이정만 총무과장으로부터 "장기 근무하는 부분은 소수직렬, 즉 시설관리직렬 쪽이 많고, 일반행정직은 3년 주기로 순환전보를 하고 있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조 의원은 "일반행정직도 한 곳에 4년 넘게 근무하는 직원들도 많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 의원은 "김포 등 신도시 또는 택지개발에 따른 아파트건설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어 도시가 급격히 확장하면 이에 따른 민원 폭주로 업무가 가중되어 직원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고 말하며 현장을 파악해서 인사배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도 따복하우스 1만호 입주 목표에 차질이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시주택실의 안일한 대책을 질타했다. 따복하우스 남양주 다산지금(2,078호) 및 하남 덕풍(131호) 지역은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경기도시공사 고위간부가 개입해 입찰비리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어서 중지된 상태이다. 이 지역에 공급되는 2,209호는 따복하우스 총 1만호의 20%를 차지하며 따복하우스 사업지역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 진용복 의원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따복하우스 물량 공급이 지연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동탄2 따복하우스·평택BIX 따복하우스 등 따복하우스 7건의 신규사업 동의안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신규투자사업 200억 원 이상인 경우는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진 의원은 “신혼부부 등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따복하우스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진용복 의원은 “동탄호수공원 따복하우스의 경우 입주대상의 사회초년생 비율이 0.8%로 저조하
- 문광위, "경기도민이 문화, 체육, 관광의 혜택을 차별없이 균등히 누려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2017년 문화체육관광위 종합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염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지난 7일간 2017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위원님들이 경기도민 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절실히 느껴졌다. 문화체육관광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을 적극 고민해야하며 각 공공기관은 기관의 설립목적을 항상 생각하며 경기도민이 문화, 체육, 관광의 혜택을 지역의 차별 없이 공평하고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 시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은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남부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업예산을 북부에 투자한다고 해도 그에 걸맞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북부지역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였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DMZ다큐영화제가 중복된 사업이 많다. 두 기관을 통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야한다”고 촉구했다.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공석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2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감사관제와 병행하여 시민감리관제를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조재훈 의원은 "학교 관급공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부실공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급공사 일정규모 이상의 시민감리관제를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거성 감사관으로부터 시민감사관에 건축, 토목 등 전문분야가 있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조 의원은 시민감사관제와 병행하는 시민감리관제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이미 경기도청이나 도교육청에서 공사 업무를 추진할 때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그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점과 시민감리관제 시행으로 많은 부분의 부실공사를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내년에 당장 시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권태진 의원(자유한국당, 광명1)은 22일 진행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산하기관들이 각 단체의 내부 회계규정을 어기며 각종 사업들에 수반되는 예산을 전용한 사실이 곳곳에 보인다며 원칙을 준수한 투명한 예산집행을 요구했다. 권태진 의원은 "2017년도 문광위 행감을 진행하는 동안 거의 모든 산하단체들에서 각 예산을 불용, 전용한 사실이 발견됐다"면서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본부 백남준 아트센터 특별사업의 경우 특별전시회 명목으로 계획한 예산을 전부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3,200만원을 기획전에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면서 허술한 예산 집행·관리를 꼬집었다. 또한 권 의원은 “회계규칙을 확인해 보면 ‘업무를 외부로 위탁하는 경우의 관련 인건비를 위탁사업비로 전용하는 경우, 또는 기타 공공요금 등 지출이 불가피한 경비의 부족이 발생하여 전용하는 경우로서 대표이사가 특별히 그 필요성을 인정한 경우’에 한해 예산 전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업무추진비 및 행사비용 등으로의 전용은 불가’라고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다. 백남준 특별전시회, 기획전 모두가 행사성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은 22일 진행된 2017년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중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전시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대학교 및 취업까지 이어지는 진로선택교육을 중학교 시기에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진선 의원은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우리 학교현장에서는 대학진학에만 열중하고 있고, 대학 진학 후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실질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그 전공을 살려 직업을 선택하는 청년수가 과연 얼마나 되는가? 청년실업, 조기퇴직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의 시작점이 바로 진로, 직업 교육이 부실해서인 것이다. 적어도 중3 이전에 그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우리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로교육이라는 것은 자율적으로 할 사람만 하라는 식의 프로그램이 있을 뿐이다”라며 경기도 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정 의원은 “대입은 물론, 고등학교 입학 시에도 특목고, 일반고, 또는 특성화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사실 진로와 적성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제실 노동정책관 소관 부서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산하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여야 하지만, 경기도의 목표와 방향성에 부합하는 사업 운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경제실 임직원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공기관에 투입되는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함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진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부천을 포함한 경기서부권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균형 발전 정책 측면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경기도 연정으로 인하여 상임위원회의 고유 권한이 훼손되고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경기도가 추진하고자하는 청년시리즈 사업 역시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감시·감독 기능을 무시하고 추경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신규사업을 추진하고자하는 행태 등을 지적했다. 원욱희 의원(자유한국당, 여주1)은 청년시리즈 사업 예산을 빼고는 경기도 경제분야 예산은 오른게 없다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