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자유한국당, 여주2)은 22일 열린 2017년도 경기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약자 보호구역, 포락지 보상’에 대해서 질의했다. 김규창 의원은 "교통약자 보호구역 설치가 충분하지 않고, 보호구역이 설치되어 있어도 관리가 되지 않아 교통약자들이 보행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설치전·후 분석을 통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에도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많이 생기고 있어 어린이·청소년의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한 포락지 보상에 대한 민원에 대한 조속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으며, 이에 경기도 건설국 김정기 국장은 "보호구역내 CCTV 추가설치를 통한 불법주정차 강력단속 등 시·군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고, 건설국 하천과 안용붕 과장은 "지속적 예산 마련을 통해 보상하겠다"고 답변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2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월 착공한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와 관련하여 현실성이 부족한 지원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3171㎡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조성되는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는 5층부터 7층까지 전용면적 34㎡(18개), 44㎡(24개)규모의 신혼부부 16호, 사회초년생 22호, 주거약자(고령자 등) 4호 등 총 42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따복하우스 임대조건 중 입주시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 기본 40% 지원, 자녀 1명을 낳으면 60%, 2명 이상 낳으면 100% 지원으로 주변시세의 반값수준에 거주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원룸 수준인 10평, 13평 거주공간은 1명이 살기는 적당할지 모르나, 2명이 살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사회초년생이 따복하우스에 입주해 살다가 결혼을 하고, 자녀 1명 이상을 낳으려면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런 사회초년생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지원을 받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하며, 현실적인 지원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바른정당, 평택3)은 22일 평택시 팽성읍 추팔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하여 지역봉사활동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미군기지주변 주민편익시설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아 대지면적 330㎡에 건축연면적 131㎡의 규모로 지어진 건물이며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입주해 있다. 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농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주민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준공되어 무척 기쁘다” 면서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이 다목적 공간으로서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이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2017년도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4차산업 혁명에 철저한 대비와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업무 추진의 미비점을 지적했다. 홍석우 의원은 2014년도 기준, ICT산업계열 업체수는 6천758개소로 전국 2만4천250개소의 27.9%를 차지하고 있고 바이오의약·화학·식품·전자등을 망라하는 BT산업의 도내 업체수가 313개소로 전국 978개소의 32%를 차지하는 등 경기도의 4차산업 혁명 관련 기반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경기도 전체예산의 1.4%에 불과함을 지적했다. 이에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조하며 예산확보를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4차산업 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홍 의원은,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일원에 조성중인 일반산업단지에 불필요한 시설 설치로 사업비가 과다 투자됨에 따라 조성 분양단가 높아져 산업단지분양의 어려움이 있을것이라 예상하며 국비확보를 통해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을 촉구하는 등 경기도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지적과 제안과 더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정훈 의원(자유한국당, 하남2)은 지난 21일 열린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에 관련 미사용한 것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 82조에 따라 주로 시군별 재산세, 일반회계 전입금 및 정비사업과 관련된 교부금 등으로 조성된다. 이정훈 의원은 “조성된 기금은 법(82조)에 따라 정비사업, 임대주택의 건설 및 관리, 임차인 주거안정, 주택개량 지원사업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주택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말 기준으로 1조 1670억원이 조성되었고, 사용은 7455억원이 되었다. 이에 이 의원은 “계산을 해보면 미사용비율이 36%에 달한다. 시별로 살펴보면 성남시와 의왕시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에서 50%이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이유가 무엇이지 말해보라”며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사용한 내역을 보면 전부 정비사업에만 사용하고 있다”며 “서두에 말했다시피 기금은 정비사업말고도 임대주택의 건설 및 관리, 임차인 주거안정, 주택개량 지원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윤광신 의원(자유한국당, 양평2)은 지난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동부권 규제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윤광신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팔당 유역 7개 시·군의 행정면적 대비 규제면적은 상수원보호구역 3.6%, 수변구역 3.5%, 특별대책지역 49.1%, 자연보전권역 87.1%, 개발제한구역 8.3%, 군사시설 보호구역 2.5% 등 7개 시·군 전체면적의 49%(4,271㎢)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중복규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윤 의원은 “민선 6기 도지사 공약으로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자연보전권역 입지규제 합리화를 주장한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 규제완화를 통해 균형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따복하우스 정책과 관련해 “실제로 집 없는 서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따복하우스 입주민 선정 절차의 투명성 확보방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더불어민주당, 양주) 의원은 지난 21일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책방안을 주문했다. 박재만 의원 요구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1일까지 도내 부영아파트 10개단지(화성시 8개, 성남시 1개, 하남시 1개)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 및 해당 시와 합동으로 74명(도 기동안전점검단 12, 도 품질검수위원 18, 시 전문가 14, 도·시 공무원 30)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214건을 지적하여 시정조치를 지시했다. 박 의원은 동탄2 부영아파트에 대한 경기도의 1차 품질검수(2016. 12. 26)에서 지하주차장 균열·누수·세대내부 바닥 미장 균열 보수 등 81건, 2차 품질검수(2017.2.14.)에서 욕실천장 누수·방화구획 충진 미흡·지하주차장 누수·인도 포장 처짐(파손)·안전난간 높이 부족 등 130건을 지적했음에도 조치가 부족하여 입주가 진행되었다고 도의 안일한 대처를 질타했다. 박 의원은 “부실시공은 감리제도가 부실하여 발생하고, 도지사는 사업계획승인권자가 아니라서 부실시공을 방지할 수 있는 법적인 권한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김종철 의원(자유한국당, 용인3)은 지난 21일 재난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재난본부 행정감사에서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및 “경기소방학교 교수요원 정예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촉구했다. 김종철 의원은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 제8조에 119안전센타 5개소 이상 일 때 1개 소방서를 둘 수 있다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소방서는 관할면적이 서울시 전체 98%를 차지하고 지역주민 100만명 시대에 1개 소방서에서 11개 119안전센타를 두고 관리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내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은 물론 인원확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문 소방인 양성과 화재나 산악구조 등 각종 재난시 현장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수요원들의 정예화를 주문했다. 현재 소방학교 교수요원들은 강의와 연구는 물론 행정업무까지 처리하고 있으며 평균 재직기간도 27개월에 불가하여 교육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김 의원은 "이제부터라도 교수요원 선발시 전문성은 물론 강의기법 우수자들을 선발하여 인력풀화하고 이들에게 승진이나 숙소제공, 해외연수 등 인
- 조 의원, "특정부서가 근평 상위 독식, 조직을 병들게 하는 나쁜 관행 즉각 개선해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20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공무원 인사근무평가의 불공정한 관행을 지적하고, 즉각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조광명 의원은 “2014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단독과와 안전지원국 근무평가 결과를 보면 단독과의 경우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운영지원과에서 근평 1순위자가 나왔고, 안전지원국 또한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재난예방과에서 근평 1순위자가 나왔다. 이 결과만 봐도 근평에 유리한 부서가 어디인지, 어디를 가야 승진하는지 확연하게 드러난다”고 지적하며, 근평 상위자가 한 부서에 몰리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김상규 운영지원과장으로부터 경력자를 주로 배치한 결과라는 답변이 이어지자 조 의원은 “경력자는 해당 과가 아니더라도 다른 과, 학교에도 똑같이 존재한다. 불공정한 인사가 관행처럼 계속되고 있고 있고, 다들 쉬쉬하며 인사 불만의 공감대가 널리 퍼져 있다는게 문제”라고 질타하며 “공정한 인사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방성환 의원(자유한국당, 성남5)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어렵게 구성된 민주시민교육의 난해성을 지적하고, 특히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고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노동교육을 폭넓게 실시하여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무지에 의해 노동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성환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재에서도 어른들의 용어가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어 지나치게 어렵다”고 지적하고, “초등학생의 시각에서 자연스럽게 민주주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접근해야지 교육과정을 도식화하고, 그 틀에 맞추려고만 하면 마인드를 형성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방 의원은 “학생들이 알바를 하거나, 직장을 다니거나, 회사를 운영할 때 모든 부분에서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만, 현재의 노동교육은 수박 겉핥기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더욱이 특성화고 학생을 제외하면 인문고 학생에겐 최소한의 노동교육 시간도 담보되어 있지 못해 학생들의 노동에 대한 이해부족과 이로 인한 노동인권 침해도